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습관입니까? - 무기력을 날려버린 엄마의 아작 습관
지수경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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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책에 나오는 저자의 before 모습은 '이거 완전 내 예긴데?' 할 것이다. 나 역시도 손가락 까딱할 수 없는 무기력함, 삶의 목표도 의지도 없지만 살아는 있어야 하는 답답함,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미라클 모닝도 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30분 쉬지 않고 달리기를 성공해도 다시 더 큰 무기력이 덮쳐버리는 반복된 삶에 점점 지쳐갔다.

저자는 이런 무기력한 삶을 어떤 방법으로 변화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아주 하찮을 정도로 작은 습관으로 시작하라고 말한다. 일단 한 번 해보는 가벼움에서 또 한 번의 반복이, 작은 지속의 힘이 생겨날 것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이 하는 좋아 보이는 습관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것부터 중심을 세우고 진짜 필요한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이 강력한 실행 습관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행이 쉬우면 반복하기 쉽다.

둘째, 잦은 성공은 자신을 믿어주는 힘을 만들어 낸다.

셋째, 꾸준한 실천으로 실행 습관을 만들어 준다.

P.29~30


당장 변화하고 싶은 사람, 당장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사람, 한 번에 확 바뀌었으면 하는 사람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좋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당신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한다.


저자는 작은 습관이라도 괜찮다고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자신을 일으켜 세운건 하루 물 2잔 마시기라는 아주 작은 습관이었다고. . . 작은 습관부터 즐겁고 가볍게 시작해 끝까지 재미나게 지속하라고 응원하고 있다.


아작 아작 파이팅!!



😃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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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칸 : 부리부리단의 습격 탐정 칸
하민석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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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시작은 같은 동네 열 곳의 집에 도난 사건이 일어나면서부터다. 탐정 칸은 열 집의 공통점을 찾아내고 슈퍼볼이라는 장난감을 이용해 도둑질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송 박사님의 도움으로 장난감을 만드는 공장까지 알아 내게 되고 도난 사건 범인의 정체까지 밝혀 낸다.


'아니 벌써 범인이 밝혀진다고? 이제 겨우 20페이지 읽었는데?' 너무나 쉽게 범인을 찾아내서 조금 당황스러웠다. '벌써 범인이 나오면 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다는 거야?' 하는 궁금증과 함께 계속 읽어 내려갔다.


도난 사건은 시작일 뿐 그 배후에는 엄청난 세력이 도사리고 있었다. 배후를 추적하던 칸은 다양한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되고 그것을 해결하며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도움도 받고 배신도 당하는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진다. 반전의 반전, 그 반전의 또 다른 반전이 결과를 예상할 수 없게 한다. 너무 재밌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된다.




책을 읽으면 꼭 교훈을 찾아야 직성이 풀리는 '이과' 엄마로서 마음속에 남는 부분이었다. 어른들 세상의 고약한 냄새가 더 이상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다.




작가의 말에서 탐정 칸의 대단한 모험 이후 2권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린 이유를 부리부리단의 방해 때문이라고 하시면서 어떤 방해를 받았는지 알려 주셨다. 이 글에서 하민석 작가님의 유머 감각을 알 수 있듯이 만화 곳곳에 웃음 장치가 설치되어 있고 터지기 만을 기다리고 있다.


※ 창비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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