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나로 사는 법 - 내 안의 숨은 긍정 기질을 깨우는 43가지 인생 기술
다케다 소운 지음, 김지윤 옮김 / 글담출판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유독 민감한 촉이 있어... 타인의 말과 행동을 빠르게 캐치하여 판단하는 사람이 있죠??

저요... 제가 그래요.

그리고 저희 딸도.. 어쩜 그런 건 잘도 물려받는지...ㅎ

저희 딸은 저보다 더 예민한 것 같아서 제가 한 번은 지인에게 걱정스럽다고 이야기 했더니...

"타인을 더 잘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성품"이니까... 걱정말라고~

사랑 많이 주고 믿어주며 키우면 반드시 멋진 어른이 된다며 조언해주셨어요.


이 책 <민감한 나로 사는 법>을 읽으니.. 정말 그렇네요.

민감한 성격의 저자가.. 자신의 성격의 장점을 더 발전시켜.. 이렇게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처럼..

저도 저희 아이도 그렇게 지내도록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이 책은 읽기에도 너무 편안하고... 공감가고 도움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민감한 성격을 가져.. 평소에 걱정 많고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민감한 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타인의 단점도 참 잘 보입니다.

그래서 힘들고 불편한 적이 많죠.

하지만... 거기에 안달복달하지 말고 그 단점에 감정을 연결하지 말라는 조언... 판단내리지 말라는 조언...

참 공감갔어요.
 

또한, 일부러 스스로를 둔감하게 만들기 위한 연습..도 도움이 되었고요.

 

민감한 자신을 인정하고..

예민한 내 성향을 잘 활용하여 깊이있는 관계를 만들며..

가벼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는 저자의 이야기~

두고두고 읽으면서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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