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던 비즈니스 산책 - 나는 런던에서 29가지 인사이트를 훔쳤다! ㅣ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
박지영 지음 / 한빛비즈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런던 비즈니스 산책
- 박지영-
영국하면 흔히들 떠오르는 몇가지 생각들이 있을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영국이란, 빨간옷의 군인, 이층버스, 비가 많이 내리는 영국의 날씨가 떠로른다. 이게 바로 내각 생각하는 아주 단순한 영국에 관한 상식들이었다면, 이책은 내가 잘 알고 있지 못하는 영국의 특색을 알아갈수 있게 만든 책이었다. 이 책은 영국 런던을 비즈니스적인 차원의 시각에서 바라볼수 있는 책이었다.
이책을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영국은 우리랑 참 다른 문화적 생각이 짙은 나라라고 할수 있겠다.
대한민국은 6.25. 전쟁 이후 끼니를 해결하기도 어려웠던 시절에서 새마을 운둥을 통해 경제개혁이 일어났으며, 지금의 본모습을 갖출수 있었다. 어쩌면 이런 급소독의 성장을 이뤄낸 나라의 특징답게, 혁신적이고, 개선적인 성향이 강한반면..
영국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나라답게, 실제 생활이나 문화에서도 그런점들을 흔히 볼수 있었다.
세계최초로 지하철을 운영했던 나라 역시 영국 이었으면 그 시작의 시초가 벌써 150년이 흘렀다. 하지만 영국의 지하철은 지금도 150년전에 비해 크게 변화된 모습이 없었다. 지하철은 작고 비좁으며, 지하철을 통행선 역시 좁다는 것이다.
영국의 주택은 대부분은 100년에 지어진것들이 많다. 100년이 되었지만. 집을 부수고 새로 짓기 되신 보수에 보수를 거듭하여 현재 가옥 형태를 이루고 있었다.
위의 두가지지의 사례에서 보면 영국인이 개혁적인 방향보다는 전통 그대로를 지키켜, 거기서 약간의 보수를 현대식으로 개조하는 성향을 볼수 이었다. 영국인의 전통 그대를 아끼고 이어 나가는 방향이 크다는 것을 알수 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벼룩시장의 의미는 아주 비일비재하다. 벼룩시작하면 떠오르는게 학교에서 일년에 한번씩하는 바자회가 생각난다. 하지만 영국은 벼룩시장이 자주 열리며, 중고 제품만 모아놓고 판매하는 상점 역시 엄청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고제품을 좋지 않게 받아들인다면, 영국은 그 특유이 낡고 오랜된 구제 느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살펴보면 영국인의 비즈니스의 모습은 오래된 전통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볼수 이었다.
축국 종주국으로서, 축국에 대한 뜨거운 열정 런던 어느곳이나 가도 볼수 있었고, 무료로 개방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등 지하철에서 노래하고 연주하는 버스커 사람들 영국은 예술문화를 쉽고, 다양하게 느낄수 있게 만든 그런 문화적 차원에서 참으로 부러우며, 우리나라도 이런 문화 시스템을 본받아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
그리고 휴가, 출산휴가등을 상사의 눈치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모습에서 이것이 곧 일의 능률을 높일수 있는 제도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이것은 나아가 국가 경제산업에도 분명 효율적일 것이다.
가장 부러운건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도입의 시도조차 없어 보이는 워킹맘을 위한 제도였다
영국은 워킹맘을 위한 시간근무제, 요일근무제등 출산과 양육이라는 제약 안에서도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할수 있다는게 같은 여자로서 엄마로서 참으로 부러웠다.
책을 보는 내내 전통을 중시하는 마인드와, 근로자의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있는 다양한 사회정책, 예술문화를 저렴하고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이 모든것들이 영국이라는 나라를 강대국으로 만든 힘이였지 않나 싶다.
그런데 성질 급한 한국사람들은 아마 영국에서 산다는것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사람들이 한국인을 보는 관점중에 하나가 늘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산다는 것이다.
하지만 영국에 문화중에 웃긴 한가지가, 휴대폰이나, 보험을 해지하는데는 두달이상이 소유된다는 사실!
성질급한 한국인의 아마 못참을 것이다...
이 책을 덥고 나니,,, 왜 영국이라는 나라가 그토록 강대국이 될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