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자전거 고래동화마을 1
최인혜 지음, 유수정 그림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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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 속에 들어온 낡은 자전거>라는 15년 전의 동화가..

<잃어버린 자전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개정되어 나왔네요..

15년 전 이야기지만.....

너무 감동적이고 따듯해서.....

이렇게 예쁘게 다시 개정된 것이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자전거가 너무 갖고 싶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자전거를 가질 수 없었던 준일이...

친구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맨발로 달리며 그 뒤를 따라가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마음이 짠해지네요.

그렇게 가지고 싶던 자전거가...

놀이터에서 주인없이 버려진 듯한 것을 보고..

준일이는 집으로 자전거를 가지고 옵니다. 

준일이 엄마는 멀쩡한 자전거가 버려졌을 리가 없다면서..

더러운 자전거를 깨끗하게 닦아 연락처를 찾아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정직한 준일이네 가족에게 감동받은 자전거 주인은

고마운 마음에 준일이에게 새 자전거를 사주지만...

준일이는 동정받는 듯한 기분을 느껴 새 자전거를 거들떠보지도 않죠.

그런 준일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은기의 엄마도 참 따듯한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

새 자전거를

낡았지만 엄마의 손길로 깨끗해진 자전거로 바꾸어 탄 준일이..

자전거 뿐만 아니라~ 따듯한 이웃까지 얻었으니..

그 행복이 더 클 것 같네요..


(요즘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정직과 배려라는....

아름다운 가치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2번째 이야기인 '참새가 없어졌어요'도

따듯한 이야기인데요...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잃어버린 자전거>라는 책은..

우리 아이가 곁에 두고 자주자주 펼쳐봤으면 하는 책이에요.

아이가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각 인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생각해보면

마음 그릇이 넓어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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