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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나를 불러요 ㅣ 다릿돌읽기
정진 지음, 이민혜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5월
평점 :

왠지... 작가님의 이야기일 것만 같은데...
문이와 전예린 작가 속에 정진 작가님이 녹아있는 것 같았어요.
우리 아이의 꿈은 "화가"랍니다.
올해 미술학원을 다니면서부터 생긴 꿈인데..
꿈이 제법 오래가고 있어요.ㅎ
"꿈을 이루려면 하루에 그림을 적어도 3장씩은 그려야지"라는
엄마의 말에...
그림 그리기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이랍니다.
꿈이 부르는대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죠? ^^
그런 아이에게 문이의 꿈을 향한 도전은..
아주 반가운 이야기였나 봅니다.
나와 같은 아이가 또 있다는 생각이 들었겠죠?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책 속 전예린 작가님처럼...
정진 작가님도 아이들의 마음을 정~말 잘 알고 계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친구 딸래미 중에..
작가가 꿈인 아이가 있어요.
책을 덮고 나니 그 아이가 생각나...
친구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기도 했네요.
아이의 꿈이 작가라면...
꼭 한번 읽혀야 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야 전예린 작가처럼 멋진 동화작가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아이들에게 더 많은 꿈과 사랑을 전해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