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1 기황후 1
장영철.정경순 지음 / 마음의숲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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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드라마를 보다가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읽었다. 첫장면부터 흥미진진했다. 드라마로는 어떻게 제작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다. 헛! 근데 달랐다. 원작과 드라마가 같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원작의 첫장면이 훨씬 임팩트있고 좋던데. 그래도 재밌더라! 소설은 소설로 읽는거지. 역사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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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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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경 작가의 단편보다 장편을 좋아했다. 걱정을 하면서 읽었다. 첫 단편부터 의외로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든 단편은 마지막 단편 <금성녀>였다. 마치 내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듣는 듯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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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나이든다는 것 - 민담, 전설, 신화로 들려주는 나이듦의 여섯 가지 여정
앤 G. 토머스 지음, 박은영 옮김 / 열대림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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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은근 재미있다.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여자로 나이드는 일에 대해 조목조목 들려준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 터라 그런지 그것들이 헛으로 들리지 않는다. 신화 속 이야기까지 들려주니 읽는 재미도 좋고. 주변 여자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다. 꼭 읽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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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인간이 한번도 지나가지 않은 골목에서 눈사람소년이 눈사람소녀에게 사탕을 건넨다

 

사탕이 다 녹으면 마치 지구도 사라질 것처럼 가만히 물고 있는 소녀

 

달콤하니까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울지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사탕은 녹는다

 

캄캄한 벼랑 아래로 돌을 던져 그 깊이를 짐작하듯 사탕이 녹는 소리를 듣는 소년

 

달콤하니까

떨리지 않는 목소리로 이야기할 수 있겠다 희미하게 웃을 수도 있겠다

 

녹는다는 건 따뜻한 나라에 도착했다는 뜻, 더이상 추운 나라에서의 일은 떠올리지 않는다는 것

 

곧 흰색 목도리와 장갑의 촉감만 남을 텐데

 

녹는다

둥글고 달콤한 사탕이 눈사람소녀의 입속에서 머뭇거리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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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카를로스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4
프리드리히 실러 지음, 안인희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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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약혼자를 빼앗은 아버지라니! 현대판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이게 무슨 이야기인가, 궁금해 펼친 책. 돈 카를로스의 비극적인 삶. 이 책의 장점은 작가의 창작노트다. <돈 카를로스>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부록이다. 이제 베르디의 오페라를 들어보면 <돈 카를로스>를 제대로 마스터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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