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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운명 (반양장)
문재인 지음 / 가교(가교출판)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홍준표가 문제삼고 있는 책 운명 p132에 괸해 한자 올립니다. 사실 홍준표 같은 사람말 대답할 가치가 없긴 하지만서도 팩트체크 취지에서 한마디 올립니다. 문재의 글
‘글속에서나마 진실의 승리를 확인하면서, 읽는 나 자신도 희열을 느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문장전에 설명은 이렇습니다. P131 배트남전쟁의 부도덕성과 제국주의적 전쟁의 성격..결국은 초강대국 미국이 결코 이길수 없는 전쟁이라는 것...
더나아가 미국을 무조건 정의로 받아들이고 미국의 주장을 진실로 여기며 상대편은 무찔러야 할 악으로 취급해 버리는 우리 사회의 허위의식을 발가벗겨주는 것이었다...그러니 월남패망이라는 세계사적 사건을 사이에두고..누구도 미국의 승리를 의심하지 않을 시기에 미국의 패배...예고했다.
즉, 진실에 승리란 색깔론적 공산당의승리예찬이 아닌 미국의 월남파병자체의 위법적 행위의 고발과 이념을 떠나 진실이 이긴다는 리영희 선생의 글과 그의 예상이 맞아 진실이 이겼다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