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사토 켄이치 엮음 / 도서출판 더북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페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사후 오현제(五賢帝, 약 13세기 뒤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붙인 용어로 이들 다섯 명의 황제는 로마 제국을 팽창시켜 최전성기를 이루었다) 중 하나로 알려진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의 중요한 추종자로, 사후 니콜로 마키아벨리에 의해 그의 사상과 글은 오늘날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저서인 명상록은  자기 성찰과 도덕적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 내면의 평화와 자기 통제를 강조하며, 인간의 감정을 다스리고, 자신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외부 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지향한다. 




도서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개인적인 성찰과 철학적 탐구를 담은 일기 형식의 글로, 주로 자기 훈련, 자기 통제, 정신적 평화를 유지하려는 고민이 담겨져 있어, 그의 내면적 성장과 스토아 철학의 실천을 잘 보여주고 있다. 로마 황제였던 당시 본인에게 가해졌던 정치적, 군사적 압박 속에서도 내적인 평화를 유지하려 했던 과정에서의 자기 성찰을 명상록 (Meditations)에 기록하였다. 감정의 억제와 이성의 지배를 강조하며, 인간이 자기 자신을 통제하고 내적인 평화를 유지하려는 방법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었던 스토아 철학의 핵심에 따라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외부의 사건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지 않으려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인간이 직면하는 불확실성과 고난에 대해서도 어떻게 평정심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지를 성찰하고 있다.




“탁월함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라는 그의 명언처럼, 그는 일상 속에서 끊임없는 자기 수양과 성장을 추구하였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철학은 내면의 강인함과 도덕적 기준을 중심으로 한 삶을 중요시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실천적인 철학을 제시하고 있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말을 들어보자.




#책과콩나무
#책과콩나무서평
#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초역명상록#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초역명상록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