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수학의 필요성에 비해
수학의 어려움을 더 많이 느끼면서
친근한 수학, 재미있는 수학, 놀이 수학, 창의력 수학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많이 들으러 다녔어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응용해서 적용하기가 쉽지않았죠
수학의 벽은 너무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요리하면서 수학을 배우는 수요리는
접근성이 용이한 것 같아요
[엄마와 함께하는 주무르는 수요리]는
단계별로 수학을 확장시켜가면서 요리하며 수학을 공부할 수 있어
아이들은 공부라는 딱딱함 보다는 요리라는 소프트한
느낌으로 받아들일 것 같아요
수학은 수, 형, 식의 3대 구성 요소로
바라보면 모든 수학의 개념을 이 관점에서 연결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두 숫자의 곱은 인수분해 개념과 연결되고
인수분해는 방정식과 연결되고
방정식은 함수와 연결되어 초등학교에서 배운 수, 형, 식이
고등학교 수학까지 연결되는 거예요
[엄마와 함께하는 주무르는 수요리]는 3권
각 권 12가지 요리로 총 36가지의 요리로 수를 익힐 수 있어요
그 중 1권은 기초편이예요
무엇이든 기초가 제일 중요하죠
'0'과 '1'의 수부터 매작과를 통해 수의 의미를 파악하고
쿠키와 초콜릿으로 사칙연산을
포춘쿠키로 미지수를
수박화채로 도형을 공부해요
콩이는 와플을 좋아해서
12가지 요리중에 좌표평면 와플을 만들어봤어요
스마트폰의 위치찾기도 이 좌표를 활용하는 거예요
길 모를 때 언제 어디서든 활용하는 위치찾기 서비스를
이해하려면 좌표를 알아야하는데
그걸 와플을 통해 배울 수 있어요
좋아하는 와플을 만들며 어느 위치에 아이스크림을 놓을지?
초콜릿과 과자는 어디에 놓을지?
얘기하며 좌표를 자연스럽게 익히게되네요
최고의 맛이라며 와플을 먹는 콩이
흐뭇하네요
죄표평면은 공간상의 위치를 수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하나의 평면공간이예요
일기예보상의 기온 변화나 주식시장의 주가 흐름처럼
시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좌표계가 많은 역할을 하죠
그래서 우리의 일상생활과 좌표계는 밀접한 연관이 있어요
좌표를 배우면 모든 물체의 위치와 물체간의 거리나
밤하늘의 별과 별 사이의 거리까지 정확하게 나타낼 수 있어요
영화보러 가서 좌석 찾을 때도
여행하면서 내가 집에서 얼마나 멀리 왔는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죠
책 속에는 워크북이 있어서
내가 만든 요리의 요리 순서와 다양한 Tip
미션이 있어서 재미있게 아이들과 얘기하며 만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