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시작한지도 한 달 남짓
방학동안 1학기 수학을 마무리하지 못 해서
3월 2주동안 나머지 6단원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를
동아출판 [차이를 만드는 시간 수학]으로 공부했어요
이로서 1학기 수학을 한 번 다 풀어봤어요
이제부터는 학교진도에 맞춰 조금씩 공부할 예정이예요
차이를 만드는 시간은 이번에 처음 접해봤어요
무엇보다 아이가 풀어보면서 부담스러워하지않았어요
아직 학교에서 배우지않은 단원을
스스로 혼자서 공부하는데 너무 어려우면 빨리
지칠 것 같았는데
차이를 만드는 시간은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하루에
30분 정도 꾸준하게 공부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요
1차시에 4쪽분량으로 공부하는 양이 조금 적은 듯 하지만
요즘처럼 바쁜 아이들 공부하기에는 딱 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한 차시씩 구분되어있어서
한 차시가 끝나면 뿌듯한 느낌도 든다고 하니
이름이 주는 약효(?)도 있는 것 같아요
차이를 만드는 수학은
본책 + 평가자료집(특별부록) + 해설집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본책은 학교 수업 한 시간 동안 배우는 학습 분량인 차시로 구분해서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 공부할 수 있죠
바로 <<교과서 차시 학습법>>이라고 하죠
단원 도입
이 단원에서 꼭 알아야하는 내용을 박스에 요약해뒀어요
학교 시험도 이 박스 내용에 맞춘 문제들이 나오죠
본격적인 단원 공부에 앞서
1차시에는 이미 배운 내용들을 다시 짚어보고 이 단원에서
배우는 내용과 앞으로 배울 내용도 알아봐요
무슨 내용을 배우는 지 알고 공부하는 것과
그냥 나와있으니 공부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어요
2차시부터는 개념과 유형, 응용, 서술형까지
다양하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원리 노트 : 개념을 원리로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놓았어요
핵심 개념 : 꼭 필요한 교과서 개념을 정리해 두었죠
수학은 무엇보다 개념이 중요해죠
개념이 건축의 초석과도 같죠
튼튼하게 잘 다져야 몇 십년이상 하중에 끄떡없이 견딜 수 있죠
공부의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알고 개념 확인 문제도 꼼꼼히
풀어보고 이해가 될 때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어릴때부터
가져야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개념이 쉽다고 소홀하게 생각할 때가 있는데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가듯"
수학 개념도 단단히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요
이렇게 개념을 철저하게 익히고 나면
개념 유형, 응용, 심화 서술 유형의 문제를 풀어봐요
차이를 만드는 수학에서는 한 차시에 기초 개념부터 심화 서술 유형까지
한번에 학습할 수 있어요
문제 풀다가 막힐 때가 있죠
생각 날 듯 말 듯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해결 가이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우미죠
조금 어려울 때는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풀어봐요
<<오늘의 교과서 개념>>은 개념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그림으로 정리해 뒀어요
한 차시 마무리하면서 개념을 한 번 더 짚어주면 기억에 오래남죠
우리의 기억은 그리 오래가지않으니...
단원 끝나면 << 단원 마무리>>와 <<문제 해결>>을 풀어보면서
단원을 잘 이해했는지 살펴보고 혹시 잘 모르는 것은 되돌아가서
다시 익혀보면 완전 학습해요~~
올해 우리 학교도 작년까지 있었던 기말고사가 없어지고
상시평가나 수행평가, 단원평가만 친다고 하네요
단원평가도 모든 과목을 다 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 재량이시라
언제 시험을 칠 지 모르니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차이를 만드는 수학은 요즘 학교 출제 경향에 맞춰
특별부록으로 <<평가자료집>>이 있어요
수행평가, 단원평가, 서술형평가까지
풀어보면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네요
아이가 학교에서 수행평가 본다는데 시험지를 가져오지않아서
수행평가는 어떤 것인지 궁금했는데 차시에 나와있는
수행평가를 보니 이해가 가네요
수학 공부를 부담스러워하거나 재미없어하는 아이도
차시로 공부하면 무리없이 학교 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차시로 학교 진도에 맞춰 공부하면서 심화문제집을 한 권 더
풀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안좋아하겠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