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잡는 식습관 - 에르모 습관코칭 식단관리법
한서연 외 지음 / 신진의학사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요잡는 식습관』

-에르모 습관코칭 식단관리편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은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케톤식이요법, 황제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등각종 다이어트가 성행하고 관련 책이나 운동에 관한 지식들이 넘쳐나고 있다. 어렵게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요요라는 무시무시한 놈에게 발목이 잡혀 뺀 몸무게가 원상복귀를 하면 너무 허무하다. 정말 다이어트는 어렵고 요요는 쉽게 온다. 이런 현상은 '항상성', 즉 계속해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성공하더라도 이후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또한 다이어트의 적인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자연식품으로 바꾸는 식습관을 가지는 것이 다이어트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다이어트라고 하면 먹는 양을 조절하되 필수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지방은 왠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못 할 것 같아 먹지않거나 탄수화물이 체중증가에 악영향을 끼치니까 극단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은 건강상 좋지않다는 것을 연구 결과로 알고 있다. 모든 영양소는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하므로 적당량을 먹되 GL지수가 낮은 음식을 찾아 먹으면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우리 몸의 대사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은 무기질과 비타민이다. 무기질이 결핍되면 체내 지방 분해가 어려워지는데 무기질은 체내 합성이 안되므로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질병에 쉽게 노출되고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므로 햇빛을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만약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보충제로 꼭 결핍이 되지않도록 해야 한다.














다이어트 전 체중은 뇌가 기억하고 있어 체중 감량후에 항상성이 발현되어 다이어트 정체기가 나타난다. 이는 지금까지 다이어트를 잘 해왔다는 반증으로 이 시기를 잘 넘기면 요요없이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이 기억하는 체중을 바꾸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이 필요하므로 선급한 마음을 먹지않고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지속해야 한다. 책에 나오는 크라이오 테라피는 다이어트와 셀룰라이트 개선에 효과적이고 콜라겐 형성에 도움을 주어 피부 진정 효과와 통증 개선, 엔돌핀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해소한다고 한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차가운 냉매를 통한 치료법으로, 영하 110~170℃ 정도의 체임버에 액화질소를 기화시킨 질소 증기를 넣은 후, 속옷만 입고 2~3분간 들어가 있는 방식이다. '크라이오테라피'라는 명칭은 '차가운'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크라이오(cryo)'와 치료를 뜻하는 '테라피(therapy)'를 합성한 것이다. 4주동안 10회이상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으면 부종, 체지방 감량,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심뇌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를 요한다.














메모의 중요성은 두 말 할 필요없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식사 일지를 작성하기를 권하는데 책에 RLH Program으로 식습관을 점검하고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바로잡고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찾게 도와준다. 식사 전 후에 음식 사진을 찍고, 식단 일지를 작성해 헤르모 식단메니저에게 관리받을 수도 있다. 스스로 관리하기가 어려운 사람은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RHL Program 진행시 지켜야 할 사항이 책에 나와있어서 혼자서 실행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