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천둥이는 엄마가 필요해! 생명 탐험 게임 1
이형진 글.그림 / 꿈초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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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게임을 하듯이 읽는 책... 정말 재미있겠죠?

<코끼리 천둥이는 엄마가 필요해>는 게임하듯이 재미있게 읽으며

코끼리의 생태에 대해 알아가고...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아이가 책을 다 읽고 나더니..

'트리 플래닛'이라는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고 하더라구요.

나무를 키우는 게임인데..

이 책에서는 코끼리를 키우는 거라고~~~

자기 같으면... '펭귄'을 골랐을 거라고 했어요...ㅎ


 

책을 읽어가며 자연스럽게 코끼리에 대해 알게 된답니다.

책을 다 읽고나더니..

저한테 마구마구 퀴즈도 내던걸요~

"코끼리는 위험을 느낄 때 어떤 행동을 하게요?" 하면서 말이죠...


 

코끼리 이야기를 중간중간에 잘 정리해주고 있어요....

 


생명 탐험 게임으로 배우는 코끼리 이야기를 읽고나니..

다른 시리즈들도 나왔으면 싶더라구요...


이 책에서는 코끼리 이야기 뿐 아니라..

주인공 탄이가.. 성장하는 이야기도 담고 있어요.

힘이 센 친구들에게 항상 당하기만 하던 탄이가..

천둥이 덕에 용감해지는 이야기도 있고...

천둥이의 엄마가 사람의 손에 죽는 장면에서는 자연의 소중함과 인간의 이기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천둥이와 탄이의 씩씩한 성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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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전거 고래동화마을 1
최인혜 지음, 유수정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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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속에 들어온 낡은 자전거>라는 15년 전의 동화가..

<잃어버린 자전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정되어 나왔네요..

15년 전 이야기지만.....

너무 감동적이고 따듯해서.....

이렇게 예쁘게 다시 개정된 것이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자전거를 가질 수 없었던 준일이...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맨발로 달리며 그 뒤를 따라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마음이 짠해지네요.

그렇게 가지고 싶던 자전거가...

놀이터에서 주인없이 버려진 듯한 것을 보고..

준일이는 집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옵니다. 

준일이 엄마는 멀쩡한 자전거가 버려졌을 리가 없다면서..

더러운 자전거를 깨끗하게 닦아 연락처를 찾아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정직한 준일이네 가족에게 감동받은 자전거 주인은

고마운 마음에 준일이에게 새 자전거를 사주지만...

준일이는 동정받는 듯한 기분을 느껴 새 자전거를 거들떠보지도 않죠.

그런 준일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은기의 엄마도 참 따듯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 자전거를

낡았지만 엄마의 손길로 깨끗해진 자전거로 바꾸어 탄 준일이..

자전거 뿐만 아니라~ 따듯한 이웃까지 얻었으니..

그 행복이 더 클 것 같네요..


(요즘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정직과 배려라는....

아름다운 가치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2번째 이야기인 '참새가 없어졌어요'도

따듯한 이야기인데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잃어버린 자전거>라는 책은..

우리 아이가 곁에 두고 자주자주 펼쳐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아이가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각 인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면

마음 그릇이 넓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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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 학원 스콜라 어린이문고 17
송미경 지음, 유준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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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작가는 <광인수술보고서>라는 책으로 이미 알게 된 분이에요..

한 사람이 광인이 되기까지...

그 주변의 수많은 환경들이 그 사람에게 가한 수많은 상처들과 고통들을

잘 서술한 책이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 책 <통조림 학원>도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네요....


아픈 기억, 나쁜 습관을 잊게 해준다는 삐에로 박사의 통조림 학원...

그런 곳이 정말 생긴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읽고 있는 최신 뇌과학에 대한 책을 읽으면~~~

미래에는 기억이나 지식 등을 조작할 수 있게 된다는데...

이 통조림 학원이 결코 상상 속의 이야기만은 아닐 것 같아요.


그리고~~

참으로 아이들의 고통이 다양하다는 생각이 새삼 들었습니다.

우리 어른들이 그런 아이들의 고통을 제대로 보듬고 쓰다듬어 주고 있는지도요.....


책의 주인공인 승환이와 윤아는....가족을 잃고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들이었네요...

하지만 부모님들은 사는 데 바빠 아이들을 챙길 여력이 없어요...

(부모들도 자식 잃은 아픔으로 또 얼마나 고통스럽게 살고 있을까요...)


이 책 곳곳에는 고통을 차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위로가 되는 순간들이 있어요..


고통과 위로...

인생은 그 영원한 반복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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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색 여우 페리보 신나는 새싹 28
루마오 글.그림, 김세영 옮김 / 씨드북(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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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와~ 너무 귀엽고 예쁘다"라고 하며 페리보의 fan이 되어버린 딸~

정말 사랑스러워 보이는 페리보...

그림 뿐만 아니라 이야기도 예뻐요.


이 책의 작가는 심리 치유 일러스트레이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림이 이렇게 따스하게 다가왔나봐요.

중국에서는 이 페리보를 캐릭터로 한 아트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대요.

저랑 딸아이도... 페리보를 캐릭터로 만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만들어져 인기를 누리고 있다니...

누가봐도 예쁜 캐릭터가 맞나봐요.


페리보는 토끼를 보고 그녀에게 한 눈에 반했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을 지 몰랐어요.....


그래서 소원나무를 찾아간 페리보~

하지만 너무 많은 소원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잎을 모두 떨군 나무를 보고는

너무 가슴이 아파합니다.

페리보는 정말 예쁜 마음을 가진 여우예요.

페리보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진정한 사랑과 기다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어른들이 읽어도 너무 좋은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에 페리보가 자신을 도와준 친구들과 토끼에게 쓴 편지도 너무 깜찍했어요~

페리보가 만드는 알파벳들도....... 짱! (엄지 척!!!)


딸래미가.. 이 책 읽고는 바로...

그림 하나를 그려내더라구요..

페리보가 너무 귀여워서... 꼭 그려보고 싶다고...

물감을 채색까지 한 걸보면... 정말 페리보가 마음에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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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스콜라 꼬마지식인 17
김미애 지음, 정현지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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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전에 배송되어..

설날맞이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었던 책..

<우리 첫 명절 설날 일기>


 


스콜라의 책은 내용과 그림.. 그리고 구성이 모두 아이들 수준에 잘 맞게 나와서..

아이가 언제나 즐겁게 책을 펼쳐본다.

이번 책도 그림이 어찌나 귀여운지.....^^


부모님이 모두 고향이 부산이었던 나의 어린 시절은 명절마다

기차타고 가족여행했던 기억..

그리고 시골에 사시는 외할머니댁에서는 농촌체험으로 너무 즐거웠던 추억..

대가족이었던 할머니댁에서는 사람들이 시끌벅적 많이 모였던 기억들로..

행복하게 채워져있다.

설 전날 자고 일어나면 아빠가 밀가루를 눈썹에 발라두셨던 기억,

설날이면 복조리를 사라고 외치던 장사꾼의 외침...등도 기분 좋은 추억인데...

요즘은 복조리도 통 보기 어렵다.


우리 아이는 양쪽 할머니댁이 모두 서울이고...

사촌들도 없어서..

명절에 대한 추억이 별로 없을 것 같아 아쉽다.


그런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며 엄마의 추억을 공유하고..

명절을 제대로 이해시킬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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