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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 5000억 자산가 지중해 부자의 투자 시크릿
박종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8월
평점 :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5000억 자산가 지중해 부자의 투자 시크릿
올해는 주식에 관심이 없었던 사람들도 만나면 주식 얘기를 하는 유례없는 유동성의 힘으로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대폭락을 한 주가는 언제 그랬냐는듯 반등을 해 5~6개월만에 회복하고 추가 상승을 꾀하고 있다. 너도나도 신용대출까지 끌어서 주식을 하고 있는 실정이라 개인투자자들의 자금은 어마어마하게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고, 그 중엔 수익률이 50%이상인 투자자들도 꽤 있다. 지금 주식을 하지않으면 나만 뒤처지고 돈을 벌 수 없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럴때일수록 투자고수들의 얘기에 귀기울이고 올바른 투자의 태도를 가져야한다. 지중해 부자는 5000억원의 자산가라 한다. 도자히 감을 잡을 수 없는 액수인데 그는 어떻게 이런 부자가 되었는지 그의 투자태도가 궁금하다.
책은 주식 투자시 유의해야 할 점에 관해 담담히 적고 있다. 어떤 종목을 고를 것인지, 언제 매수하고 매도할 것인지를 알려주는게 아니라 주식 투자는 이런 자세로 해야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지중해 부자의 투자비법은 '10-10-10의 법칙'이다. 10년 이상 투자하고, 10억 이상 주식을 운용하며, 연평균 10%이상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 10년 이상 장기 투자를 했을 때, 10배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한다. 이 얘기는 거의 모든 가치투자자나 자산운용사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 대표적으로 메리츠자산운용의 존리대표도 비젼있는 회사에 장기투자하는 관점으로 조금씩 그 회사 주식을 사모으라고 한다. 가격이 떨어지면 또 사고 계속해서 사서 그 회사가 성장하며 주가가 올라 동반 성장하는 것이 진정한 주식 투자가의 길이고, 이렇게함으로써 부자가 된다고 한다. 이렇게 장기투자가 가능한 이유는 레버리지를 쓰지않고, 신용대출을 하지않고, 여유자금으로 운용해야한다. 어떻게 주식 투자해서 조금의 수익이 나면 앞뒤 분간을 잘못하고, 이성을 잃고 평정심을 잃어버리고 만다. 조금만 더 하면 100% 수익이 날 것 같아 영끌해서 투자한 뒤, 주가가 하락하면 그 뒷감당으로 빚을 지고, 결국 주식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욕심을 내려놓고 잃지않는 투자를 해야한다.
주식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자신의 자본금을 잃지않는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p.218~220에 지중해 부자처럼 주식 투자하라 총정리'에 그 해답이 나온다. 책 한 권을 총정리에 요약해놓아서 이 부분만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읽고 되새기면 주식 투자의 길이 보일 것이다. 투자와 투기는 다르다.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되기 위해선 단타와 같은 투기는 금지해야한다. 스스로 절제된 생활을 하며 투자한 회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변화된 산업에 그 회사는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면 매일매일 차트에 연연해하지않아도 된다. 매일 변동되는 주가를 보고 일희일비하는 것은 굉장한 에너지소모다. 그럴 시간에 좋은 책을 읽고 주식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낫다.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를 가슴깊이 새기며 투자를 위한 공부를 해야 한다. 잃지않는 투자로 10년 장기 투자하면 지중해 부자와 같은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투자 금액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욕심부리지않고 성투하길 기원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