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 높은 책읽기
논리적인 글쓰기
교양있는 말하기를 위한
초등 표현력 사전
글을 논리적으로 쓰기위해선 먼저 글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죠
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올바른 표현법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올바른 표현법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책도 읽고 사전도 찾아보고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우리나라 말의 풍부한 표현력을 한 권에 집약해 놓은
초등 표현력 사전이 참 좋네요
목차를 보면
신체, 몸의 상태, 말과 행동, 부정적 태도, 정도, 감정이나 기분, 처지, 상황,
마음, 사이와 관계, 눈치 보기, 속이기, 칭찬과 아부, 다양한 성격,
죄와 벌, 직업과 경제 활동, 시작과 끝, 경쟁과 승부, 성과 와 성공,
선택과 능력, 노력, 자연, 동물과 관련된 표현에 대해 알 수 있다
신체 몸과 관련된 표현에 몸 둘 바를 모르다, 몸에 베다, 몸으로 때우다,
몸을 사리다, 몸이 달다 등 너무 다양한 표현이 있다
예로) 자, 밤이 늦었습니다. 자리에 드시지요.
자리에 드시지요? 드시지요를 먹다로만 알고 글을 읽으면
도통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근데 표현력 사전을 읽었다면 '자리에 들다'가 '자려고 눕다'라는
뜻을 알고있으면 아하 잠을 자려고 누운 상황이라는 것을 알아챘을 것이다
우리나라 말 표현중엔 너무 적나라하면서 재미난 표현이 많다
ex) 눈이 뒤집히다
무시무시하지않나... 어떤 일 때문에 몹시 흥분한 상태를
눈이 뒤집히다로 표현했으니
그래서 외국인이 한국어가 어렵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책을 많이 읽어서 이런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표현력을 먼저 알고 책을 읽으면 문맥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지않을까?
순서의 차이는 있지만 그게 무슨 상관있을까?
초등 표현력 사전으로 다양한 표현력을 익히고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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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용어 표현에 자세한 설명과 적절한 예가 나와있어서
관용어를 올바로 사용해 교양있게 말할 수 있다
또 올림말과 같은 뜻말은 (비)로 반대말은 (반)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사전역할을 톡톡히 한다
초등 표현력 사전 한 권에는 1800개나 되는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표현력이 풍부하게 담겨있어서 독서할 때 막힘없이 술술 책읽기를
할 수 있고, 글쓰기를 할 때도 고급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