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 가까이 더 가까이
마크 허친슨 지음, 윤소영 옮김, 심재한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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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파충류

 

마크 허친슨 지음 / 윤소영 옮김 / 심재한 감수 / 여원미디어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6종 중 이번에 살펴볼 책은 "파충류" !!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덕분에 여러분야의 이야기를

살펴보고 정리할 수 있어서 참으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의 강점 중 하나인

3D 일러스트의 표지.. 악어가 무섭게 쳐다보며 나와 눈이 마주쳤다.

 

이 책의 지은이는 마크 허친슨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박물관의 파충류학 수석연구원으로 도마뱀 및 뱀의 진화와 보존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이책 역시 다른 책들과 같은 구성~

둘러보기와 집중보기!!

둘러보기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파충류, 공통된 특징

집중보기에서는 악어류 도마뱀류 뱀류 거북류의 실제 예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 둘러보기

 

파충류는 피부가 비늘로 덮여있고 허파로 숨을 쉬는 척추동물이다.

허파로 숨을 쉬는 척추동물은 파충류 말고도 많지만

포유류와 조류의 피부는 각각 털과 깃털, 양서류의 피부는 매끈매끈 촉촉하다. 파충류는 먹이에서 얻은 에너지로 몸을 늘 따뜻하게 유지하는

포유류나 조류와 달리 바깥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이다.

또 척추동물 가운데 처음으로 물이 새지 않는 알을 낳는다.

 

 

 

 

파충류중 가장 강력한 포식자는 악어이다.

이세상에는 약23종의 악어가 살고있다.

멸종위기의 양쯔강 악어를 제외한 모든 악어는 따뜻한 지역에서 산다.

악어중 가장 큰 인도악어는 6m 까지 자라고 가장 작은 퀴비에난쟁이카이만은 몸길이가 1.5m도 안된다.

악어는 물속에 몸을 숨긴채 곤충, 개구리, 물고기, 거북과 새를 잡아먹으며 몸집이 큰 종은 소나 얼룩말처럼 큰 포유류도 잡아먹는다.

 

 

 

파충류 중 도마뱀은 전체 파충류의 2/3를 차지하며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도마뱀의 발은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진화해서

걸쇠발가락, 찍찍이 발바닥, 강력한 갈고리발톱, 기다란 발가락 등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

 

 

파충류는 스스로 몸을 따뜻하게 만들지 못하는 변온동물이다.

몸 안에서 열을 내는 조류나 포유류와 달라 태양과 주변 환경에서 열을 얻으며 따뜻한 곳으로 옮겨 체온을 높이고 열을 피해 체온을 낮춘다.

파충류는 뇌에 있는 '솔방울샘'이라는 기관에서 몸의 온도를 조절한다.

 

 

 

파충류는 사람처럼 시각, 청각, 촉각, 미각, 후각으로 주위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도마뱀과 뱀은 '야콥슨 기관'이라는 또 하나의 감각 기관으로 혀에 닿은 화학 물질의 냄새를 맡는다.

또한 대부분의 파충류는 색깍을 구별하 수 있다니 놀랍다~^^

대부분의 파충류는 귓바퀴와 귓구멍으로 이루어진 바깥귀가 없어서 청각이 약한데 반해 악어는 청각이 매우 뛰어나서 물속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한다.

 

 

 

 

 

 

♠ 집중탐구

 

집중탐구에서는 특이한 파충류의 모습과 생활 그 특징 등을 살펴본다.

그중 몇가지만 소개해보면~~

 

토케이도마뱀붙이

 

토케이도마뱀붙이는 도마뱀붙이 중 가장 크고 시끄럽다.

큰 소리로 '토~케이, 토~케이'하고 울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만약 침입자가 나타나면 큰 소리로 울고 물러나지 않으면 싸움을 벌인다.

다른 많은 도마뱀붙이처럼 벽이나 천장에 달라붙어 걸어다닐 수 있다.

발가락 밑면에 아주 작은 털이 물체 표면의 보이지 않는 거친 부분을 붙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랑색과 주황색이 마치 디자이너가 디자인 한 듯하다. ㅎㅎㅎ

 

 

 

 

초록바실리스크도마뱀

 

바실리스크도마뱀은 모두 4종이며 그 가운데 니카라과와 온두라스에 사는 초록바실리스크도마뱀이 가장 크고 화려하다.

달리기, 나무타기, 헤엄치기 등을 잘하며 특히 물위를 달릴 수 있어서 '예수도마뱀'이라는 별명이 있다.

우와~ 물위를 걸어서 달릴 수 있다니~~

정말 이 세상에는 특이하고 별난 생명체들이 너무나 많다.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

 

33종의 방울뱀 중 특히 크고 무서운 종이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이다.

방울뱀은 다른 독사처럼 긴 독니로 독액을 내뿜으며 열감지 기관으로 어둠속에서도 사냥감을 찾아낼 수 있다.

서부다이아몬드방울뱀은 재빠르게 쥐나 토끼같은 사냥감을 공격하고 다른 뱀처럼 갈라진 혀로 냄새를 일으키는 화학 물질을 모아 사냥감을 쫒는다. 로켓을 쏘듯이 독니가 나온다니 아우~~~ 무섭다 무서워~~~

 

 

 

 

등등의 여러 특이한 파충류의 설명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파충류의 분류표로 정리를 해주는 페이지도 있다.

뜻풀이와 찾아보기도 물론~~^^

 

 

역시나 믿고보는 《가까이 더 가까이》시리즈~~

이번 파충류 편도 재미나고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이다.

파충류에 관심많고 동물들을 좋아하는 어린이들 아니 어른이들에게도

추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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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6 -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6
황혜영 지음, 이지후 그림, 한상호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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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 탐험대

 

-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

 

황혜영 글/ 이지후 그림/ 을파소

 

 

 

 

올빼미 시간탐험대~~

듣기만 해도 흥미진진할 것 같은 제목이죠~ ^^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을파소에서 만든 맨처음 한국사 동화로

한글반포 대작전, 화성행차 수호대작전, 고구려 벽화 그리기 대작전

고려상인 되기 대작전, 거북선 사수 대작전,

그리고 이번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이 있는 시리즈 입니다.

 

 

 


도서관에서 올빼미 시간탐험대를 보고

바로 그 매력에 빠진  우리 집 어린이들의 최애 시리즈 중 하나 입니다^^

 

 

 

 

이 책은 지오, 찬, 은솔 이렇게 세 명이서

시간여행을 떠나 미션을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과연, 오늘은 어디로 미션을 받아 시간여행을 떠나게 될까요?

두근두근 신나는 모험이 시작됩니다~

 

 

이번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은

1861년, 철종 12년의 조선으로 떠나게 되는 모험입니다!

김정호를 도와 대동여지도를 완성하라는 미션이죠~

 

 

그 와중에도 수수께끼 역무원 아저씨는 수수께끼를 내주시네요.

가 보지도 않은 곳을 갈 수 있고

발길질 한 번에 천 리를 달리는 천리마~

나는 그 위에 올라탄 사람

열 개의 입이 있는 산에 숨은 도령이라네

옛 산을 사랑하는 사람

나는 누구일까?

오늘은 유달리 수수께끼 역무원 아저씨의 수수께끼가 더 아리송하네요.

 

 

그러면, 조선 최고의 지도꾼!

김정호를 만나러 가볼까요?

 

 

우리집 어린이들이 말하는 이책의 가정 큰 강점은 생동감입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은 우선 지오, 찬, 은솔 이 세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체험기는 생동감 넘치는 묘사로

책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죠~

이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책이 끝나고

밑도 끝도 없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그러면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볼까요?

 

 

시간여행 기차에서 내리기 전,

올빼미 선생님은 은솔이는 행운의 과자, 찬이는 요술껌, 지오는 매직볼을

주셨어요.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목적지, 1861년의 조선에 도착하게 됩니다.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은솔이는 행운의 과자, 일명 포춘쿠키를 오픈해요.

 

그 속에는 막동이네로 찾아가는 지도가 들어있었어요.

막동이네로 찾아가던 중,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한 여자아이를 만나요.

이 아이는 자신이 막동이네로 안내해 준다고 했어요.

그 여자아이를 따라가니 김정호의 집이 있었어요.

 

 

 

그리고 김정호는 그 여자아이에게

"막동아~! 이제 왔니?"하고 친근하게 말을 거셨어요.

 

알고보니 그 여자아이는 김정호의 딸, 막동이었던 것이죠^^

세 아이들은 평소 김정호와 친했던 혜강 최한기 선생의 제자라고 하며

판각(지도를 목판의 새기는 일)을 도왔어요.

하지만, 김정호 선생은 국가 기밀, 즉 지도를 장에 팔았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되고 막동이와 아이들에게 천리마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해요.

그래서 지도를 보고 천리마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기로 하죠.

 

 

김정호가 준 지도에는 글이 있었어요.

그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어요.

-------------------------------------------

하나. 천리마의 머리를 찾으려면 북촌의 신헌 대감을 찾아가라.

둘. 천리마의 몸통은 혜강 최한기에게 있다.

셋. 천리마의 튼튼한 다리와 꼬리는 성 밖 삼각산 자락에 있다.

암자에 사는 꼬부랑 할멈을 찾아라.

--------------------------------------------

 

 

 

 

 

은솔이는 혜강 최한기 댁으로 가기로 하고, 지오는 신헌 대감의 댁에 찾아가기로 해요. 마지막으로 막동이와 찬이는 삼각산의 암자에 찾아가기로 해요. 은솔이는 생각 했던 시간의 2배가 걸려 도착하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하고, 지오 역시 무사히 도착해요.

그리고 막동이와 찬이는 찬이가 씹고 있던 요술껌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나요. 막동이가 다친 것은 지오의 매직볼에서 나온 밴드를 붙여주었고요.

 

 

지오, 은솔이도 김정호가 그린 지도를 잘 얻었고, 막동이와 찬이는 열 개의 입이 있는 산에 숨은 도령, 즉 고산자라는 단어를 할머니께 들려주고서야 지도를 얻었어요.

그리고, 다음날 그 지도를 포도대장에게 보여주고 무죄선고를 받았지요.

 

 

 

 

 

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수수께끼 역무원 아저씨의 수수께끼가

고산자, 김정호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임무를 다 마친 올빼미 시간탐험대는 정식 역사방송국 기자가 되면서

이야기가 끝나요.

 

별책부록과 같이 취재일기까지 깨알같이 있어요~^^

 

 

 

이 책은 정말로 읽는 사람도 올빼미 시간탐험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하는 책이에요.

한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친구들에게 정말로 강추강추하는 책이에요.

뜨거운 태양으로 힘든 올 여름~~

김정호 선생님과 함께 대동여지도를 만들러 함께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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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성 가까이 더 가까이
필립 딕슨 지음, 장석봉 옮김,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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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기사와 성

 

필립 딕슨 지음 / 장석봉 옮김 /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6종 중 이번에 살펴볼 책은 "기사와 성" !!

 

 

왠지모를 중세시대의 풍경과 의상 그리고 그시절의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대감에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궁금해서 집어들게 된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중 "기사와 성!!"

 

 

 

 

 

 

이책의 지은이는 필립 딕슨으로 영국 노팅엄대학교 강사,

덴마크 아르후스대학 교수, 영국 고고학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고고학자로 책17권 학술논문 145편을 발표했으며, 지금은 중세의 대성당과 성에 관련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책 역시 다른 책들과 같은 구성~

둘러보기와 집중탐구!

둘러보기에서는 역사속의 기사들, 요새구실을 하는 성, 왕궁구실을 하는 성의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가고 있다.

집중탐구에서는 기사의 세계, 세계의 성을 실제사례를 설명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왠지모를 소설같은 이야기가 펼쳐질 듯 함에

예전 프라하 여행이 생각이 났다.

식당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불이 어두컴컴했으며

인테리어가 중세시대를 생각하게 되는 그때 그시절이 떠올랐다~^^

 

 

 

♣둘러보기

 

중세시대는 1000~1500년대까지 약 500년 동안을 중세시대라 한다.

중세유럽에서 기사는 가장 강력한 병사이자 중요한 사람이었다.

유럽의 중세사회는 피라미드 같은 형태였으며 왕의 땅을 다스리는

영주를 지키는 병사가 바로 기사이다.

몇몇 영주는 땅은 많았지만 돈은 없었고 충성스러운 기사에게

땅을 떼어 주었고 덕분에 기사는 땅주인이 되었고 자신의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땅값을 거두어 들였다.

 

 

 

 

 

중세사회에서 성은 영주가 사는 요새였다. 맨 처음에 성은 빼앗은

땅을 안전하게 지킬 목적으로 지어졌다.

중세시대에는 서로 힘을 합쳤다 갈라서는 등 동맹 관계가 수시로

바뀌어 전쟁이 자주 일어났고 성은 영주의 힘을 지키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다.

 

 

 

 

피난처가 되고 군사기지 역할도 하는 등 평화로운 시기에는 행정과

산업의 중심이 되었고 영주의 힘과 부유함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되었다.

성에는 해자를 만들어 방어를 했으며,

주위가 한눈에 보이는 망루를 만들었다.

 

 

성을 짓는 이야기도 담겨있다.

성을 한채 지으려면 보통 10년이 걸렸는데 돈이 모자라 더 오래

걸리는 일도 잦았다. 겨울에는 성을 짓는 일을 쉬면서 봄이 올때 까지

기다리며 작업용 오두막에서 돌덩이를 다듬으며 일거리를 준비했다.

그 옛날에 건축용 도구가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며

망치, 끌, 드릴, 틀톱 등이 있었으며 로마시대에도 쓰였다하니

정말 놀랍지않을 수 없다.

 

 

 

 

 

성을 지키기 위하여 전쟁을 하고 무기를 만들어 사용하고

공격을 하고 수비를 하는 등 중세시대 500년 동안 성을 짓는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였다.

역시나 이책의 가장 강점 3D 일러스트는

실제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생각을 하게 해준다.

 

 

 

 

평화로운 시절는 성에서 어떤 생활을 하는지

성에서 어떤 농사를 짓고 성안에서 어떤 놀이를 하고 지냈는지

성안에서의 잔치는 어떤 모습이였는지 까지

자세하고 재미나게 이야기하고 있다.

 

 

 

아주 강력한 대포가 만들어지고 그 대포를 방어하기 위해

튼튼한 성을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돈이 들어야하기에

게다가 유럽에서는 점차 전쟁도 없어지고 볼품없이 튼튼하기만 한

성이 이제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된 것이다.

많은 성들이 버려졌고 성에 쓰인 돌들은 다른 건물들을 짓는데

쓰이게 되었다.

 

 

 

 

 

♣집중탐구

 

집중탐구에서는 기사가 되기 위한 과정과 그 이야기

그리고 실제 성을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중세시대에 기사가 되기 위해서는 7살이 되면 집을 떠나 성으로

들어가 훈련을 받고 15살쯤 수습기사가 된다 한다.

기사에게 필요한 말, 옷, 하인등을 마련해야 하기에

기사는 부유한 집 아이들만 될 수 있었다.

 

 

 

 

집중보기에서는 실제 여러 성을 사례를 들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중 "크락 데 슈발리에"

시리아의 크락 데 슈발리에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성으로 손꼽히며

 '기사의 요새'라는 뜻이다.

원래 이슬람군의 요새였지만 1142년 구호 기사단이 빼앗은 뒤 더 크게

지었다.

 

 

 

또 하나의 인상적이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몽생미쉘"

몽생미쉘은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있는 작은 섬이자 수도원이자 성이다.

밀물때 바닷물이 들어오면 길이 끊겨 섬이 되고 썰물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다시 육지와 이어주는 길이 생긴다.

708년 무렵 바위섬에 그리스도교의 수사들이 기도하며 살아가는 수도원이 생겼고 바위섬 아래에는 수도원 일을 돕는 시종들의 집과 공방이 모여 작은 마을을 이루었다.

지금은 엄청난 관광자원 문화자원으로의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이처럼 중세시대의 기사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훈련하며

그들의 생활이 어떤지...

그리고 그들이 지키는 군주와 성은 어떻게 만들며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 이책안에 모두 들어있다.

실감나는 3D 일러스트까지~

최고 최고다~^^ 중세시대로의 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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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가까이 더 가까이
조이스 타일드슬레이 지음, 장석봉 옮김, 조한욱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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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이집트

 

조이스 타일드슬레이지음 / 장석봉옮김 / 조한욱감수 / 여원미디어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6종 중 이번에 살펴볼 책은 "이집트" !!

 

 

왠지모를 신비로운 나라 이집트~

표지에서부터 그 포스가 남다르다~~^^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의 이집트편

너무 궁금한 마음에 집어들었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둘러보기와 집중탐구~

둘러보기에서는

★오랜역사

★종교의 역할

★고대 이집트의 생활

 

집중탐구에서는

★피라미드와 무덤

★신전과 도시 의 순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둘러보기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이집트는 나일강의 선물" 이라고 말했다한다.   나일강은 이집트에 물과 물고기 흙을 안겨다 주었고 주요 교통수단로이자 하수시설로 쓰이기도 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 강가의 기름진 땅을 '검은 땅'이라고 불렀으며 이곳에서 농사를 짓고 진흙 벽돌로 집을 지었다.

나일 강에서 멀리 떨어진 메마른 사막 '붉은 땅'에는 왕의 무덤과 공동묘지를 만들었다.

 

 

 

 

고대이집트 훑어보기에서는 연대별로 중요사실들을 정리해서

한눈에 보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한 이 책에서는 이집트에 관련된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피라미드 사회에 관한 이야기~

이집트의 신들이야기~

파라오의 이야기~

미라 만들기 이야기~

사후 세계로의 여행 이야기 등~~

 

 

 

고대 이집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문자와 미술이야기도 설명하고 있다.

기원전 3100년 무렵 왕조 시대 때부터 신성문자가 쓰였다.

물건의 모양을 본떠서 만든 상형문자이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도 읽힐 수 있었다

최초의 소설은 중왕국 시대에 등장했고 신성문자를 보니 몇몇 문자들은 오늘날의 문자로도 옮겨 적을 수 있다.

정말 신비롭고 신기하다.

 

 

 

 

♥집중탐구

 

집중탐구에서는 피라미드와 무덤, 신전에 대해서 좀더 자세하고

상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언제가는 직접 가서 직접 보고 싶은 피라미드~^^

고대의 7대 불가사의 가운데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은 것은 피라미드뿐이다. 제4왕조 쿠푸 왕의 무덤으로 빈틈없이 꼼꼼한 건축 기술이 정말 신비롭다. 크기도 가장 커서 '대피라미드'라 불리운다.

 

 

 

신왕국 시대에는 오늘날의 룩소르인 테베가 수도였으며 가장 중요한 장소는 카르나크 신전이었다. 이곳은 신왕국의 신 아멘, 아멘의 부인 무트와 아들 콘스 등 여러 신을 모신 신전 단지였다.

그 옛날에 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저런 건축기술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을 실현하고 만들었는지 정말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다.

그들이 믿는 신들을 위하여 신전을 만들고 그곳에서 매일 제사장들은 의식을 치루고 공물을 받쳤다 한다.

 

 

이처럼 고대이집트에서는 문자 그림 건축 등 발달하지 않은 분야가

없이 엄청난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교육을 받은 것도 아닌 고대인들이 어떻게 저렇게

많은 훌륭한 피라미드나 문자 신전등을 생각해내고 만들었는지

신비롭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나도 언젠가는 꼬옥~~~ 실제로 가서 이집트의 신비로움을

직접 보고싶다~!!

 

너무 더운 요즘 고대 이집트로의 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

이책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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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 가까이 더 가까이
로절린 웨이드 지음, 이한음 옮김, 장순근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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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더 가까이

 

극지방

 

로절린 웨이드 지음 / 이한음 옮김 / 장순근 감수 / 여원미디어

 

 

 

여원미디어의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

16종 중 이번에 살펴볼 책은 "극지방" !!

 

 

 

 

이책의 지은이는 로절린 웨이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자연과학을 전공후 지금은 동대학에서 동물학을

가르치며 스콧 선장을 기리기 위하여 케임브리지대학교에 세워진 스콧극지연구소 박물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시라 한다.

 

 

요즘 날씨가 정말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푹 푹 찌는 관계로

저절로 손이 가던 책.. 극지방!!

 

 

 

 

 

《가까이 더 가까이》의 다른책과 같은 구성~

둘러보기와 집중탐구~

둘러보기에서는 남극과 북극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부터 극지방에서 살고있는 생물들 이야기 그리고 사람들 이야기

집중탐구에서는 북극지방과 남극지방의 동물들을 나누어서 

집중탐구해보는 시간~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인 3D 일러스트를 통해서

이 더위가 아주 잠깐이라도 물러갔음 좋겠다~^^

 

 

 

♥둘러보기

 

지구의 위아래 양쪽 끝에는 북극과 남극이 있다.

북극과 남극 주위를 극지방이라 부른다.

지구의 맨 위쪽 북극 지방에는 북극곰과 흰올빼미가 살고

지구의 맨 아래쪽 남극 지방에는 펭귄이 산다.

극지방에서는 햇빛이 비스듬히 닿아 다른 곳보다 햇빛을 받는

양이 적고 그래서 몹시 춥다.

 

 

 

 

극지방은 기온이 0도 이상 올라가는 곳이 거의 없고

온갖 종류의 얼음이 있고 내린 눈이 눌리면서 빙하 얼음이 만들어진다.

얼음은 점점 쌓여 대륙 빙하가 된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남극점과 북극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언 땅이 녹아 들판에 키 작은 식물들이 자란다.

 

 

 

극지방에는 추위에 아주 강한 식물들이 산다.

식물이 자라는 북극 지방의 넓은 들판을 툰드라라고 불리운다.

여름철의 툰드라 ~~ 키작은 식물들이 툰드라를 뒤덮은

사진을 보니 우와~~~^^ 정말 장관이다.~

 

 

 

극지방에는 식물 뿐 아니라 동물도 살고 있다.

북극곰, 늑대무리, 흰갈매기, 흰올빼미 등~

작은 동물들의 털과 깃털은 북극 툰드라의 계절 변화에 맞추어

색깔이 바뀌어 위장하기도 한다.

 

 

 

북극과 남극을 탐험한 탐험대 이야기가 빠질 수 없다.

노르웨이의 탐험가 로알 아문센 이야기와

영국의 로버터 팰컨 스콧, 어니스트 섀클턴의 이야기까지

함께 탐험 한 듯한 느낌적 느낌~~^^

 

 

 

 

 

극지방은 너무 춥워서 사람이 체온을 유지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옷차림이나 이글루같은 집, 또한 야외 조사를 나갈때면

강한 바람에 견딜 수 있는 피라미드 모양의 텐트 등

그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고있다.

 

 

 

 

극지방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환경의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경우만 보아도

동남아시아 날씨 뺨치는 날씨가 되었는데

극지방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 극지방의 얼음이 녹을 것이고

그 양은 어마어마 하기 때문에 다 녹으면 바닷물의 높이가 평균 70미터나

높아질 것이라 한다.

아!!! 위기의 지구를 반드시 지켜야한다~!

우리의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하여 지구를 지켜야할 것이다!

 

 

 

♥집중탐구

 

집중탐구에서는 극지방에 살고있는 동물들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늑대, 사향소, 대서양퍼핀, 북극곰, 흰돌고래, 바다코끼리, 범고래

황제펭귄, 대왕오징어, 얼룩무늬물범, 떠돌이앨버트로스, 흰긴수염고래

까지 너무나 사실적인 일러스트와 동물들의 특징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바다코끼리!

커다란 바다 포유류로 가장 뚜렷한 특징은 길쭉한 엄니인데

원래 송곳니였던 것이 환경에 적응하여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다.

엄니는 평생 자라고 엄니 속의 한가운데는 얼국덜룩하며 그 주위를 여러 층이 감싸고 있다한다.

 

 

 

이처럼 극지방에 살고 있는 동물들에 대한 집중탐구가 끝나면

극지방의 생활을 보여준다.

북극과 남극의 기후 비교부터 백야이야기 

그리고 멸종 위기에 빠진 극지방 동물들 이야기까지

또한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까지 ~~^^

 

 

 

 

뜻풀이와 찾아보기로 마무리~~~^^

《가까이 더 가까이》 시리즈의 이번편 "극지방"

더운 여름날 시원한 일러스트와 내용으로 한참을 집중하여 보았다.

북극곰 한마리와 함께 한 듯한 시간~~

여러분에게도 강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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