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불건전한 연애 1 불건전한 연애 1
윤소다 / MALANG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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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안 읽혀서 몇번 읽덮하다 겨우 읽었어요. 문장이 짧고 엔터가 많아서 자꾸 흐름이 끊기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캐릭터들이 매력있어서 2권까지 읽을 거 같아요. 실별점은 3.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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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헤르젠 공작가의 유모 헤르젠 공작가의 유모 1
라솔 / 인피니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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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의해 후작의 세번째 아내로 팔려가 모진 학대를 당한 끝에 아이를 사산한 날, 살기 위해 폭우속으로 도망친 에블린. 목숨을 구명한 곳은 흉흉한 소문에 휩싸인 헤르젠 공작가였다.

사교계에 전혀 얼굴을 내비치지 않는 헤르젠 공작은 하녀들을 하룻밤씩 들였다 죽인다는 어마무시한 소문의 남자. 사교계 귀족들에게 은밀히 퍼진 소문을 에블린 역시 알고 있었고, 어떻게 해서든 공작의 눈에 띄지 않게 유모로 지내려고 한다. 하지만 만나버렸고...


이 작품은 정말 기묘하게도 남주 카리어스를 뺀 모든 남자들이 정상이 없다. 여주의 아버지, 전남편, 남주의 아버지까지, 여자를 애 낳는 기계 아니면 성욕의 대상으로만 본다. 그런 남자도 남편이라고 사랑했던 남주의 어머니는,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의 이유를 모조리 카리어스에 투영해 학대를 하다 자살해버렸고 그런 어머니와 아들의 방에 창녀를 밀어넣는 아버지 밑에서 자란 카리어스는 여자는 물론 인간 자체에게 관심이 없다. 어머니의 죽음의 순간에 받았던 충격을 사냥을 통해 짐승의 목숨을 앗아가면서 해소하는, 어찌보면 끔찍한 취미를 들인다. 그것에 더해 사냥한 동물을 박제하는 걸 처음 본 순간, 죽었던 동물이 다시 살아나는 듯한 감각에도 빠져서 해부와 박제까지 새로운 취미가 된다. 결과적으로 사냥, 해부, 박제라는, 그것도 커다란 방 하나를 모조리 박제된 동물로 가득 채우는 음침하고 이상한 남자가 되어버린다.


평소 동정남녀가 주인공인 소설 아니면 거의 안보는데, 이 작품을 본 이유는-남주는 나중에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어쨌거나- 남주가 여주에게 처음 관심을 가졌던 건 젖냄새였기 때문이다. 사랑은커녕 제대로 된 관심도 못받고 자라 짐승을 죽이고 해부하고 박제하는 것 말고는 아무 좋아하는 것도 없던 사람이 생명 탄생의 강력한 증거를 보고 끌렸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에블린이 조금이라도 덜 상처받았을 때 카리어스를 만났다면 더 좋았겠지만, 사냥터 말고는 가는 곳도 없는 남자와 인형같은 삶을 살던 여자가 어디서 만날 만한 곳이 없긴하다. 설사 파티같은 곳에서 마주쳤다고 해도 남주는 여주를 그냥 스쳐지나갔을 거 같음.


그런 의미로 참 잘 쓰인 글이다. 이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작가님 전작을 찾아보니 잠깐 등장했던 황제가 주인공인 단편이 있길래 바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음... 이 작품이 훨씬 낫다. 앞으로 나올 작품들을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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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담인데, 글 쭉 쓰다가 윗부분 수정하면 갑자기 폰트 크기가 9포인트로 바뀌는 버그 언제 고침? 이게 블로그에선 멀쩡히 보이지만 도서 상세페이지에서 리뷰 열면 글씨 크기가 작아졌다 커졌다 해서 너무 보기 안 좋다. 웬만하면 일일이 수정하지만 한두 번도 아니고 귀찮을 땐 그냥 내버려두는데 영 찜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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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헤르젠 공작가의 유모 헤르젠 공작가의 유모 1
라솔 / 인피니티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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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부모를 만나 안 좋은 환경에서 자란 거 치고는 나쁜 사람이 아닌데, 취미가 조금 독특할 뿐... 그 취미가 부풀려진 덕분에 여주의 오해를 사서 마음고생을 좀 한 남주네요. 재밌어서 황제가 주인공이었던 전작까지 봤는데 이 작품이 훨씬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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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씨앗 도둑 (총2권/완결)
백설홍 / 페가수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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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가님도 동정남녀가 주인공인 로판을 많이 써주셔서 애정하는 작가님이다. 이번 작품도 키워드만 보고 구입했고 2권 거의 끝까지 엄마미소 지으면서 흐뭇하게 잘 읽었다.


외롭고 인간이 그리워 허수아비, 뼈까마귀, 골렘을 만들어 같이 살고있는 마녀 루루는 인간이 그리울 땐 보석을 들고 노파를 찾아가 빵쪼가리를 얻어먹거나 멀찍이 인간 가족을 구경하고는 한다. 그러다 말이 통하는 가족이 갖고싶어지자 호문쿨루스를 만들기로 결심하다. 호문쿨루스를 만드는 재료에 인간 남자의 씨앗이 들어가고 씨앗을 구하기 위해 남주 에르반다스와 인연이 시작된다.


루루의 외로움이 곧곧에 잘 느껴지는 작품이다. 후반부, 마력이 약해져서 조금씩 고장난 친구들을 고쳐주지도 못하고 결국 습격자들에게서 루루를 지키기 위해 하나씩 죽어갈 때 나도 너무 슬펐다 ㅠㅠ


이런 저런 사건 사고가 잘 끝나고 여주와 남주가 다시 만나게 되고 돌아온 마력으로 친구들도 부활시키고 이제 마무리만 남았을 때, 갑자기 예상 못한 에필로그가 튀어나왔다.

인간들과 동화되지 못하고 숨어살던 루루가 그냥 인간 세상에 잠깐 발 담그는 것도 아니고 마탑과 싸워 이겨서 새로운 마탑주가 되고 수도내 귀부인들이 마탑주님, 마탑주님 하고 쫓아다니는 이런 에필로그, 이거 맞나? 그냥 처음에 출산때문에 할 수 없이 도시로 나가야했던 거처럼 다시 루루의 고향에서 둘이 살면 안 됐나? 여주가 인간들 속에서 사랑만 받으며 살고 싶다는 소원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남주가 첫째라 황제가 돼야하는 것도 아닌데 왜 굳이 수도에서 어화둥둥 떠받듬당하며 사는 내용이 급하게 등장했는 지 도저히 모르겠음. 앞에서 그런 기미라도 보였으면 모르겠는데 너무 갑작스러운 결말이라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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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쁜 마녀(savage witch)
레드그리타 / 필연매니지먼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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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설정도 좋았고 3개월동안 서로 스며드는 과정도 좋았어요. 다만 아직 해결된 게 아무 것도 없는데 남은 페이지 수가 적다? 했더니 마무리가 좀 허술했네요. 그래서 앞으로 둘은 어떻게 된다는 건지...? 외전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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