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파이썬(Python) 200제 - 2판
장삼용 지음 / 정보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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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뉴스 서평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제작자인 네덜란드 출신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귀도 반 로섬이 즐겨 보던 영국의 코미디 그룹 몬티 파이썬에서 프로젝트의 명칭인 'Python'이라는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 파이썬은 1991년에 제작된 인터프리터ㅡ프로그래밍 언어의 소스코드를 바로 실행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환경ㅡ프로그래밍 언어이다. 직관적이고 어렵지 않은 문법과 다양하고 풍부한 라이브러리들을 바탕으로 한 강력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어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및 빅데이터, 웹 스크래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4 TIOBE 인덱스 기준 프로그래밍 언어 1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학습 난이도가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을 정도여서 프로그래밍 입문용으로 많이 추천되고 있다. C나 자바스크립트와 유사할 정도의 범용성이 높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다.




파이썬의 핵심 철학은 아름다움과 명시적인 것, 단순함과 가독성 등을 추구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필요시에 최소한의 기능만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디자인을 선호하고 있다.




도서는 총 22강으로 200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하나씩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기초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하였고 예제를 실습하여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실력에 도달할 수 있게 구성하고 있다. 1장에서는 코딩 도구와 관련된 도구 3가지를, 기초 국문 관련 주제 11가지와 제어문 6가지, 연산자 5개 주제를 각각 2장부터 4장까지 소개하였고, 다양한 자료형에 따른 내장함수와 메서드 총 98가지의 주제를 총 8장에 걸쳐 5장에서 12장까지 보여주고 있다. 함수와 클래스 관련 13가지, 예외 처리 7가지, 모듈과 패키지 6가지, 파일과 디렉터리 18가지, 시간과 날짜 5가지, 정규 표현식 2가지 주제를 13장에서 19장까지 각각 소개하고 있다. 20장에서 프로그래밍 관련 실습 예제 7개, 21장에는 동시 실행 프로그래밍과 관련 주제 5개를 보여주고 있다. 도서의 마지막 장에서는 기본적인 프로그램을 작성해 보는 실습 예제 14개를 구현해 봄으로써 이전까지 배운 내용을 적용하여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도서는 입문자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는 학습법과 어느 정도 익숙한 실무자들이 간과하기 쉬운 기본적인 내용들을 어떻게 적용하고 실무에 응용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쓰여졌다.

정보문화사 홈페이지(infopub.co.kr) 자료실과 저자 블로그(b1og,naver.com/samsjang)에서 도서에 수록된 소스코드와 관련 리소스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도움도 제공하고 있어 입문자들이 도서의 주제를 단계를 순차적을 밟아 학습하면서 예제를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간다면 저자가 소개 글처럼 도서를 제작자의 의도대로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보다 익숙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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