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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평점 :

글 : 박경철
출판사 : 리더스 북 / 399P
소장 / 독서완료 (2012.01.27-01.31 완료)
표지에 나와있는 저자의 헤어스탈과 변형된 그래서 세련미가 돋보이는 전교 일등 안경테와 흰 와이셔츠그리고 검은 가죽 시계~~
예전..책표지에서 보여졌던 아저씨 스탈에서 이제..훈남 오빠 스탈로~~
그런데 책표지와 책내용..은근히 잘 맞아 떨어진다..
아저씨 스탈은 매니아층만 관심을 보이지만..훈남 오빠 스탈은 누구나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듯~~
요 책은 후자의 스탈로 쓰여져 많은 이들에게 부담없이 다가가는 고런 책인듯하다^^*
저자는 확실히 더 깊이 있어졌다..더 겸손해지고 더 매력있어졌다..
많은 이들이 저자의 깊이에 빠져들었으면 좋겠다..
읽으면서 깨달음의 즐가움과 앎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으며..
어떤 페이지는 거의 모든 글에 밑줄이..
생각이나 느낌을 적은 내 메모로 가득해..
요런 책은 개인적으로 정말 소장용이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한 살 두 살 나이를 먹으면서 계속 느끼게 되는 건..
나이와 성장 속도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선지..이렇게 어른스럽고 존경스러운 분들과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만나게 되면..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런 벅차오름을 나눌 수 있는 많은 이들이 내 주변에도 많았음 좋겠다..
상대적인 무엇무엇으로 인한 시기와 질투 등이 만연한 시대..
진정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깊이있게 신뢰하며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친구가 그리운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