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에서 굉장한 추천으로 호기심에 구입해서 읽게 된 책이다. 내용은 1950년대 후반 미국으로 이민을 간 저자가 정착해서 살면서 경험한 일상적인 것들과 거기에서 오는 생각등을 정리한 것이다. 행복한 삶이란게 개개인마다 같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닥치는대로 받아들이면서 이것저것 뽑아서 긍정적으로 사는게 꼭 행복이라고 할 수있을까 싶다. 책이 내가 기대했던 내용을 담고 있는 종류는 아니라 그냥 이민자의 에피소드 정도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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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가는 인물들의 기록을 보면 대개가 뚜렷한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다.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사는 삶이란 얼마나 어려운 삶일까? 

 1. 볼리비아에서 혁명군으로 생을 마칠때 그의 나이 서른아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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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 책을 너무 늦게 읽고 있는 것 같다. 이 책이 이미 10여년전에 나온 책이라 흥미를 끄는 책들을 찾아보면 절판이나 품절이 적지 않다. 같은 책을 읽어도 이렇게 사람에 따라서 생각하는게 다른거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은 단순히 읽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의 나의 경험과 지식과 정신을 투영하는 거울이다. 그리고 내가 읽은 책이 많지 않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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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가 여섯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자연을 탐구하는데 있어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과 이 서설을 어떤 이유에서 썼는지가 여섯번째 부분에 서술되어 있다. 이 여섯번째 부분이 이 책의 큰 주제가 아닐까 한다. 데카르트가 41세때인 1637년 네덜란드에서 저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출판한 500여 페이지 분량의 <이성을 올바로 인도하고, 학문에 있어 진리를 탐구하기 위한 방법 이야기[서설]. 그리고 그 방법의 시도인 굴절 광학, 기상학, 기하학>의 첫 78여 페이지가 이 책 <방법서설> 이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면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나뉘어지지 않았던 이 시기의 과학이 사실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함께 가지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본다. 오늘날 모든 것은 조각조각 나뉘어져서 목적없이 끊임없이 분열하고 있는게 아닐까 한다. 자기자신까지 양분삼아서 결국 스스로 소멸할때까지 끊임없이 분열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인다. 분명히 국지적인 발전은 있을지 모르지만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눈을 잃는다면 그건 결국 독이 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진정한 발전이란 그 목적을 잊지 않으며 모두를 아우르며 통합으로 나아갈때 이루어지지 않을까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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