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 - 상가 부동산 전문가 길목이 알려주는
김세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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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






 



누구나 돈을 벌고 싶다. 가능하다면 건물을 가지고 매월 따박따박 나오는 임대료로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고 싶은 열망이 있다. 주택과 달리 상가 입지 조건을 보는 눈은 또 다를 것이다. 《내 생애 짜릿한 대박 상가 투자법》은 그런 점에서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저자는 10년이상 상가 투자를 해온 상가 부동산 전문가이다.  "돈 되는 상가는 많다. 또한 돈이 안되는 상가도 분명이 많다. 따라서 섣부르게 투자하기보다는 상가 투자의 기본이 다져진 후에 투자해도 늦지 않다."라는 저자의 말에 지금부터 상가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 한다.  








 


 



새로 조성된 신도시를 가보면 깨끗한 새아파트에 잘 정돈된 조경, 도로를 보면 이런 곳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든다. 대단지 아파트라 미입주된 세대도 아직 있고 상가는 분양공고가 붙어 있는 곳이 많이 있다. 신도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질려면 몇 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저자의 신도시 분양상가는 조심 또 조심하라는 말이 실감난다. 신도시 상가는 분양 후 7~10년 정도 지난 후에 투자를 생각해도 늦지않다고 한다. 상가는 선 시공, 후 분양이 일반화되지 않아 상가가 완공되지 않은 상태인 미준공 상태로 분양받는데, 상가는 투시도나 평면도에 의존해 가치를 판단해야하기때문에 도면에 일가견이 없는 상가 투자 초보자는 투자시 주의해야 한다.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기론 GTX 노선이 생기는 곳에 투자하면 좋을 것 같은데, 개발호재 지역에 상가건물(통상가)은 투자하면 좋지만, 구분상가는 개발호재가 있더라도 월세가 오르지않으면 이득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지하철이 개통되면서 더 큰 상권으로 흡수되는 '빨대효과'로 상권이 약화되면 월세가 떨어져 매도시 손실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정말 투자는 많이 알고 있어야 손해보지않을 것 같다. 이 책은 실전 투자 전략이 포진되어 있어서 실용적이다. 구분상가에 투자할 경우 필수 체크리스트나 상가 구입시 속지않는 방법, 현재 임차인이 진짜인지 알아보는 방법, 돈 되는 상가를 찾기 위한 임장 체크리스트등 실전에 꼭 필요한 정보를 마구마구 전해준다. 상가를 갖고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실제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조심해야 할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아서 머리가 하얘진다. 이 책을 읽다보니 상가 투자를 위해선 많은 공부가 선행되어야하고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 알 수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다.








 


 

 




유행따라 번지는 '○리단길' 같은 핫플레이스는 지속 시간이 짧다고 한다. 반짝 인기 있을 때는 사람이 많았는데 3~4년 지나면 주말에도 사람이 없는 경우가 흔하고 임대료도 내려가기 때문에 비싼 값을 주고 건물을 매입하면 공실이 생길 우려가 있어 유행을 쫒아서 투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편의점 입점시에는 반드시 담배권을 획득해야 잘 된다고 한다. 담배권의 유무에 따라 매출이 상당히 차이가 난다니 편의점을 할 생각이라면 명심해야 한다. 이렇게 이 책에는 유익한 내용이 많이 있어서 두고두고 읽으며 상가 투자 공부를 해야겠다. 특히, Part 7. 나만 알고 싶은 상가 투자 비법은 알짜배기다. 상가 투자시 조심해야 할 13가지 상가 유형, 방위에 따른 상가 선택, 메인도로가 좋을까? 이면도로가 좋을까? 등등 나만 알고 싶은 투자 비법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좋은 상가의 매력은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매각 차익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명확한 투자 목적과 자금 계획을 바탕으로 좋은 상권과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 그 첫걸음으로 상가 투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꼭 사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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