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혁명 - 자긍심을 회복하는 순간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
글로리아 스타이넘 지음, 최종희 옮김 / 국민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글로리아 스타이넘, 그녀 인생 최고의 역작

셀프혁명

 

 

 

 

 

 

 

 

힐러리 클린턴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진 글로리아 스타이넘

스타이넘이 말하는 자신을 바꾸는 놀라운 혁명 [셀프혁명]

 

 

 

나를 나답게 하는 자긍심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다른 파괴적인 행위에 맞서는

'사회적 백신'과도 같다고 한다

자긍심은 개인적인 것이라 우리 안에 과거의 아이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무슨 짓을 하던 간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만으로 사랑을 받을 뿐만 아니라 능히 사랑을

받을 만하고, 가치 있는 존재로 인정받고 있고 또 그럴만한 존재라는 확신, 그 확신이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자긍심을 갖게 하는 출발이다

이것이 총체적, 기질적, 핵심적 자긍심이다 (p.85)

 

 

 

 

이 이야기는 아이를 키우면서 많이 들어온 이야기이다

아이들의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하다는 것

'이렇게 해줬으니까 너는 이렇게 해야한다'는 조건부의 사랑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믿어주는 사랑

그 사랑속에 아이들은 자신이 가치있는 존재라 인식하고 부모의 사랑을 받는 존재라 여긴다는 것

그러므로 자긍심이 생긴다는 말

우리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듬뿍줘야겠다

 

 

 

 

이 핵심적인 자긍심을 키워주지 못하는 가족과 문화는 아이들로 하여금 처벌을 피하거나 놀림감이

되지 않으면서 소속되고 인정받기 위한 자아 즉,'거짓자아'라는 허상을 만들어 낸다

남자의 경우엔 약한 모습을 보이면 놀림받거나 모욕당하고 꾸며낸 우월함은 부풀려지고 칭찬받는

복잡한 '과장된 자아'를 형성하고 결과적으로 전형적인 나르시시즘 문제를 낳는다

반대로 힘세고 모험적이라는 이유로 잔소리 듣고, 고집이 세서 벌을 받는 동시에 원하지도 않는

온순함과 달콤한 웃음을 꾸며내어 칭찬 받는 어린 소녀들의 '축소된 자아'는 여성 우울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p.86)

 

 

이 말들은 많은 생각의 여지가 있다

거짓 자아를 만들어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켜야하는 부담감이 잘못된 자아를 형성하게 한다는 것

이렇듯 자긍심이 없는 아이들은 가짜 뒤에 숨어서 진정한 자신을 유지하기조차 불가능하다

 

 

 

 

더 큰 문제는 자긍심이 어른이 되어서도 낮다면  끊임없이 힘을 추구하는 전체주의 지도자나 돈을

긁어모으는 데 혈안이 된 돈벌이꾼, 물 쓰듯 돈을 쓰는 상속자들, 그리고 끊임없이 복종을 원하는

권위적인 부모를 만든다 (p.87)

 

 

 

따라서, 핵심적인 자긍심을 키우는 일은 어린시절에 국한되지않고 성인이 되어서도 가족과 친구,

애완동물과 인생의 동반자등으로 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이 필요하다

 

 

 

 

 

셀프혁명에서는 자긍심을 다방면으로 심도있게 다루고있다

자긍심의 성별에 따른 차이점이라든지 자긍심의 그룻에 관해서도 사례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책임감있는 자신을 만드는 자긍심...그 자긍심이 회복되는 순간 내 인생의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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