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달인
이지성 지음 / 다산라이프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지성 작가와는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에서 한 번의 만남을 접했던 분이시었는데.. 인터넷 서점에서 이지성 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보니 상당한 자기계발류와 경영책이 있었다. 교사에 작가. 강영가로서 활동하면서 그리 불리고 계시지만 '꿈과 비전을 돕는 사람'으로 불리우고 싶다는 이분의 글은 이 책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꿈꾸는 다락방> 을 2005년도에 읽었었는데 아직 R=VD방식이 또렷히 생각나는 것 보면 헛되이 읽은 것은 아닌것 같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그 R=VD기법이 이 책에 또 한번 언급되어 진다. 
   

이 책은 또 다른 책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와 비슷한 스토리로 이어지고 있다. 주인공 승호씨는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들이 지겨워지고, 처음의 마음가짐대로는 되질 않고, 직장인이 라면 누구나 가져보았을 마음. 그렇다고 하고 싶은 아닌데, 또 안하면 안되는 현실.. 그런 평범한 하루를 지내던 승호씨에게 벼락이 떨어진다. 직장 선배 때문에 엄청난 빚을 지게 되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잠깐 잠이 든 순간 그 순간속에서 7명의 멘토를 만나게 된다. (정주영.오프라 윈프리.커넬 핼랜드 샌더스. 존 템플턴.메리 케이 애시.파블로 카잘스.유일한) 너무나도 유명한 7명의 멘토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대화속에서 명언들을 듣게 되고, 자신의 일을 정말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 방법. 성공에 이르는 경험담을 듣게 된다.

그 7가지 멘토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멘토 : 인생길에 비가 내려도 마음속엔 해를 띄워라.
두번째 멘토 : 어떤 상황에서도 눈부신 미래를 생생하게 꿈꿔라.
세번째 멘토 : 천만 번 넘어져도 웃는 얼굴로 다시 일어나라.
네번째 멘토 : 언제나 행복을 불러들이는 질문을 던져라.
다섯번째 멘토 : 마음을 열고 사람들을 진실로 사랑하라.
여섯번째 멘토 :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 뜨겁게 일하라.
일곱번째 멘토 : 지금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라.


그리고 승호씨의 여행은 7명을 만나고 돌아오는 것으로 끝이 난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와 스토리와 구성이 너무 비슷하다는 점이었다. 물론 그 주인공이 만나고 온 사람은 달랐지만, 조금은 식상한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약간은 그 멘토들이 너무 많이 떠도는 이야기들 같아서 좀 그랬었던 책이다. 솔직히 말하면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책이 조금 더 나았다 ^^

하지만 역시나 자기계발 책이라 나를 한번 더 돌아보게 되었던 책이었음은 두말해서 무엇하랴. 다음번 작가의 책은 다른분들도 많이들 읽었다는 <여자라면 힐러리처럼>도 한번쯤은 읽어보고 싶다..

 

사람들은 보통 밑바닥으로 추락하면 인생이 끝장났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때 비로소 진정한 인생이 시작된다.그것은 차라리 신께서 주신 놀라운 기회이다. 두 손가득 돌멩이를 쥐고서 놓을 줄 모르는 사람에게 금을 쥐어주려면 먼저 돌맹이를 빼앗아버려야 하지 않을까? - 책의 첫 페이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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