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
존 제이콥스 지음, 김명식 옮김 / 학지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의문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행복"한 결혼 생활이 힘든데..왜 그렇게 다들 결혼을 하려는 걸까??

사랑한다는 이유로 결혼을 하여 서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걸까??


 


과거의 결혼생활과 비교하여 지금의 결혼생활은 확실히 다릅니다.

매 시대..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 구조와 의식이 변화고..

그에 따라 결혼생활과 결혼에 대한 생각이 변하는 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그 변화에 맞게 우리가 대처해나가는 방법도 지혜롭고 신속하게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러면.. 결혼 전부터 서로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공부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성의 새로운 경제적 힘이 결혼에 미친 가장 큰 영향은 여성이 이혼에 대해 더 적극적이 되었다는 것이다. (43p.)

이 말에 참 공감이 가네요.

사실 지금도 경제적인 독립이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는 가정들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신주 박사님 강연에서 한번은

" 남편이랑 부인에게 각각 20억이라는 돈이 생겼을 때,

그 돈을 받고 1년 동안 따로 지낸다고 해보자. 1년 뒤에 다시 재결합 할 의사가 있는지 생각해보라."

라는 물음을 받았어요.

여성들은 "안전"="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이죠.


 


이것이 저자가 말하는 결혼에 관한 7가지 거짓말입니다.


그렇다면 7가지 진실이란?

진실1. 사랑은 결혼의 한 조건일 뿐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사랑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진실2. 좋은 의사소통법이 솔직한 대화보다 훨씬 중요하다.

진실3. 변화는 항상 가능하며,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온다.

진실4.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원가족이 현 가족에 비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진실5. 평등한 결혼에서의 협상이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진실6. 아이는 결혼생활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진실7. 지나친 대중매체의 영향은 부부간 성생활을 방해할 수 있다.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결혼생활을 잘 하는 방법은?

결혼이 자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상기시키면 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이렇게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를 않습니다.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해고를 당하듯이" 결혼생활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결국 파경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결혼했으니까.. 이해해주겠지?라는 위험한 생각에서 벗어나,

다른 그 무엇보다도 그 결혼생활을 1순위에 드는 현명함이야말로...

나의 사랑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비결입니다.


 


"결혼생활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자" 

정말 무릎을 치게 만드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아이가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되면, 꼭 들려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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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술사>

아빠가 퇴근하고 오시자마자 아이가 아빠랑 열심히 손가락 마술하면서

아빠랑 놀더라구요.

누가 더 잘 만드나 하면서요...ㅎ

 

 

이 책의 놀이방법이 맨 뒤에 나와있으니..

먼저 엄마가 맨 뒷장을 본 뒤에 아이와 함께 보면 더 좋을 듯 해요.

 

손가락 여우가 주인공 코코와 푸푸를 공룡마을로 데려다 주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이가 제일 자신있게 외우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가 먼저 등장하네요.

손가락으로 날카로운 이빨을 만들 수 있어요.

 

그 다음장엔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 "트리케라톱스"가 나오니..

이번 손가락 주인공은 엄마 차례...

손가락 세 개로 뿔 세 개를 만들어 봅니다.

 

아이는 하늘을 나는 공룡 "프테라노돈"이 제일 재미있대요....

 

 

네 개의 손가락으로 날개짓을 신나게 해보입니다.

 

발에 날카로운 칼날같은 발톱을 가지고 있는 "데이노니쿠스"


  

 손가락을 마구 움직이며 열심히 달리는 흉내도 내보고요...

 

손가락으로 이렇게 여러가지 공룡이 되어보는 경험이 참 즐거웠네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책이예요.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신나게 읽을 수 있겠어요.

 

공룡 좋아하는 조카들 오면.... 이 책이 살아남지 않을 듯해요...ㅎ

 

"데굴데굴 창작동화 시리즈"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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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5 -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5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평점 :
품절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선정한

20**년 소비트렌드는 언제나 이맘때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책이지요.

 

<트렌드코리아 2012>읽고는 3년만에 <트렌드코리아 2015>를 읽었네요.

 

 

2015년 소비트렌드 키워드는 COUNT SHEEP


 


 

 

 '양을 센다'는 것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며 잠을 청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작은 일상에서 평화롭게 만족을 구하는 이미지를 키워드에 담은 것이라고 하네요.

 

소비가 점점 위축되어 가고 있다고 연신 뉴스에서 보도하는데..

2015년의 대한민국 소비 동향을 예측해볼 수 있는 이 책이 많은 기업가나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전망 중 특히..

showing off everyday, in a classy way; 일상을 자랑질하는 시대~

SNS 세상의 도래, 그로 인한 '자랑질'

이제 물건이 아니라 경험을 팔아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되었어요.

소비자들이 더 근사하게 자랑질할 수 있도록 물건 대신 그들의 이미지 프레임을 채워줄

이야깃거리와 경험을 기획하고, 그것을 모방하거나 재창조할 수 있도록 편집권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End of luxury; just normal

명품이 사치의 아이콘이던 시대가 지나가고, 이제는 여유로운 평범함이 진짜 사치가 되는 때라고 하네요.

그 예로 '소길댁' 이효리의 블로그를 예로 들었어요.

저도 이 책 읽으면서 이효리씨의 블로그에 갔다가.. 한 눈에 반해버렸네요.

어찌나 글도 잘쓰고, 재주도 좋은지....

그리고 정말 그 "여유로운 평범함"

하지만 그 평범함에서 묻어나는 럭셔리가 팍팍 느껴졌어요.

 

아직 안 가보신 분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http://blog.naver.com/hyori79lee

 

Playing in hidden alleys; 숨은 골목 찾기

스토리가 있는 작은 골목길.. 저도 참 좋아하는데~~~

서울의 서촌, 북촌.. 멀리는 통영의 동피랑 마을....

하지만 이런 곳이 관광 명소가 되면서 돈이 몰리게 되고~ 결국은 현지 주민이 마을을 떠나야 하는 현상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원주민을 지키기 위한 개발이 오히려 원주민을 떠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는 다는 것이죠.

이는 정책적 도움으로 상업 논리의 악순환을 끊어야한다고 하니.. 그런 관련법이 꼭 만들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2015년..

김난도 교수님의 글처럼 많은 사람들이...

양을 세듯, 기회를 잡아 꿈을 카운트해나가는 행복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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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왕따는 누구? -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도록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23
강민경 지음, 임광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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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섬뜩해지죠??

<다음 왕따는 누구?>


 


아직 아이에게 왕따라는 말을 가르친 적이 없어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네요.

왕따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아는지~~?


"친구들이 안 놀아주는 거"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사실 그 이면에는 정말 무시무시한 사건들과 피해자가 당하는 아픔이 있잖아요.

아직 그런 걸 모르는 순수한 아이이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단어에 노출되어야 한다는 현실이

엄마로서는 마음 아픕니다.

평생 이런 단어 쓸 일 없이... 좋은 친구들 만났으면 좋겠어요.


주인공인 동휘...

저 이런 성격 진짜 부러워요....

눈치가 없는 건지.. 마음이 넓은 건지..ㅎ

전학생 동휘로 인해서..

규리가 진정한 우정과 용기를 내게 됩니다.

규리처럼 정의가 무언지 알고 실천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우리 아이에게도 그런 친구들이 많이 있으면 좋겠구요.

드라마나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가 아니라...

현실에서도 이런 아이들이 많은 세상이라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스콜라의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

정말 좋은 시리즈인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약속 꼭 지킬게>도 정말 재미있게 아이랑 읽었거든요.

약속의 소중함을 얼마나 재미있게 그렸는지..

우리 아이의 약속 생활습관은 이 책으로 확 잡은 것 같아요.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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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 -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주경희 엮음, 원유미 그림, 이경묵 원작 / 파랑새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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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학교 가는 길>
제목만 보면 정말 궁금해지죠?
'학교 가는 길이 위험하다니?? 안전 교육 책인가?'라는 생각도 드실거예요.


 

이 책은 영화 <학교 가는 길>의 원작 동화입니다.
인도 서북부 잔스카 지역의 차(Cha) 마을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죠.
그 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외부세계와 거의 단절된 곳에서 사는데,
1년에 한 번 추운 겨울 동안 잔스카 강이 꽁꽁 얼어붙으면,
그 때 그 얼음길을 지나 다른 마을로 이동할 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기 위해서는 라다크의 도시 레(Leh)로 가야하는데,
아이들도 예외없이 이 얼음길을 통과해야만 하죠.
이 얼음길을 지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예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이상으로 낮에는 얼음이 너무 빨리 녹으면서 깨진 얼음 조각이
둥둥 떠나디는 잔스카 강을 맨살로 헤치고 나가야 할 때도 있고,
강을 도저히 건널 수 없을 때는 미끌미끌한 절벽 길을 기어다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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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밤에는 영하 30도가 넘는 잔스카 강가에서 침낭 속에서 잠을 자야 하구요.

정말 믿기 힘든 영화같은 이야기지만,
주인공 켄럽과 돌카는 아버지와 함께 실제 그런 위험한 길을 통해
학교 입학식에 참가합니다.

 

자식의 교육의 위해 그 힘든 여정에 무거운 배낭을 메고 아이들을 데리고
험한 얼음길을 건너는 아버지들을 보면서 정말 가슴 짠했습니다.
이 세상 대부분의 아버지들의 인생도 그러하시죠.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그 힘든 길을
용기있게 걸어간 켄럽과 돌카는 지금쯤 열심히 공부하고 있겠죠?
아주 많이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차마을에도 길이 뚫리고 강 위로 다리도 생기겠지요?
더이상 걸어서 학교가지 않고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때가 오겠지요?
반갑기도 하면서 씁쓸해지기도 하는 이 정반대의 두 마음은 무얼까요???

걸어서 3분...
아빠 출근길에 같이 걸어나가는 아이의 뒷모습만 보아도 가슴 찡한데,
차마을의 아빠들은 20일동안 죽음의 경계를 거닐며 아이를 학교에 보낼 때
어떤 기분이 드실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너무 편하고 쉽게만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차 마을에서 보내준 이 메시지와 감동들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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