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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토마치에서 만난 노인들 - 외로운 노인과 고단한 가족의 희망 찾기
김동선 지음 / 궁리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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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만 보면 마치 일본의 노인복지 실태에 대한 보고서 같다. 하지만 이책은 야마토마치라는 일본의 지방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그 동안 저자가 습득한 노인복지에 대한 지식과 식견이 모두 어루러진 좋은 책이다. 고령화 사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처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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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부활이냐 몰락이냐
프랑크 쉬르마허 지음, 장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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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고령화라고 하면 경제성장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거시적인 면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고형하가 문화와 사회전반을 모두 뒤흔들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가족이 가장 커다란 자산이라는 저자의 생각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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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의 위기 세계 경제의 몰락
리처드 던컨 지음, 김석중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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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출반된 것은 2000년 IT 버블이후에 아직은 불황의 늪에서 세계경제가 벗어나기 전의 상태다. 저자의 예상을 뒤엎고 불황은 극복되었고 그 이후 2007년 여름까지 미국 위주의 세계경제는 계속 호황을 누려왔다. 그리고 지금 또 다시 불황에 돌입했다. 그 원인은 저자가 과거에 주장했던 미국 부동산 버블이다. 이책의 장점은 올바른 문제제기에 있지만 이책의 단점은 비현실적인 해결책에 있다. 하지만 이제 또 다시 도래한 불황에서 참고가 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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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을 대처하는 방법 - 환자 가족을 위한 안내서
최명기 지음 / 하나의학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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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녀나 형제가 정신분열증에 걸리게 되면 가족들은 당황하게 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멀쩡하고 사랑스럽고 가족들이 이상한 말을 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면 어쩔 줄 모른다. 가장 흔히 하는 방식은 아이들을 대하듯이 이상한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리는 것인데, 그래도 환자들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오랜동안 임상에서 정신분열증 환자를 진료한 임상의가 가족들을 위해서 필요한 정보만 기술한 책이다. 특히 환청과 망상과 같은 기이한 행동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커피나 담배를 너무 많이 하는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 지, 환자의 폭력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입원치료는 어떨 때 해야 할 지 등의 실제적인 정보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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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쟁 - 헤지펀드 사람들의 영광과 좌절
바턴 빅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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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 때 적립식 펀드가 큰 인기였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적립식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펀드는 안 들기로 했다. 펀드 매니저에게 가장 큰 스트레스가 무엇이겠는가? 자신의 펀드가 반토막이 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적립식은 무엇인가? 펀드 매니저가 어떻게 하든 매달 돈이 들어온다. 그러면 그 펀드 매니저가 나태해질 수 밖에 없다. 이 책에서 저자의 동료가 쌍둥이를 나아서 키우게 되자 투자자들이 쌍둥이를 키우면서 열심히 일할 수 있을 지 묻는다. 펀드 매니저가 자신의 제트기를 사게 되면 나태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펀드에서 돈을 빼낸다고 한다. 이 책은 펀드 매니저라는 직업의 속성, 해지 펀드의 속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우리가 앞으로 20년 후에 연금으로 먹고 살려면 한국은 금융강국이 되야 한다. 금융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고 피도 눈물도 없는 탐욕스럽게 비추어질지도 모르는 사모펀드를 많이 키워서, 론스타나 칼라일이 한국에 했듯이, 동남아시아에서 이윤을 뽑아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사모펀드들이 한국 내에서 많은 연습을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제약이 있다. 한국이 금융강국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은 우리가 론스타를 욕하지만, 론스타에 해당되는 탐욕스러운 한국 사모펀드를 키워야한다는 역설적인  상황을 인식시켜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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