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 - ‘대통령의 통역사’가 들려주는 품격 있는 소통의 기술
최정화 지음 / 리더스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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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화 교수님의 글은 항상 좋다.. 믿고 읽는다.

이번 책 <첫마디를 행운에 맡기지 마라>도 너무 잘 읽었다.

이 책은 최정화 교수님이 대한민국 5인의 대통령의 정상회담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경험했던 여러 일화들을 사례로 들면서 느꼈던 것들을 적은 것이다.

품격있고 따뜻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적힌 이 책을 읽고 나니..

얼마 전 중요한 자리에서 내가 내뱉은 첫마디가 너무 생각없이 던진 말이어서 속상했다.

조금만 더 이 책을 빨리 읽을 걸~~~T.T


 

말이 설득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한다.

1. 말하는 사람의 인격이 뛰어나야 함.

2. 내용이 논리적이어야 함.

3. 상대방과 감정을 나눌 수 있어야 함.


이를 잘 갖춘 분이 고 김수환 추기경님이셨다고.

그 분의 일화를 읽으니 정말 존경스러움이 생겼다.


외모로 받은 첫인상은 대화로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지만.....

말 한마디가 엇나가면 돌이킬 수 없다.

이처럼 첫마디가 중요할지인데....  

좀 더 품격있는 말, 그리고 진심을 담아 하는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말하는 상대방과의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른다면, 이 책 <첫마디에 행운을 맡기지 마라>를 읽으면서 그 방법을 배우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겠다.

말하는 방법은 공부하고 연습해서 분명히 좋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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