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사나이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안영은 글, 안선형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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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우리 조선의 사나이가 있었다는 거..

아셨나요??


 


이름도 너무 정겨워요...

정평구...^^


아이와 함께 정말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머스트비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아이랑 저랑 정말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예요.


유명한 분들도 다루지만..

이렇게 정평구의 이야기처럼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다루면서~

더 많은~ 더 넓은 역사를 보여줍니다.


 


오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정평구의 삶....

오리는 평구 형아라고 불러요..ㅎ

하늘을 나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반복되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는 평구 형아의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쇠똥 평구에서 아이랑 저랑 그만 빵 터져버렸어요..

 


평구 형아가 살았던 시절에 임진왜란이 일어납니다.

전쟁에 동원된 백성들이 이런 저런 무기들로 적군을 물리칩니다.

이 그림이 아이의 관심을 많이 끌더라구요.

끓는 물은 어디에 쓰는지, 종이 폭탄은 무엇인지~

책 뒤에 정평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선시대의 특이한 무기들을 따로 다루고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었어요.

 

 

발명을 좋아하여 날으는 수레 비거 뿐 아니라 종이 폭탄까지 만들어낸

평구 형아의 활약에 힘입어 왜군들의 공격을 무찌른 사람들~~

마지막 이 장면에서 책에 몰입되어서 아이와 함께 승리를 엄청 기뻐했답니다.

부끄러워하는 양반들이 모습을 보세요~

전쟁이 일어날 때 제일 먼저 도망갔던 사람들이래요.


 


조선시대 특이한 무기 중에 분포라는 것이 있었대요. 일명 똥 대포.

아이디어 짱이죠?

똥이라면 웃음꽃 피는 아이에게 정말 재미있는 정보였죠.

똥독에 죽을 수도 있다니~ 정말 공포의 무기였을 듯 해요.


이번 책 정평구와 비거의 이야기로 우리의 훌륭한 조상님을 한 분 더 알게 되었네요.

비거에 대한 자세한 형태와 구조가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아 라이트 형제보다 앞선 최초의 비행으로 인정받지 못하다니

아쉬울 뿐입니다.


다음 머스트비의 인물은 누구일지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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