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치 - 한 번뿐인 아름다운 삶에서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임을 진정으로 믿는 법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허선영 옮김 / 알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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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불혹(不惑)을 넘기고 지천명(知天命)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외적인 성취와 내면의 공허 사이에서 길을 잃는다는 건 이 나이엔 없는 일인줄 알았다. 하지만 늘 무언가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며 지금도 좋은 부모, 괜찮은 사람으로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마음을 짓누른다는 걸 느낀다. 겉으로는 열심히 살아가지만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나는 충분하지 않다라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따라오는 것을 느끼며 나의 자존감을 회복할 방법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해 본다.

 

 

📌 [나의 가치]의 저자 제이미 컨 리마는 로레알 역사상 최초의 여성 CEO이자 자수성가형 기업가다. 외형적으로는 성공의 상징과도 같았지만, 그는 누구보다 강한 자기 의심과 불안 속에 살아왔다. 많은 이들이 자존감과 자신감을 혼동하고, 외적 성취로 자존감을 채우려 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공허함을 키운다. 저자는 당신은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자기 제한적 신념을 벗어나는 길을 안내한다.

 

 

📌 책을 읽는 동안 조금만 더 해야 괜찮은 사람으로 인정받는다는 내 오랜 신념이 흔들렸다. 나는 사실 이미 괜찮은 사람이었고, 더 잘하지 않아도 가치 있는 존재였다. 저자가 말하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은 내 일상에서 가장 절실한 조언이기도 했다.

[나의 가치]는 내면의 목소리를 직면하게 하고, 자존감을 세워 삶의 방향을 바꾸도록 이끈다.

나를 들여다보며 비판과 한계를 정하지 않고 부정적인 꼬리표를 떼어버리고 내가 믿는 나만의 꼬리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이 강한 울림으로 느껴졌다.

 

당신은 희망과 꿈의 수준까지 날아오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믿는 자존감의 수준에 머무르게 된다.(27)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자신감과 자존감의 본질적 차이를 분명히 배울 수 있다.

외적 성취 뒤의 공허함을 해소할 내면의 힘을 찾게 된다.

자기 의심과 불안을 넘어서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성공한 여성CEO가 전하는 삶을 변화시키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부모로서, 자녀에게 있는 그대로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할 용기를 준다.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끊임없이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분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허함을 느끼는 분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분

자녀에게 진정한 자존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 부모

로레알 역사상 최초의 여성CEO의 자존감을 향한 변화의 여정을 알고 싶은 분

 

 

📌 나의 가치는 이미 충분하다. 아이에게도 성적이나 능력과 상관없이 너는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다. 그것이 결국 부모인 내가 먼저 실천해야 할 태도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자존감은 결과와 관계없이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하는 내면의 힘이다.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늘 증명하려는 마음을 내려놓는 법, 자기 제한적 신념을 해체하는 방법을 [나의 가치]로 배워가길 바란다.

 

 

📌 @allez_pub 알레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나의가치 #제이미컨리마 #멜로빈스추천 #자존감 #자기가치 #인정욕구 #자기의심 #자기계발서추천 #알레 #베스트셀러 #북스타그램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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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 - 고전 명문 명언의 향기
고광윤 지음 / 길벗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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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영어를 잘 하고 싶어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했지만, 늘 시험용·실용영어에 머물러 끝까지 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런데 필사라는 방식으로 고전의 문장들을 삶과 연결한다는 책 소개를 보니, 색다르게 다가와 경험을 해보고 싶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느낀 건, 단순히 영어 문장을 익히는 게 아니라, 내 삶을 비추는 거울로 삼는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 고광윤 교수의 [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은 영어 학습서의 범주를 넘어, 필사를 통한 깊은 사유와 자기 성찰을 경험하게 하는 책이다. 단순히 영어 문장을 따라 쓰는 훈련에 머무르지 않고, 인류의 고전적 사유와 명문장을 손으로 새기며자기 삶을 되돌아보도록 이끈다.

 

책은 세 가지 큰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니체·오스카 와일드·헤세 등의 문장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기 정체성에 관한 성찰을 유도한다. 둘째, 간디·타고르·아인슈타인의 문장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우리라는 공동체적 시선을 환기한다. 마지막으로 링컨·톨스토이·쇼펜하우어 등 역사적 인물들의 문장을 통해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다시 묻는다. 179편의 문장이 각 장에 배치되어 있으며, 읽는 것만으로도 사색을 자극하지만, 필사를 통해 그 의미는 더욱 깊어진다.

 

 

📌 이 책의 가치는 무엇보다 쓰는 과정에서의 체화되는 필사에 있다.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직접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독자는 문장을 깊이 음미하고 의미를 내면화하게 된다. 영어 문장을 따라 쓰는 동안 원문의 어휘와 구조가 자연스럽게 체득되고, 동시에 문장 속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가 마음속에 각인된다. 이처럼 학습과 성찰이 동시에 일어나는 경험은 여타 영어 교재에서 얻기 힘든 가치다.

 

실제로 이 책을 읽으며 필사를 시도했을 때, 단어와 문법보다는 내 마음의 움직임이 더 크게 다가왔다. ‘한 줄을 다 쓰고 난 후,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이 달라졌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너 자신이 되어라라는 짧은 문장을 적어 내려갈 때는, 단순히 영어 연습이 아니라 지금의 내 삶이 진정 나답게흘러가고 있는지를 되묻는 순간이 되었다. , 관계와 삶을 다루는 문장들을 쓰면서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영어 필사가 곧 인생 필사로 확장되는 체험을 했다. 무엇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책상 앞에 앉아 조용히 문장을 필사하는 시간이 명상 같았다. 영어 공부와 마음 챙김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영어 공부와 자기 성찰을 동시에 시험 영어가 아닌, 영혼을 위한 영어를 찾는 분께 최적화.

필사의 힘 읽고 지나가는 문장이 아니라, 손으로 직접 새기며 내 것이 되는 문장을 경험할 수 있다.

하루 한 줄, 인생의 리셋 바쁜 일상 속에서도 단 10분의 필사로 마음을 단단히 다지는 루틴을 만들 수 있다.

고전 명문장의 울림 니체·헤세·톨스토이·간디 등 인류의 지혜가 담긴 문장을 원문 그대로 접하며 삶의 깊이를 확장한다.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영어 문장을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삶의 문장으로 새기고 싶은 분

느린 독서, 손글씨 필사를 통해 사유와 휴식을 얻고 싶은 분

고전 속 명문장을 통해 인생의 방향을 돌아보고 싶은 분

 

 

📌 [영어 필사, 인생의 문장들]은 영어 실력 향상이라는 실용적 목적을 넘어, 자기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깊은 독서 체험을 선사한다. 하루 한 문장씩 필사하며 쌓이는 기록은 곧 나의 인생 문장집이 된다. 영어를 배우고 싶은 독자뿐 아니라,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기 목소리를 찾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 @momsmind 길벗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영어필사인생의문장들 #영어필사 #영어명문장 #영어공부 #영어독학 #필사공부 #고광윤 #길벗 #인생문장 #영어책추천 #책스타그램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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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말하기 수업 -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테리 수플랫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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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20258월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방문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와 여러 추측들이 뉴스로 나올 때,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어떤 영향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트럼프 대통령의 2기 내각의 군사, 경제적인 압박에 대한 실마리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지 호기심이 생겼기 때문이다.

두 정상의 회담이후 대통령의 말은 연일 뉴스에 보도되며 어떤 성과를 얻어냈는지 앞으로 미칠 영향에 대한 것이 방송되었는데 특히 눈길이 간 부분은 트럼트 대통령의 환심을 산 이재명대통령의 피스 메이커였다. 그것이 두 사람의 회담에 윤활유가되어 호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것과 대통령의 연설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말한다는 것의 중압감과 책임감을 어떻게 이겨내고 할 수 있는지, 그 연설을 위해 준비한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관심을 가질 때 [백악관 말하기 수업]을 만나게 되었다.

📌 [백악관 말하기 수업]은 오바마 대통령 재임 8년간 약 3,477건의 연설문을 집필한 백악관 연설 비서관 테리 수플랫이 집필한 실전형 스피치 지침서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무대에서 직접 체득한 말하기 원칙과 노하우를 독자에게 전한다.

 

책은 다섯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는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말할 자격을 의심하지 않는 태도를 강조한다.

2부는 효과적인 연설의 구조를 다루며, 첫 문장의 중요성, 구체적 사례, 청중과의 공감 지점을 설명한다.

3부는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한 기술을 제시한다. 쉬운 언어, 감정의 힘, 신뢰 구축의 방법이 포함된다.

4부는 말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전략을 다루며, 도덕적 프레임과 희망의 메시지, 행동을 이끄는 명확한 요청을 제시한다.

5부는 무대 전 최종 점검 리스트를 제공하여 실제 발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특히 주목할 만한 원칙은 50-25-25 법칙이다. 전체 준비 과정에서 50%를 조사와 분석, 25%를 원고 작성, 25%를 연습에 배분함으로써 말하기의 성패가 철저한 준비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가장 개인적인 이야기가 가장 강력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통계나 수치보다 진정성 있는 경험이 청중을 설득하는 핵심임을 보여준다.

 

책에는 오바마 대통령의 주요 연설, 예컨대 코네티컷 총기 난사 추모 연설, 2009년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 2017년 고별 연설 등의 준비 과정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말 한 편이 어떻게 구체적 조사, 구조 설계, 리허설, 현장 대응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 말을 잘하고 싶다는 욕심에 기법만 찾았던 적이 있는데, 이 책은 근본을 짚어준다. 결국 좋은 말하기는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와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대통령의 연설을 준비하는 과정이 내 작은 발표나 회의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 실용적이었고, 준비된 말 한마디가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 보여줬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는 따뜻한 조언

백악관에서 검증된 50-25-25 준비법

개인적 경험을 설득의 무기로 만드는 법

오바마 명연설 비하인드로 배우는 실전 사례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발표와 강의, 연설을 앞둔 직장인과 학생

말하기 앞에서 자꾸 위축되는 분

자신의 경험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싶은 분

실전형 스피치 전략을 찾는 분

 

 

📌 [백악관 말하기 수업]은 단순한 화술 지침서를 넘어,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단순히 말을 잘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경험, 철저한 준비, 그리고 명확한 메시지로 완성되는 말하기의 본질을 알려준다. 말하기 앞에서 떨린다면, 이 책을 통해 말의 힘을 다시 느껴보시길 권한다.

 

 

 

📌 @hdjsbooks 현대지성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백악관말하기수업 #테리수플랫 #현대지성 #대화법 #화술 #오바마 #말잘하는법 #스피치책 #말하기잘하는법 #프레젠테이션 #오바마연설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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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치의학 -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재미있는 치과 치료의 역사 쓸모 있는 공부 3
권수진 지음 / 풀빛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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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치아예요.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 습관이 잘 잡히면 평생 건강이 달라지잖아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치과에 갈 때마다 치과는 왜 이렇게 무서울까?”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치과 치료는 늘 아프고 불편하다는 이미지가 강하죠.

이번에 읽은 [세상에서 가장 쓸모있는 치의학]은 부모로서도,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참 유익한 책이었어요. 무섭게 느껴졌던 치과를 전혀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했답니다. 치의학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쓸모 있고, 또 재미있는 학문인지를 알려주거든요.

 

 

📌 [세상에서 가장 쓸모있는 치의학]은 치과 치료의 역사와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이에요.

저자 권수진 선생님은 낮에는 치과의사로 환자를 만나고, 밤에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 활동 중이세요. 과학적 근거와 스토리텔링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책은 치아와 구강 건강이 왜 중요한지, 치과 치료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치과 이야기를 담고 있어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준답니다.

 

 

📌 읽다 보니 치과에 대한 두려움보다 , 이런 배경이 있었구나!” 하는 호기심이 더 커졌어요. 치과 치료가 단순히 이를 고치고 뽑는 행위가 아니라, 인류의 삶의 질을 바꾸어 온 역사라는 사실이 인상에 남았답니다.

특히 과학·역사·인문학이 결합된 설명 덕분에, 치과의학이 단지 전문적인 영역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가까운 학문이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고, 치과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에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치과 치료의 역사와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요.

 

전문 지식을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냈어요.

 

과학과 역사 이야기가 결합되어, 유익한 교양서에요.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초등학생 및 학부모

 

보건·과학 교과 독서 자료를 찾는 교사

 

아동 치아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

 

청소년 독자, 특히 과학·역사 융합 교양에 관심 있는 학생

 

 

📌 [세상에서 가장 쓸모있는 치의학]은 치과 진료실의 차가운 이미지를 넘어, 인류와 함께 걸어온 치의학의 따뜻한 역사를 보여줍니다. 읽고 나면 치과에 대한 두려움 대신 작은 호기심과 존중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과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는 순간, 우리 일상도 조금은 달라질 거예요.

 

 

📌 @pulbitkids @dentist_sujin 도서출판풀빛으로부터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세상에서가장쓸모있는치의학 #권수진 #도서출판풀빛 #치아건강 #어린이건강책 #교과연계 #초등추천도서 #생활습관 #독서습관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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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언어 - 사람을 품고 이끄는 리더의 언어
이광재 지음 / 시공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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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아이를 키우면서, 또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늘 부딪히는 게 이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무너뜨리기도 하고, 작은 격려가 오랫동안 마음을 붙들어주기도 한다. TV를 보면

권력을 지닌 이들이 쏟아내는 말들로 피로가 쌓이기도 하고, 요즘 지도자들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상처가 되거나, 때로는 희망이 되는지를 매일 느끼게 된다. 그래서 더 마음이 갔던 책이 있었는데 바로 이광재님이 엮은 [교황의 언어]이다.

 

 

📌 [교황의 언어]는 역대 교황들의 메시지를 주제별로 엮은 어록집으로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에서는 경제, 노동, 봉사, 사랑, 용기, 정의, 평화, 환경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문제를 교황들의 언어로 풀어준다.

 

2부에서는 여섯 교황의 사목 표어와 그에 담긴 짧지만 시대와 삶을 꿰뚫는 정신을 소개한다.

 

마지막에는 필사 부록이 마련되어 있어, 독자가 교황의 언어를 직접 따라 쓰며 눈으로만 읽을 때보다 손끝으로 새길 때, 말이 내 것이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 교황들의 언어는 짧고 단순하지만 그 속에 깊은 사랑과 연민, 담대함이 담겨 있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표어 자비로이 부르시니는 내 마음에 오래 남았다. 상대를 평가하거나 재단하기 전에, 그저 불러주고 품는 태도. 이 말은 부모로서, 사회인으로서 내가 놓치고 있던 본질을 일깨워주었다.

[교황의 언어]가 보여주는 지도자의 언어는 권위적이지 않다. 오히려 연민, 사랑, 연대의 힘으로 사람을 끌어안는다. 경제와 정치, 정의와 평화라는 무거운 화두 앞에서도 교황들은 언제나 사람을 중심에 두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책빵김쌤의 추천 포인트

단순한 어록 모음이 아니라, 삶을 비추는 실천 지침이 담겨 있다는 점

 

각 교황의 사목 표어를 통해 시대와 리더십을 함께 읽을 수 있다는 점

 

필사 부록으로 독자가 메시지를 내 삶에 직접 체화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

 

 

📌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리더의 언어를 고민하는 부모, 교사, 직장인, 정치인

 

하루 한 문장, 마음을 다잡는 말을 찾고 싶은 분

 

종교를 떠나, 사람을 살리는 말의 힘을 배우고 싶은 모든 분

 

말이 상처가 되기 쉬운 세상에서 언어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고 싶은 분

 

 

📌 [교황의 언어]는 종교를 넘어, 우리가 어떤 말을 선택하고 어떻게 사람을 품을 것인가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오늘 내가 건네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지, 아니면 위로가 될지격동의 시대에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독자라면, [교황의 언어]에서 따뜻하면서도 담대한 길잡이를 얻게 될 것이다.

 

 

 

📌 @sigongsa_book 시공사 출판사로부터 필사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소중한 도서를 읽고 담은 리뷰입니다.

 

#교황의언어 #이광재 #시공사 #리더의언어 #필사 #언어의힘 #베스트셀러 #책빵김쌤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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