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화내고 멍때려라 - 꿈을 찾는 특별한 방법 나의 한 글자 1
설흔 지음, 신병근 그림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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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설흔님의 책이기에 더욱 믿고 보았던 책
<울고 화내고 멍때려라>

 청소년들을 향해 "꿈"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우리 옛 고전 속 선비들의 글을 통해 
현대의 청소년들에게 꿈에 관한 조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꿈"이라는 것은 시공을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고민거리였나봅니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시간 조차도 없이
정신없이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옮겨다니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

이 책을 읽는다고 그 무엇이 크게 달라질까마는....
그래도 옛 조상님들의 고민과 그 답을 통해
좀 더 지혜를 깨우치고 성숙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른들도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더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뭔가 사회를 바꿔나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어요.

박지원, 이인상, 김창엽 등....
멋진 우리의 조상님들을 알게 된 것은
큰 선물이었어요.
"도대체 왜 남들과 비슷하기를 바라니?
그건 진짜가 아니라 가짜야."
"실패를 인정해. 실패한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들려주고 싶은 말들을
이렇게 멋진 책을 통해 가르쳐줄 수 있어서
저는 너무 좋았어요.

"나의 한 글자"시리즈....
앞으로도 성, 몸, 돈, 밥 등의 주제로 계속 책이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 정말 기대됩니다.

"나의 한 글자" 시리즈....
아이와 계속 함께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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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최정화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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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교수님의 글은 항상 좋다.. 믿고 읽는다.

이번 책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도 너무 잘 읽었다.

이 책은 최정화 교수님이 대한민국 5인의 대통령의 정상회담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여러 일화들을 사례로 들면서 느꼈던 것들을 적은 것이다.

품격있고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적힌 이 책을 읽고 나니..

얼마 전 중요한 자리에서 내가 내뱉은 첫마디가 너무 생각없이 던진 말이어서 속상했다.

조금만 더 이 책을 빨리 읽을 걸~~~T.T


 

말이 설득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1.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 뛰어나야 함.

2. 내용이 논리적이어야 함.

3. 상대방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함.


이를 잘 갖춘 분이 고 김수환 추기경님이셨다고.

그 분의 일화를 읽으니 정말 존경스러움이 생겼다.


외모로 받은 첫인상은 대화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지만.....

말 한마디가 엇나가면 돌이킬 수 없다.

이처럼 첫마디가 중요할지인데....  

좀 더 품격있는 말, 그리고 진심을 담아 하는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말하는 상대방과의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른다면, 이 책 <첫마디에 행운을 맡기지 마라>를 읽으면서 그 방법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

말하는 방법은 공부하고 연습해서 분명히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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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나로 사는 법 - 내 안의 숨은 긍정 기질을 깨우는 43가지 인생 기술
다케다 소운 지음, 김지윤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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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민감한 촉이 있어... 타인의 말과 행동을 빠르게 캐치하여 판단하는 사람이 있죠??

저요... 제가 그래요.

그리고 저희 딸도.. 어쩜 그런 건 잘도 물려받는지...ㅎ

저희 딸은 저보다 더 예민한 것 같아서 제가 한 번은 지인에게 걱정스럽다고 이야기 했더니...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성품"이니까... 걱정말라고~

사랑 많이 주고 믿어주며 키우면 반드시 멋진 어른이 된다며 조언해주셨어요.


이 책 <민감한 나로 사는 법>을 읽으니.. 정말 그렇네요.

민감한 성격의 저자가.. 자신의 성격의 장점을 더 발전시켜..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저도 저희 아이도 그렇게 지내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이 책은 읽기에도 너무 편안하고... 공감가고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민감한 성격을 가져.. 평소에 걱정 많고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민감한 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단점도 참 잘 보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불편한 적이 많죠.

하지만... 거기에 안달복달하지 말고 그 단점에 감정을 연결하지 말라는 조언... 판단내리지 말라는 조언...

참 공감갔어요.
 

또한, 일부러 스스로를 둔감하게 만들기 위한 연습..도 도움이 되었고요.

 

민감한 자신을 인정하고..

예민한 내 성향을 잘 활용하여 깊이있는 관계를 만들며..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는 저자의 이야기~

두고두고 읽으면서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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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OM 라곰 : 스웨덴 사람들의 균형 있는 삶의 행복
리니아 듄 지음, 김혜정 옮김 / 페이퍼가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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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곰"하게.....

얼마 전 읽은 어떤 책에서 나온 단어였어요.

라곰하게 살고 싶다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라곰"하다는 건 무얼까 궁금했었는데...

바로 이렇게 <라곰>이라는 책을 읽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네요.


책도 일반책에 비하면 다소 작은 사이즈의 귀여운 판형이고...

예쁜 일러스트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

책 읽는 재미를 더욱 돋아주었답니다.

 


"라곰"이란 스웨덴 말로

너무 적지도 너무 많지도 않은 적당함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스웨덴이라는 나라를 나타낼 수 있는 말이기도 하고요.


북유럽 국가들은...

제가 보기에는 정말 너무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곳이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가 알고 있는 모습들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지구상 존재하는 국가들 중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살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생각이 더 확고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일과 삶에 균형이 있고...

욕심없이 심플하게 살아가고..

친환경적인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 스웨덴의 라이프 스타일~


우리도 이처럼 점점 "라곰"을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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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찾아라! - 고대에서 중세까지 문명 속 틀린 그림 찾기
어맨다 우드.마이크 졸리 지음, 프랜시스 캐슬 그림, 손영인 옮김 / 봄나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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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찾아라>

이 책은 받자마자.. 아이가 꺄악.. 소리지르며 좋아했던 책이랍니다.ㅎ

일단 하드커버에 판형이 아주 크고요...

재미나게도 틀린그림찾기를 통해 세계사를 배울 수 있어요.


 

일반 책이랑 비교샷...

이렇게 크다니까요...^0^


 


고대 이집트의 이야기를 배우기 위한..

틀린 그림찾기 해볼까요? ^^

고대 이집트에는 없었던 20가지 그림을 찾으면 됩니다.


트랙터??!!

아니죠~~~!! ㅎ


다음 장을 넘기면 정답과 함께..

쉽고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있어요.

 
 


이 책은 혼자서 보기보다는

여럿이서 함께 보면서 같이 힘을 합쳐 찾고..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들어주면서...

대화의 시간 갖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아이에게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도 기르게 하고...

공부가 아닌 듯...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네요.


석기 시대부터 해적 이야기까지..

다양한 10가지 문명 그림들을 접하면서

재미난 활동으로 세계 역사를 체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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