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 데이 원 - 위기 때 더 강한 아마존 초격차 시스템
램 차란.줄리아 양 지음, 고영훈 옮김, 박남규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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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데이 원 / 아마존 경영전략

아마존의 확장성을 실로 놀랍다. 전 세계로 뻗어가는 영향력을 보며 세계 시장 점유율이 어느 정도까지 확장될 수 있을지 너무 궁금하다. 예전엔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구매를 했는데,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해외직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해외직구를 많이들 한다. 이렇게 습자지에 물이 스며들 듯 서서히 우리 저변에 아마존이라는 공룡이 서서히 다가와 우리 국내 시장을 잠식해버리는 것이 아닐지 우려스럽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론 이러 거대한 아마존이라는 기업의 성공 비결이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마존과 같은 기업이 나오지않을까 그러기위해 아마존의 경영 전략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을 취사선택해서 현재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나 앞으로 사업을 키울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아마존의 경영관리시스템은 굉장히 혁신적인 것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서비스 처리 속도는 빠르고 편히한 '완전히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아마존의 경영관리시스템을 구성하는 6가지 핵심 원칙은 1) 고객 집착 비즈니스 모델, 2) 지속적 인재의 기준치를 높여주는 인재풀. 3) AI 기반 데이터 및 측정지표 시스템, 4) 완전히 획기적인 발명 기계, 5) 신속하고 탁원할 의사결정, 6) 영원한 DAY 1 문화이다.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하는 것은 고객 접착이라고 생각된다. 어떤 기업이나 고객을 우선으로 행동하지만 고객을 집착하는 수준으로 파악하고 불편한 점을 개선시키려는 아마존의 집요함을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은 고객 집착일 것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며 특이하다고 생각했던 것 중에 아마존 인재 채용이 엄청나게 까다롭고 그렇게 뽑은 인재 관리 프로세스가 매우 체계적이고 지속적이라 한치의 흐트러짐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책은 아마존의 성장 동력인 경영 전략을 세분화하여 아주 자세하고도 꼼꼼하고 탄탄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읽는 재미에 정보 흡입력이 좋다. AI 기반으로 한 데이터가 가지고 있는 위력을 아마존을 통해서 느껴보며 앞으로 기업들이 구축해야 할 플랫폼과 인프라에 관해 깊은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었다. 아마존의 기업 정신 포에버 데이 원(영원히 첫날처럼)은 사명과 비전에 잘 표현된다. 사명- "우리는 고객에게 최저 가격과 최고의 선택권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 비전-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사고 싶은 것을 고객보다 먼저 찾아내 전 세계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마존은 DAY 2는 정체 상태로 몹시 고통스러운 쇠퇴가 따르고, 마지막은 죽음에 이르기때문에 언제나 DAY 1을 추구하는 것이다. 제프 베조스의 경영 철학이 녹아든 [포에버 데이 원]은 누구나 꼭 한 번 읽어보면 세계의 흐름을 파악하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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