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걸 씨 내친구 작은거인 41
장영복 지음, 서현 그림 / 국민서관 / 201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 참신한 동시집이에요.
스토리가 있는 동시집~~~


동시들도 너무 예뻐요..

그런데.. 시인 이름이 "장영복"이라고 써있어서..
남자분이 이렇게 쓸 수는 없을 것 같아..
네이버 급검색 해봤더니...
여자분이시더라구요...ㅎ

다른 시들도 읽어보았는데..
정말 표현이 예술이에요...
표현이 "참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와요.

이야기의 시작은 한 아이가 병든 길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는 사건입니다.

 

그 고양이를 집에 데리고 와서...
이름을 걸리버라고 짓고는~
고양이와 가족 사이에 정이 담뿍 들었지만..
결국 아픈 엄마 때문에 고양이를
다른 사람에게 줄 수 밖에 없죠.

고양이를 보내고 난 뒤
고양이를 생각하며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책을 덮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이런 스토리 있는 동시집이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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