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예술의역사#소소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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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와 백인 중심적이던 예술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시대적 흐름이 시작한 21세기에 들어서 보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시공간을 통해서 그간 간과했던 예술의 역사를 탐구하고, 재조명하고자 하는 요구에 부흥하는 일환의 시각으로 샬럿 멀린스가 10만 년 전, 인간이 남긴 최초의 흔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범인들이 미처 알지 못하였던 역사적 사실들을 되살려 그 가치를 상고하는 과정을 세심하게 보여주고 있다.
과거로부터 누적된 저층부터의 근원을 해소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서구 중심의 시각은 어쩔 수 없지만 예술의 역사를 보다 더 넓은 시각으로 보고 이해하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다른 역사와 마찬가지로 시작과 성장, 소멸의 흐름에 따른 지속적인 변화로 탄생되는 문화와 종교, 역사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예술의 역사가 만들어졌고 그 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는 시각의 중요성을 고찰하여야 할 것이다.
도서는 10만 년 전부터 2000년대까지의 연대표를 시작으로, 인간이 만든 최초 예술의 흔적을 보여주는 제1 챕터를 시작으로 시대적, 종교의 영향을 받은 문화적 흐름에 따른 총 40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각 챕터들은 주요 지역에서 발견된 유적들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해설을 통해 기원과 형성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예술가들과 예술 사조, 시대적 요구에 따라 변화하는 예술의 성장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도서가 예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통해서 이해와 표현 방식을 새롭게 하여 다양한 예술 분야와 그로부터 재생된 작품에 대한 가치를 올바르게 판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