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폭발하지 않는 기술 - 어떻게 하면 잔뜩 날 세우지 않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을까?
니시다 마사키 지음, 윤재 옮김 / 갈매나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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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하루가 흘러가고 신경써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어

요즘 긴장상태로 있다 보니 옛날 같았으면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일들이

스트레스로 다가 오면서 날이서는 것 같아 읽게 된 책.
아마 한번쯤은 과부하가 걸려서 감정조절에 실패 해본 경험들은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

갑자기 폭발하지 않는 기술에서는 3장부터 7장에 걸쳐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가족이나 반려동물 사진보기,생각과 판단을 멈추기, 15분 참기 등의 해결방법들이 나와는데 

그중에서 예상하지 못한 일을 받아들이는 유연성에 대한 부분이 제일 공감이 가서 

집중적으로 보고 싶었다. 그런데 생각하지 못한 일이 발생하는 위기 사항이야말로 인간성이 시험을 받을 때이고 유연성을 갖추어라고 되어 있어 조금 아쉬웠다. 

자세하게 대처방법이 나와있었음 하는...?!

그래도 그 외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고 힘이되는 좋은 글귀들이 있어

이부분은 메모를 해두었다가 스트레스가 쌓이고 마음이 안정되지 않을 때 꺼내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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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씨, 임신했어? - 매일 지옥으로 출근하는 여자들을 위한 생존 가이드
마르틴 베를레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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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에게 정말 필요한 사이다 같은 책이 아닐 수 없다. 

임신해서 출산에 육아까지 하고 있는 나는 육아휴직도 못받고 

아기를 맡길 곳도 없어서 직장을 그만두었다. 

외벌이로는 힘든 이상황에서 아이를 키우고 둘째까지 생각하기에는 힘이든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고 사회에 나가려고 하면 경력단절로 인해 직장이 쉽게 구해지지 않을 뿐더러 나이도 생각을 해야한다는 슬픈 현실에서 이책을 마주하는 순간 나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뮐러씨가 남자에서 여자로 바뀌면서 겪는 일들이 사실적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이책은 남자들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ㅎㅎㅎ 

이건 여자들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오랜만에 폭풍 공감가는 책을 읽고 육아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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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술품 - 가객 김창완.주객 명욱과 함께 떠나는 우리 술 이야기
명욱 지음 / 박하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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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사람을 이어주고 지역의 농산물과, 문화적 가치를 내포 하고 있는 술, 
한국 술 문화의 본질을 찾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술이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문화적 가치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P51


젊은 베르테르의 술품이라는 책 제목이 위트가 넘치는 것 같다.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맥주를 좋아하고 술자리를 좋아해서 종종 서점에 가면 맥주나 와인데 관한 책이 눈에 들어 올때가 있다. 특히 요즘 맥주에 관한 앞표지가 이쁜 책들이 많이 나와있던데 우리나라 술에 대한 책은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책이 없는지 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맥주 한잔 하기 좋은 계절인 여름이되었지만 모우슈유 중이라 술을 마시지 못해 이책으로 대신 풀려고 열심히 읽었다.
우리나라에도 맛있고 좋은 술이 많은지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양조장을 방문하거나 그 지역에 방문해서 술을 마셔보는 여행도 재미있을 꺼라는 생각이 문득들었다
책에서 처럼 스코틀랜드나 프랑스로 위스키, 코냑을 즐기는 여행을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우리나라 술을 즐기는 여행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나중에 우리 아기가 커서 술을 먹을 수 있을 때쯤 술에대한 역사와 전통도 배우고 그 지역의 특산물, 관광도 함께 하면서 즐긴하다면 의미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술을 어른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술을 제대로 배워 우리 음주 문화, 좋은 술을 통해 맛을 음미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술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고쳐먹게 되었다.



우리가 전통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지역의 농산물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우리의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압축적인 경제 성장의 영향으로 술을 즐기기보다는 
빨리 취하는 것에 집중했던 우리 음주 문화, 이강주 같은 좋은 술을 통해
이제는 맛을 음미할 줄 아는 문화로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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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
가바사와 시온 지음, 오시연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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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최적화를 원한다를 읽으면서 책에 나와 있는 앞표지의 문구 처럼 몸도, 마음도, 기분도, 컨디션도, 다 뇌에서 나오는 물질로 인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생각하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였다는~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 세로토닌, 멜라토닌, 아세틸콜린, 엔도르핀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이물질 들이 우리 몸에서 어떤 작용을 하고 있는지 결핍이 되면 어떤 반응이 나타나는지, 이 물질들을 생성해 내기 위한 식이요법이나 활동등 어렵지 않게 적혀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내몸을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지 특히 뇌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 뇌에 관한 이야기나 책에 관심이 많은데 정말 어렵거나 이렇게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거나 한데 이 책은 후자에 가까운 책이어서 쉽게 읽혀서 좋았다.


도파민
행복물질이 팡팡나오는 목표달성 7단계
1. 명확한 목표를 세운다.
2. 목표를 이룬 자신을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3. 목표를 자주 확인한다.
4. 즐겁게 실행한다.
5. 목표를 달성하면 자신에게 상을 준다.
6. 즉시 '더 높은 목표'를 새롭게 세운다.
7. 1~6단계를 반복한다.


노르아드레날린
자녀교육에 이를 적용하면, 아이가 혼나지 않으려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노르아드레날린형 동기부여이고,
칭찬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도파민형 동기부여다. P83


아드레날린
일 이외의 양질의 '휴식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디어 발상력과 활력을 높인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아드레날린 업무방식'을 실천하는 능력자이다. P123


세로토닌
업무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세로토닌 기분전환법
1. 점심외식으로 오후의 세로토닌을 충전한다.
2. 걸으며 생각한다.
3. 심호흡한다.
4. 낭독한다.
5. 간단한 운동을 한다.
6. 여러 가지 기분전환 방법을 조합한다.
7. 일상생활에서도 세로토닌 활성화를 염두에 둔다.


멜라토닌
잠을 푹 자야만 병에 걸리지 않고 몸을 젊게 유지할 수 있다. P199

아세틸콜린
오전에는 논리적인 작업이 적합하고, 
오후나 밤에는 창조적인 작업에 적합하다. P218


엔도르핀
남에게 감사하고, 감사를 받는 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거나 
사회에 공헌하는 것, 그런 순간에 보수계의 편도체가 자극을 받아 도파민이나
엔도르핀을 분비하도록 움직인다. P261


이 책에서 물질들이 잘 분비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식습관과 행동들이 적혀 있는데 이것을 지키려면 약간 바른생활, 올바른 식습관을 가져야지만 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잘 지켜 질지는 모르겠지만 살면서 유용하게 잘 쓰일 것 같다.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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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트가 죄다 - 킬Kill할 수 없다면 아무 말도 하지 마라
안규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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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의 판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명심해라. 변화를 인식하라. 더 이상 구닥다리 낡은 영업 방식에 대한 생각과 마인드를 버려라. 그리고 바뀌어버린 이 세일즈의 세상에서 어떻게 최고가 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라. 라고 멘트가 죄다에서 말을 하고 있다. 저자의 영업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
많은 상품들 속에서 매번 선택을 해야하는 소비자들은 영업이나 마케팅에 의해 구매결정을 한다. 
그래서 기업입장에서는 영업이나 마케팅이 중요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앞으로 더 그렇겠지...!? 그런 의미에서 세일즈에 관심이 없던 나도 슬슬 영업에 관한 

이야기나 책에 눈이 갔다.
그중에서 멘트가 죄다를 읽게 된 이유는 다른 영업노하우 책들과는 달리 멘트, 질문에 초점을 포커스를 맞춰서 자신만의 영업노하우를 책에 담고 있어서 궁금해 졌다. 
앞에서 능력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를 읽어서 그런지 질문이 중요하구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그런지...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프로답게 행동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위치를 높여라. P36


말을 잘하는 것과 대화를 잘하는 것은 확연히 다른 문제다.
영업을 할 때 정말 필요한 역량은 대화를 잘하는 것이지 말을 잘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P38


영업자는 고객에게 질문으로 시작해서 질문으로 끝내야 한다. P40


세일즈맨들에게 당연한 것이란 없다.
당신에게는 아주 익숙하고 당연한 것일지라도 고객은 그렇지 않다.
작은 것 하나하나 모두가 고객을 향해 있어야 한다.
당연함을 고객에게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진다. P100


당신이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객들 스스로 만족하는 게 진짜다. P178


당신을 알리고 당신을 찾아오게 하라. P251



사례와 이야기가 끝나면 키워드로 '이것만은 기억하라'라고 되어 있는 빨간박스가 있는데 이것들만 모아서 영업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전략을 세워도 세일즈가 무엇인지 어떻게 영업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영업사원들은 상품판매에 목을 매는 을이 되어서는 안되고 언제나 당당하고 프로다운 갑이 되어야 한다는 말도 와닿았다.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천천히 되새겨 읽으면 저자만의 노하우를 잘 알려주고 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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