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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어디에나 있어 ㅣ 마음별에서 온 꼬마천사 1
쿠르트 회르텐후버 글, 코니 볼프 그림, 이승은 옮김 / 꽃삽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발렌타인 데이날이 겹쳐서 함께 날아온 이 책은 책은 백페이지 미만의 얇은 책인데,사탕과 초콜릿을 정말 한아름 포장해서 출판사에서 함께 온 책이라 상당히 놀랐었다. 그림이 있는 에세이라는 분류아래, 아주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짧은 에세이들. 그리고 유명한 격언들이 함께 포함된 책이었다.
“너무 빨리 달리면 행복을 지나쳐.”
왜 그렇게 바쁘게 살아갈까? - 달팽이
달팽이가 한 말처럼... 글쎄... 우리는 왜 그렇게 바쁘게 살아가는 걸까...? 글쎄.. 천천히 살아가도 될텐데.. 그리고 가능하다면 천천히 살아가고 싶은데 말이다.
하늘에서 살고 있던 꼬마천사는 위에서 지구를 내려다보다 인간들의 생활에 의문을 가지고 지구로 와서 사람들에게 물음을 주고 사랑과 행복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 아이들도 함께 읽어도 될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따뜻한 마음을 주는 책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눈앞에 펼쳐진 자기 몫의 행복을 놓친 채 살아가고 있다. 그것을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충분히 누리지 못해서. 그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즐길 줄 몰라서- 페터 (p.6)
당신은 무슨 행동을 하든 비난을 받을 것이니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하라. 당신은 해도 욕먹고 하지 않아도 욕먹을 것이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p.33)
자기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것을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언제나 불행하다. 행복은 언제나 당신의 힘이 미치는 곳에 있음을 기억하라 - 톨스토이 (p.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