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를 기계적인 도구로만 보지 말고 ‘같이 일하는 팀원’처럼 활용하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도서는 좀 더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AI를 엮어보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저자는 ChatGPT를 통해 기존의 마케팅 과정을 어떻게 단축할 수 있는지,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자료 조사,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등 마케팅의 모든 단계에서 이 기술이 어떤 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 실제 사례로 증명하고 있다.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이렇게도 활용할 수 있구나’라는 실감을 느께게 하며, 고객 맞춤형 메시지 작성, 광고 캠페인 기획, 데이터 기반 타겟팅까지 마케팅 업무 전반에 ChatGPT를 활용한 예시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마케팅이 단순히 몇몇 대기업만의 일이 아니라,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영역임을 알수 있다.
전문적인 배경지식이 없어도, ChatGPT와 같은 AI를 써본 적 없어도 도전해볼 수 있게끔 배려한 설명으로 자연스레 ChatGPT를 실행해보고 싶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