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 키우기 대작전 다림창작동화 8
김리리 지음, 조승연 그림 / 다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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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미 이야기 시리즈..

3번째 이야기 <애완동물 키우기 대작전>


 


어쩜.. 이리 아이들 마음을 잘 대변해줄까요? ^^

아이가 책 읽으면서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어른인 저에게도 너무 재미있었구요.

동물 키우고 싶어하는 아이들 마음은.. 부모라면 누구나 알죠.

하지만.. 현실이~~..

저도 어릴 땐 집에서 멍멍이 키우고 싶어했었는데..

어른이 되니 이리 마음이 바뀌어버리네요.


이 책 읽고 나서 아이가 다시 멍멍이 키우자고 조를까봐 걱정되기도 했는데..

다행히 그러지는 않았어요.


저희 집은 멍멍이 대신 고슴도치로 합의를 봐서, 1년동안 고슴도치 슴도를 키운 적이 있답니다.

그런데.. 1년 정도 잘 지내던 녀석이 어느 날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죽어있는 거예요.

그 때 아이가 얼마나 울었나 몰라요.

그래서 책에 나오는 재강이의 마음을 아이가 잘 공감했을 거예요.


이 책은 아랫부분에 만화처럼 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이 만화만 읽어도 책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거 같아요.

책 다 읽고 난 뒤에 아이와 그림 부분인 만화만 읽어봤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책을 읽고나면 아이들과 애완동물 키우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이며 책임감이 필요한 일인지...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나눌 수 있고요,

유기견이나 유기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정말 재미있고.. 생각할 거리도 던져주는 책이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고재미 이야기 시리즈 다른 것들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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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쥐 가문의 위기 - 문장을 연결하는 방법을 배워요! 깔깔 신나는 수학 동화 2
안나 체라솔리 지음, 안나라우라 칸토네 그림, 천지은 옮김 / 담푸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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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신나는 수학 동화 시리즈 제 2권 <생쥐 가문의 위기>

문장을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면서 집합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이 책 읽고나서 새삼 들었던 생각이...

'맞아, 수학은 국어를 잘 해야 되는거야... 국어가 밑바탕이 되어 있어야

문제 이해가 잘 되고 제대로 풀 수 있는거야.'였어요.


 


생쥐 가문에 찾아온 위기는 무엇일까요?

눈이 많이 내린 날, 타토는 몰래 빵을 먹으려다가 아저씨가 휘두른 나무국자에 맞게 됩니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가 식구들과 힘을 모아 아저씨에게 다시 찾아가지요.

생쥐 가문의 식구들은 아주 많아요.

이 식구들을 소개하는 문장에서 논리 접속사가 많이 나옵니다.

젊지 않은 쥐들, 험난한 모험에 참여한 힘세 용감한 쥐들,

문장이 달린 스웨터 또는 모자를 착용한 쥐들.. 등  


이런 논리 접속사들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친숙해지면...

이는 나중에 집합을 공부할 때 큰 힘이 됩니다.


생쥐가족들의 특징을 이용해 가족들을 통해 교집합, 합집합, 부분집합 등의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답니다.


이야기도 읽고, 부록의 통해 집합의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재미있는 문제들도 푸는

1석 2조의 책이네요.


독후활동으로 문제도 풀고.. 또 나의 주변을 돌아보면서 집합 문제를 서로 내보며 맞추는 것도 재미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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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들의 초대 -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김호철 지음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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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읽고 정말 너무 행복했답니다.

이름만 알고, 그들의 유명한 곡 몇 개씩 알아듣는 걸로~

그저 만족해했던 저에게

정말 커다란 충격을 준 책이었네요.

(클래식의 세계가 이렇게 아름답고 멋지다는 걸 알려준.. 충격~)


 


 

스마트 뮤직이라고..

QR코드가 있어

뷰파인더 어플로 음악감상도 바로 할 수 있네요.

전 멜론이나 벅스에 가입이 안 되어 있어서...

사용 못 했지만~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 정말 쉽게 음악감상도 하실 수 있어 좋아요~

저는 대신 블로그나 유투브 검색해서 음악을 들으면서 책을 읽었어요.

아이와 같이 이어폰으로 들었더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연주자들의 모습이 동영상으로 보이니 더욱 멋져 보였나봐요.

 


바흐나 헨델, 하이든 등...

당대의 최고의 음악가들의 사생활들을 새로이 알게 되는 재미와~

깊이있는 음악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접하는 즐거움과~

또 "음악이 재미있다"코너를 통해 음악가와 관련있는 또 다른 인물들을 만나는 행복함에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었답니다.


특히 헨델에 관한 글을 읽을 때,

메시아를 들으면서 읽었는데~~

정말 얼마나 강력한 감동이 전해져오던지~~

음악 속에 메시아가 계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악 끝나고 바로 제 대모님께 메시아 음악을 카톡으로 전달해 드렸을 정도였답니다.


헨델의 메시아라는 곡을 그냥 들을 때와는 달리..

헨델이 이 곡을 24일 동안 회개와 환희의 눈물을 쏟으면서 썼다는 사실을 알며 들으니까

더욱 감동스러웠나봐요.

정말 음악이란 것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멋진 예술인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클래식 입문서로 이보다 더 좋은 책을 없으리라고 봐요.

정말 재미있고 알기 쉽게 클래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책입니다.

엄마와 함께 음악 감상도 하고 음악가의 숨겨진 일화를 알게 되는

보람찬 방학을 보내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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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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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에는 딱 역사 교과서 같구요..

친절한 역사 선생님이 옆에서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저 학교 다닐 때 밑줄 좍좍 그어가면서 국사책 읽었듯이..

중요 용어에 밑줄 막 긋고 싶었어요.ㅎ


 


흐름 한국사라는 제목에 걸맞게...

우리 나라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풀어주고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책을 읽는듯, 공부를 하는듯....ㅎ

이 책은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이라서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다음 책들도 기대됩니다.


사진 자료들도 너무 좋아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특히 경주 갔을 때 봤었던 신라의 유물이나 장소 보면 정말 반가워했네요.


내용이나 구성면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참 잘 맞춘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사라는 과목을 참 좋아했었어요.

아이도 역사에 관심과 흥미가 많았으면 했는데,

이 책으로 쉽게 선사 시대부터 접근을 하면서~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계속 구입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현대사까지 알고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겠어요.

뒤이어 나오는 책들이 얼마나 중립적으로 우리 역사를 잘 다루고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아이에게 역사를 잘 가르쳐주고 싶은 이유는 책 뒷표지에도 있듯이,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깨닫게 하고 싶고, 역사적 안목을 높여

세상을 살면서 항상 깨어있는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학교 시험을 잘 보게 하는 것이 그 이유가 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면에서 앞으로 나올 우리나라 역사 관련 책들이

아이들에게 많이 생각하고 질문하게 만드는 책으로 태어났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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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사나이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안영은 글, 안선형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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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우리 조선의 사나이가 있었다는 거..

아셨나요??


 


이름도 너무 정겨워요...

정평구...^^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머스트비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아이랑 저랑 정말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유명한 분들도 다루지만..

이렇게 정평구의 이야기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다루면서~

더 많은~ 더 넓은 역사를 보여줍니다.


 


오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정평구의 삶....

오리는 평구 형아라고 불러요..ㅎ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평구 형아의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쇠똥 평구에서 아이랑 저랑 그만 빵 터져버렸어요..

 


평구 형아가 살았던 시절에 임진왜란이 일어납니다.

전쟁에 동원된 백성들이 이런 저런 무기들로 적군을 물리칩니다.

이 그림이 아이의 관심을 많이 끌더라구요.

끓는 물은 어디에 쓰는지, 종이 폭탄은 무엇인지~

책 뒤에 정평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선시대의 특이한 무기들을 따로 다루고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었어요.

 

 

발명을 좋아하여 날으는 수레 비거 뿐 아니라 종이 폭탄까지 만들어낸

평구 형아의 활약에 힘입어 왜군들의 공격을 무찌른 사람들~~

마지막 이 장면에서 책에 몰입되어서 아이와 함께 승리를 엄청 기뻐했답니다.

부끄러워하는 양반들이 모습을 보세요~

전쟁이 일어날 때 제일 먼저 도망갔던 사람들이래요.


 


조선시대 특이한 무기 중에 분포라는 것이 있었대요. 일명 똥 대포.

아이디어 짱이죠?

똥이라면 웃음꽃 피는 아이에게 정말 재미있는 정보였죠.

똥독에 죽을 수도 있다니~ 정말 공포의 무기였을 듯 해요.


이번 책 정평구와 비거의 이야기로 우리의 훌륭한 조상님을 한 분 더 알게 되었네요.

비거에 대한 자세한 형태와 구조가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아 라이트 형제보다 앞선 최초의 비행으로 인정받지 못하다니

아쉬울 뿐입니다.


다음 머스트비의 인물은 누구일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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