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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부모 - 아이가 진짜 원하는 부모가 돼라
수잔 스티펠만 지음, 이승민 옮김 / 로그인 / 2018년 6월
평점 :
엄한 부모, 친구같은 부모, 리더같은 부모 등등.....
여러가지 부모의 모습이 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양육하는 것이 자녀에게 좋을지.....?!
부모로서 항상 공부하고 배우려는 마음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정답은 물론 없겠지만...
다양한 자녀 양육서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양육법을 찾아야겠지요.
이번 책 <캡틴 부모>는 캡틴 같은 부모의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친구 같은 부모가 아니라 따를 수 있는 부모를 원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실 육아법을 소개해주고 있답니다.
온화한 권위를 가지고 있는 캡틴!
그러한 부모가 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캡틴부모가 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하고 기초적인 조건은...
아이와의 애착관계가 잘 형성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먄 아이가 부모가 이끄는 대로 잘 따른다는 것이죠.
특히 10대의 아이들을 상대할 때
아이와 맞서기보다는 나란히 함께 설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아이에게 필요한 지도와 양육을 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동기, 청소년기를 지나 점점 어른으로 자라나는 내 아이를
지켜보는 마음을 어떨까요?
아직은 초등학생이지만...
곧 질풍노도의 사춘기가 올 것이고...
엄마보다 친구가 훨씬~~ 더 좋고 믿음이 가는 때가 오겠지요...
하지만 기쁘거나 화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는...
내 곁으로 다가와 같이 웃고 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그늘이 항상 변치않고 그대로임을 알게 해주고 싶어요.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린 시절부터 아이와의 깊은 유대를 맺어야한다는 것~!!!
예비 부모님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네요.
책 뒷쪽에는 캡틴부모 체크리스트도 있답니다.
문제들을 풀어보면...
부모로서의 나의 모습을 뒤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