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내 아이가 외국인과 바로 대화할 수 있는 엄마표 영어공부법 - 영어초보자 돼끼맘도 성공한 엄마표 영어교육
김세영 지음 / 아마존북스 / 202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부분의 한국 사람이라면 영어로 멋지게 프리토킹할 수 있는 꿈을 가지고 있을거라 생각한다.
외국에 가서 외국인과 영어로 막히지 않고 술술 소통을 하는 나...상상만 해도 얼마나 짜릿한가?
그리고 자신의 아이가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학습법에 대해 다룬다.
아이가 수능 위주의 영어 공부법을 배우길 원하는 부모말고 정말 영어로 자연스럽게 구사하길 원하는 부모에게 딱 알맞는 책이다.


책을 읽어보면 저자(엄마)는 영어를 너무 못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영어를 어떤 식으로 가르쳐야 할까?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가르쳐야 아이도 잘 배울 수 있는 것 아닐까? 하는 걱정 말이다. 그래서 이 엄마표 영어로 가르치길 결정했다고 한다. 영어는 공부이기 이전에 언어이기 때문에 듣기가 중요하다 생각했고, 생활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노출시키는 법을 선택했다. 영어를 못 알아들을 때부터 영어 만화나 영화를 자연스럽게 틀어주는 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랑 같이 접목시켜서 영어를 틀어주는 것 등등 학습이 아닌 습득이 될 수 있게 말이다. 이 엄마표 영어는 학습자가 영어를 잘 못해도! 할 수 있다.


사실 이 책에서 소개된 학습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주변 부모들이 저자에게 영어 공부는 어떤 식으로 해? 하고 물어봤다가, 대답을 듣고는 아...그렇구나 하고 몇 년동안 계속 실천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ㅠㅠ
이 공부법은 간단한 방법이지만 그만큼 꾸준함이 필요한 학습법이다. 매일매일 영어에 노출되면서 익숙해지는게 중요하다!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기주도 학습법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 1일 1페이지 일상의 따옴표
호다 코트비.제인 로렌치니 지음, 김미란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얀 배경에 화려한 홀로그램 표지가 나를 반긴다.

내용을 얘기하기 전에, 내가 표지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서 표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표지를 너무 잘 뽑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 각도에서 봐도 반짝반짝한 홀로그램표지!



내지는 초록색과 보라색의 글씨로 채워져있다. 힘을 주는 도서이기 때문에 이런 색으로 정한 걸까? 마음이 편해지는 색이다.

상단에는 한 페이지마다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65일의 날짜가 적혀져있는데 부담없이 하루 한 장의 독서로 나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게 이 책의 특징이자 장점인 것 같다!

일어나서 명언을 읽고, 그 밑에 곁들인 저자의 생각을 읽으며 차분하게 생각해 보는 과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에너지를 얻어 힘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 페이지를 읽는데 1분도 걸리지 않으니 부담없이 일어나자마자 읽을 수 있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읽으며 이 책이 나오게 된 이유를 알게 됐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저자가 이 책을 얼른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용기와 에너지를 얻어 긍정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른 편의 편지
김태환 지음 / 마인드유니버스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서른 편의 편지라는 제목이 나를 끌어당겼다.

요새는 디지털 시대인만큼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기기에서 전자기기로 메신저를 전달한다. 편하고 간단하고 빠르게 보낼 수야 있지만, 한 자 한 자 마음을 써내려갔던 편지의 아날로그 감성만은 아무리 디지털 기술이 발달해도 따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난 아직도 편지 쓰기와 받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너무 반가웠다.



 소중한 이에게

기억과 진심을 그리고 삶을 선물하다

(띠지에 적혀있는 문구)

라는 문구와 걸맞게 책표지도 깔끔한 흰색에 브론즈색 박이 편지봉투 모양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실 난...책 표지도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 타입인데 책의 주제와 걸맞는 깔끔하고 예쁜 표지가 눈에 먼저 들어왔다.



책을 펼치면

우리의 소중한 기억을 기록할 시간이야(3p) 라는 말이 나를 반겨준다.

이 책을 총 10챕터, 서른 편의 편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편의 편지마다 어떤 내용으로 편지를 쓰면좋을지 주제(질문)를 하나씩 던져준다. 
우리의 기억, 우리의 추억, 나의 진심 같은 것들 말이다.


친절한 책의 어드바이스 덕분에 편지를 써보지 않아 편지를 무슨 내용으로 채워야 할지,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편지를 쓰면서 총 서른 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려 보는 과정에서, 당신과 나의 대한 기억을 더듬어갈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다.
편지를 쓰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서로에 대한 소중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 낭만적이다.

서른 편의 편지를 다 완성하고 나면 나와 당신의 이름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후 마지막에 이름을 적고 선물할 일만 남았다는게 가슴을 두근두근 설레게 만든다ㅎㅎ

나는 나의 당신이 편지에 관심없는 듯 보여도, 막상 쓴 손편지를 건네주면 놀라면서 좋아한다는 것을 안다.

그럼 각자 자신들의 '당신'을 위해서.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인자의 동영상 스토리콜렉터 90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래 스릴러/추리물과는 거리가 멀었던 독서 취향이다...하지만 요새 다양한 분야의 글을 읽고 싶은 욕망이 생겼는데 글들을 구경하다가 스릴러 책이 올라온 걸 보고 끌려서 들어갔다.

배송 받아보니 생각보다 두께가 엄청 났다! 요 근래 읽은 책중에서 제일 두껍다ㅎㅎ

한국 소설을 좋아해서 최근 읽은 책들도 다 한국 소설이었는데, 외국 소설을 오랜만에 보니 주인공들 이름이 어려워서 혼란이 ㅎㅎ..그래서 처음에는 메모를 하고 봤다ㅎㅠ

조이는 누구도 딴지걸지 못하는 정말 능력있는 범죄심리학자이고, 테이텀도 조이의 추리 결과를 잘 들어주며 좋은 의견을 내는 요원으로 둘은 같은 팀으로서 잘 협업해나간다. 하지만 어찌보면 서로 정반대의 성향을 가진 둘이라 시간이 지나 사건의 단서를 잡아가며 친밀함과 호감은 올라가는데 서로의 성격탓으로 상처를 주는 경우가 생겨버리고 만다. 이 때 테이텀의 할아버지인 마빈이 결정의 한방을 시원하게 날린다. 참고로 마빈이 이 책에서 내 최애 등장인물이다. 정말 화끈한 사람...
그러나 마빈의 조언을 듣고 허겁지겁 조이에게 간 테이텀이 본 건 ㅠㅠ..

범인은 참...관종끼가 다분한 싸이코패스라 보는 내내 얘는 스마트폰 없는 시절이면 범죄를 안 저지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관종이라..

그걸 바로 캐치해내서 역으로 범인을 화나게 한 조이는 정말 대단하다. 조이가 다 이끌어간 사건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조이의 능력치가 대단해 더 보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실험 1호, 2호 로 자극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과 조이가 하나하나씩 실마리를 잡아가는 과정은 긴박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문장이 간결하여 쉽게 읽을 수 있었고, 책 읽는 내내 fbi관련 외국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전작이 있는지는 책을 읽는 도중에 알았는데,
전작인 살인자의 사랑법에도 조이 벤틀리가 나온다는데 이 책도 궁금해졌다!

그 책에서 조이는 또 어떤 활약을 했을까??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움이 어떤 건지 설명을 부탁해도 될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