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연필의 비밀 쥬브와 이상한 연필 2
이승은 지음, 차유민 그림 / 동화작업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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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펼치면 연한 색감의 각기 다른 색깔들로 빛줄기마냥 그어놓은 내지가 눈에 들어 온답니다.

수채화 느낌처럼 은은하게 엄청 예뻤었는데...
등장인물을 자세히 보다가 홍이라는 남자 아이가 들고 있는 공룡, 쥬브라고 적혀진 인형의 몸색깔과 같더라구요. ^^

그리고 "초롱이" 라는 토끼인형은 아들의 애착인형과 싱크로율 100%라서 신기하였답니다. 😊 저희 집의 초롱이 이름은 "토순이"인데, 토순이는 매일 아들과 함께 잠자리에 든답니다. ^^

시리즈 책중의 한 권인 "이상한 연필의 비밀"

시리즈이지만, 한 권씩 빼서 읽어도 무방해요.
하지만 전작, <대추마을에서 공룡은 왜 사라졌을까> 를 마구 마구 읽어 보고 싶긴 하다는. 😊

제목을 참 잘 지으신것 같기도 하구..👉👈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게 하는 마법가루를 뿌리신 듯 해요.

홍이와 지니는 장터에서
얄리얄리얄리 얄라셩 얄리얄리 얄랑셩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할머니에게 마법연필을 샀어요.

할머니는 이 연필이 마법연필이라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과연 될까~ 라며, 홍이와 지니는 의심반 기대반으로 마법연필로 그린 그 공간속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되었죠~!!!

"아니, 이게 또 진짜 되네~!! " 이랬을 것 같은. ㅎ
그리고 궁금증에 못 이겨 할머니가 있는 곳으로 마법연필을 통해 뿅~! 이동하게 되었어요.

할머니는 엄청 나게 오래된 대추나무래요.

번개 맞은 나무 밑둥을 잘라 만든 것이 바로 그 마법의 연필~!!

연필을 판건 많은데, 이곳으로 온 사람은 홍이와 지니가 처음이라며, 칭찬해 준답니다. ㅎ

그리고 지니는 유관순언니가 있는 과거로 돌아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유관순언니를 만나러 갑니다.

"마법의 연필이 진짜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저는 생각하였는데...

우야는 마법의 연필이 나에게 있다면. 나는 ~로 갈꺼야. 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역시 어른의 순수함은 없는 건가 봅니다. 🤣
아들은 신비아파트로 가겠대요. 🤣🤣🤣

마법의 연필이 있어주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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