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요커처럼 당당하고 똑소리 나게 사는 법

뉴요커처럼 당당하고 똑소리 나게 사는 법 - 뉴욕 타임스가 들려주는 직장, 집,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 5가지 비결
캐런 배로우.팀 헤레라.캐런 스코그 지음, 강예진 옮김 / 키출판사 / 2020년 3월

뉴욕 타임스가 들려주는 직장, 집,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 5가지 비법

뉴요커처럼 당당하고 똑소리 나게 사는 법

바쁜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들, 일상생활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 사회생활의 어려움, 노후등 인생을 살아가면서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 직장, 집, 재테크, 인간관계, 건강 5가지에 관해 똑소리 나게 알려준다. 이 책은 일상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처리하려는 사람에게 꼼꼼하게 발로 뛰며 일하는 기자가 일반인으로서 해결책을 찾아가며 글을 쓴 것이다. 그래서 현실적이고 똑똑한 삶에 도움을 준다. 직장편에서 '당신의 업무를 좀 더 눈에 띄게 만드는 방법'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걸 보여준다. 직원들이 기피하는 업무를 맡거나 상사의 골칫거리를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는 것, 새로운 직원의 멘토가 되거나 동요 직원에게 업무에 필요한 새로운 도구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은 직원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고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일이다. 나의 시간을 조금만 활용하면 가능한 일이다. 연봉 협상은 우리나라는 아직 보편화되진않았지만 점점 변화되리라 예상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공간이 주는 안락함을 위해 집에 투자를 많이 한다. 어디에 촛점을 맞추고 인테리어를 하면 좋을 지 인테리어 가이드를 보면 좋겠다. 가구를 바꾸지않더라도 조명 하나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바뀐다. 값비싼 인테리어 소품은 사지말고 저렴하고 깔끔한 가구를 들여놓고 공간에 맞게 배치하며 하나하나 채워가는 것이 좋다. 자가일 땐 마음대로 못도 박고 인테리어도 바꿀 수 있지만 셋집은 제약이 따른다. 이때 합리적으로 셋집 꾸미는 여덟 가지 방법은 유용하다. 크게 바꾸지않고 조명 바꾸기, 주방이나 화장실 타일에 스티커로 꾸미기, 아트 월 만들기등 쉽게 바꿀 수 있고 부담스럽지않은 범위에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인테리어 비법도 좋다. 깨끗한 집을 위해 집 구석구석 청소하는 법은 싱글들에게도 좋은 팁이다. 탄 냄비 세척, 화장실 청소, 침대 시트 정리, 자동차 청소등 청소 꿀팁도 많이 실려있다. 정말 유용한 건 얼룩 제거 하는 방법이다. 변색되고 땀이 얼룩진 흰옷은 산소계 표백제를 사용해서 본래의 흰색으로 만들 수 있고. 골치아픈 레드와인이나 블루베리 얼룩은 와인어웨이를 사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다. 그 밖에도 잉크, 기름, 초콜릿 얼룩 제거팁도 좋은 정보다. 이 책 한 권이면 혼자서도 살림꾼이 될 수 있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기 위해 건강관리하는 법과 행복한 은퇴생활을 위한 재테크비법은 필히 읽어보아야 한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만큼 축복은 없다. 그러기위해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늘어난 체중을 줄이고 가공한 육류는 먹지않고 푸른색 음식을 먹는다. 먹거리만큼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게 있을까? 건강하게 먹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고싶다. 책에는 몸의 근력과 의자, 벽만으로 가능한 열두 가지 운동법, 4분 운동, 30-20-10 훈련, 9분 근력 운동, 10분 운동등 꼭 필요한 운동을 소개하고 있다. 시간이 부족해서 운동을 못한다는 핑계를 댈 수 없게 짧은 시간이지만 고강도 운동을 알려주고 있다. 월급을 저축만으로 운용하기엔 노후가 불안하다.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게 은퇴후 윤택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될 지 진진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의 재테크파트를 면면히 살펴보고 실천하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모든 인간 관계 맺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알려준다. 호감이 가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는 법은 너무 궁금하지않은가? 그 해답은 이 책 속에 있다. 당당하고 똑소리 나게 사는 법은 삶의 기반이 튼튼해지는 해결책을 알려주므로 다른 책을 찾아보고 주위에 물어보는 수고스러움을 줄여준다. 알고 싶은 파트를 아무데나 펼쳐서 읽고 습득하면 된다. 소소한 변화가 내 삶을 활기차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