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토끼 난다詩방 2
성미정 지음, 배재경 그림 / 난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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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이 마구마구 묻어나는 그림들..

바로 시인 엄마의 초등학생 아들이 그린 그림이었군요.

엄마와 아들이 함께 만든 시집..

정말 멋져요~


시들을 읽다보면...

엄마와 아들이 얼마나 서로 교감하며 지내는지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엄마가 쓴 시 속에 아들의 생각과 느낌이 담뿍 묻어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와 저는 시집을 읽을 때..

제목에 해당하는 시를 먼저 찾아 읽거든요.


시장 가면서.. 애완동물 가게의 토끼와 강아지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해하는 두 모자의 모습이 상상되는 예쁜 시였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무지개 점수'라는 시가 너무 좋았어요.

마지막 연에

'엄마는 내가 시험 보는 날

오늘은 재경이가 무슨 색깔 점수

받아올까 궁금하대'

라는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렇게 예쁜 마음의 엄마랑 사는 아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아이랑 함께 시집을 읽으면서..

아이가 재경이를 많이 부러워할까봐... 내내 눈치가 보이던걸요...ㅎ


정말 사랑스러운 시집이었어요.

자꾸 자꾸 꺼내서 읽어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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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화가 났어? 울퉁불퉁 어린이 감성 동화 1
톤 텔레헨 글, 마르크 부타방 그림, 유동익 옮김 / 분홍고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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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겐..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알아채고 표현하는 힘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아이의 짜증에 엄마가 매몰차게 반응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이.. 마음이 약한 아이일수록 화를 내야 할 상황에서

그러질 못하고 짜증으로 표현한다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화가 났냐고 물어보면서.. 마음을 읽어줍니다.


이 책 <너도 화가 났어?>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읽기 너무 좋은 책이었어요.


 


이 책에는 12개의 이야기가 있어요.

숲 속에 사는 여러 동물의 눈을 통해 본 화에 관한 짧은 이야기들이에요.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일단 그림이 너무 예뻐서.... 좋았어요.

동물들의 표정이 단순한 그림임에도.. 어찌나 리얼한 느낌으로 다가오던지요...


태양이 지지 않기를 바라며..

지는 해를 보며 화를 내는 너구리의 이야기에서~

너구리가 '한 번 정도는 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도 되는 거 아니야?

내가 무리한 요구를 한 것도 아니잖아....'라는 글을 읽으며...절로 웃음이 나왔네요.

순수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요..

작은 일에도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며 화를 내는 아이들도..

이런 생각에서 화가 나는 것일테니까요.


어떤 동물들의 모습에서는 아이들의 모습이 느껴져서....

너무나 귀여웠어요.

(내 아이가 이런다면.. 그렇지 않았겠지만요..ㅎ)


책을 읽고 난 뒤에 아이와 "화가 났을 때는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좋을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 봤어요.


아이는 곰곰 생각하더니....

편지를 써서 자신을 마음을 알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부쩍 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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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생각하는 분홍고래 7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글, 정철우 옮김, 아킨 두자킨 그림 / 분홍고래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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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한 3개월 쯤 흘렀나??

어느 날...아이가 혼자서 학교에 가겠다고 호기롭게 말하더라구요....

기특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한 알 수 없는 마음이 들었어요.


아이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저는 베란다 창문으로

아이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아이가 등교하는 모습을 보는데..

정말 가슴 짠했어요~~~~


아이가 내딛는 그 발걸음 하나하나를 보면서......

아이를 응원했던 그 날이 감동은 지금도 선합니다.


하지만..ㅋ

그 다음날부터 다시 엄마와 등교길을 함께 한 아이..

엄마 없이 가는 길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나봐요....


 

 

하지만.. 이제는 2학년이 되었구...

정말로 혼자서 등교를 해야하고 학원길도 씩씩하고 혼자해야합니다.

그런 아이를 응원해주기 위해 함께 읽은 이 책 <나는 혼자가 아니에요>


처음으로 혼자 학교에 가야 하는 라스의 두려움이 표지부터 전달되지요?

사실.. 아이를 응원해주기 위한 책으로는 표지 그림이 좀 섬뜩하지 않나 싶긴 해요.

심약한 아이들에겐 좀 부담될 수도 있는 책 같아요.


홀로 등교하는 라스는 내내.. 뒤로 걸어갑니다.

집으로 향하는 방향으로 눈을 두고 걷는거죠.

맘 속으로도 언제라도 집으로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스의 두려움을 표현한 숲의 그림이 참 인상적입니다.


 


이 책은 아이에게 상상력도 키워줄 수 있어요.

소곤이, 휘청이, 쌩쌩이, 째깍이.....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이해가 안갈 수도 있는 이런 등장 인물들은..

아이는 잘 받아들이더라구요.

라스의 홀로서기를 지켜봐주고 도와주는 이 여러 등장인물들이 결국은 자신의 마음과의 싸움이라고

아이에게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언제나 너를 지켜보고 있다고....

힘들 때는 짜잔~하고 나타나서 너를 도와줄거라고... 이야기해주며..

이 책을 통해 아이의 홀로서기를 응원했습니다.


 
 
 


 


이 책의 그림 작가는 터키 이민자인 아킨두자킨으로 노르웨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삽화가라고 합니다.

이 책은 특히나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표지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하니....

그림 감상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

몽환적인 느낌의 신비한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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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이웃이야! - 서로 친친! 지구 마을 사람들 토토 지구 마을 2
김성은 글.기획, 김언희 그림 / 토토북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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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으니... "지구마을 한 가족"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더라구요..

"세계를 돌고 돌면.. 별처럼 많은 형제...

알고보면 우리들은 지구마을 한가족~~"

아이랑 이 노래 흥얼거리면서 책을 펼쳤네요.


 

만약 뚜벅뚜벅 걸어서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책 첫 장에 그 답이 나오네요.

날마다 10시간씩 꼬박 걸으면 2년 9개월쯤 걸린다구요..

와.. 이렇게 커다란 지구에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어째서 이웃인지 살펴볼까요??

 


책 구성이 참 재미있어요.

주인공 민이의 일상과 연결시켜..

지구 마을 이웃들을 연결시키거든요.


민이가 먹는 바나나와 빵이 어떻게 식탁까지 왔는지??

민이의 새 청바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민이의 아홉번째 생일날 일어나는 일들 등....


아홉살인 우리 딸은.. 동갑내기 친구인 민이의 생일 이야기가 반가웠는지..

민이의 아홉 번째 생일날 이야기가 제일 재미있다고 하네요.


 


화상 전화는 우리 가족도.. 일본에 살고 있는 동생네 가족과 자주 하는 일이에요.

동생과 화상 통화 하면서.. 세상 참 좋아졌다는 걸 저도 자주 느꼈답니다.ㅎ


지구 온난화로 인한 문제들과 특히 우리나라의 황사 문제를 자세히 다루고 있는 부분도 있어요.

봄이 오면서 이제 황사 때문에 고생 좀 할텐데...

아이에게 이 이야기를 이렇게 지도 보면서 자세히 들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전 세계 친구들과 이웃이고 친구가 될 수 있다니..

정말 든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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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 1 - 한자 어휘 초등 어휘 시리즈 1
김양수 글.그림, 조항범 원작.감수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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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가 대부분인 우리말...

한자를 많이 알아야 어휘력이 높아진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 겁니다.

특히나.. 과학이나 사회 같은 과목을 공부할 때는...

한자를 많이 아는 사람이 더욱 이해력이나 암기력이 높다는 건

학창 시절에 이미 경험해보셨을 거구요...


한자는 중국말이라고..

 무조건 한글만을 중요시할 것이 아니라..

기본이 되는 한자를 공부하여 우리말 어휘력을 높이는 것이 국어 성적 뿐만 아니라..

타 교과목의 실력을 올리는 비결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여기 이 책 <국어 실력을 높여 주는 어휘 만화1> 정말 강추~~^^

초등 어휘 시리즈가 있으니.. 다른 책들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생각해요.


 


게다가... 이 만화를 그린 작가가.. 김양수~~~~작가


저희 집 거실 서재에 꽂혀있는 <생활의 참견>의 작가이니..

아이와 남편 모두 신 나게 읽네요.ㅎ

재미있게도 울 딸램은 7살부터.. 김양수 작가의 <생활의 참견> 책을 너무 좋아해서..

사주었다니까요....


 


 한자어의 설명을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익히게 하니...

반복해서 읽다보면.. 아이에게 어려운 한자어들이 자연스럽게 전해지겠어요.

저도 처음 들어보는 어휘가 있어요.. >.<

아이랑 같이 욜심히 공부해야 겠어요....


각 챕터마다 한자 문제 테스트도 있네요..


 


아이와 2,3번 책 읽고 난 뒤에

어휘력 퀴즈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어휘 익혀가려고 합니다.

이 책 한 권으로 208개의 어휘를 익힐 수 있다니..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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