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 인생이 빛나는 곤마리 정리법
곤도 마리에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16년 2월

정리의 여신이라 불리는 곤도 마리에의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108가지 물건별로 정리하는 방법들이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자세하게 정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이렇게 사소한 것까지 얘기하나싶을 정도로

우리 일상의 모든 것을 정리해주는 책이다

설레는 공간이

설레는 일상을 만든다!

108가지 물건별 정리하는 방법은

• '버리기'가 끝나기 전에는 수납을 시작하지 마라!
• 정리의 핵심은 '어디부터'가 아니라 '무엇부터'다!
• 정리는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순으로!
• 지금까지 한 번도 쓰지않은 것은 영원히 쓸 일이 없다!

앉은 자리에서 모두 읽어버릴 정도로 쉽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어렸을 때 엄마가 물건을 버리지 못 하시는 모습을 보고

답답했었는데...

지금의 나도 엄마를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일회용 풀라스틱용기도 언젠간 한 번은 쓸 수 있을 것 같아

깨끗하게 씻어서 보관하고

쓰다 만 노트나 A4용지는 메모지로 사용할려고 모아두고

음식도 버리기 아까워 먹지않는 것을 냉장고에 끝까지 보관하다

결국 곰팡이가 피면 어쩔 수 없이 버리는

어릴 때 엄마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다

정말 정리의 기본은 '버리기'인 것 같다

언젠간 쓰겠지...라고 생각하는 물건들은

언젠간이 오지않는 날이 많다

과감하게 버리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곤도 마리에의 책을 보니

정리할 때 기준은

설레나? 안설레나? 이다

이런 기준을 세운 적 없었는데 참신하다

설레기 때문에 버리지 못 하는 것이 아니라

아깝기도 하고 언젠간 쓸모있을 거란 생각때문이었는데

생각의 방향을 달리해서

정리할 때 설레는지 만져보고

그렇지않다면 과감하게 정리해봐야 겠다

정리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무턱대고 눈에 보이는대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고 한다

의류,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 순서로 정리한다

 

멋진 집으로 이사하고 싶다면 '이사하고 나서 정리하자'는

생각을 버리고 이사하기 전에 깔끔하게 정리하자

이렇게 하면 정말 꿈꿔왓던 집으로 옮길 수 있다니 신기하다

옷을 정리해서 옷걸이에 걸때도 아랫단이 오른쪽으로 상승하듯 배치하고

서랍장은 아래단은 무거운 것, 위로 갈수록 가벼운 것을 넣는다

책에는 옷을 개는 방법도 상세히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된다

만화책을 정리할 때 내용은 읽지마라고 한다

내용을 읽으면 만화책에 빠져서 정리가 안되니까 ㅎㅎ

서류정리는 모조리 버린다는 전제하에 중요한 서류만 화일에 모아

정리하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소품은 카테고리별로 분류해서 박스나 파우치를 이용해

정리하면 보기에 좋고 쓸모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추억의 물건 정리는 미래의 나 자신을 설레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

하는 기준으로 하나하나 물건을 바라보며 지나간 과거를 정리하자

이렇게 모든 것을 정리하고 나면 다신 어지르지않고

정해져있는 범주내에 속하지않는 것은 바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리된 삶은 기분좋은 인생의 선물일 것이다

해당출판사에서 도서만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