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도대체 뭐야?
호소야 료타 감수, 고향옥 옮김 / 다락원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 생명은 어디에서 왔나요?
아이들이 많이 물어 보는 질문. "엄마, 나는 어디에서 태어난거야? " "어떻게 만들어진거야?" 생명과 관련된 수많은 궁금증들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아이들은. 생명은 아이 자신이기도 하니까요.

2. 생명에 끝이 있나요?
생명과 이어진 죽음.
그리고 죽음이 언제 찾아오는 걸까? 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역시 막연하게 '생명'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것보다 이렇게 책을 통해서 읽어 보고 설명 하는 것이 훨 이해도 쉽고, 이야기할것들이 늘어나고 넓혀지고 좋더라구요.
다만 6살 아들이 이해하기엔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더 크면 넓혀가 보기로 합니다.

3. 생명은 왜 소중한가요?
생명은 소중하니 나 또한 소중한 존재임이 틀림 없다는 것을 알아 가는 시간이지요.

우야는 이 그림을 보고~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맞어~!!! 생명은 똥꼬에서 태어나는 거야!!!"
너무도 확고하게 이야기 하길래, 저는 배꼽잡고 웃었답니다. ??

이 책을 통해 저와 이야기 하면서 생명이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또 나란 얼마나 소중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마찬가지로 타인도 그러하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생명을 알아가면서, 사고력과 협동심도 더불어 커간다고 하니 더 뿌듯한 마음도 있더라구요. ^^

몸과 함께 마음이 성장하는 아이로 튼튼하게 자라주길 바라면서 틈날때마다 이 책을 꺼내 보려고 해요.

5살은 조금 이를 것 같고, 6살부터 천천히 엄마와 함께 이야기하며 책을 보고 이야기 나누면 좋겠을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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