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4세에 꼭 필요한 두뇌 개발 만 3/4/5세에 꼭 필요한 두뇌 개발
박영태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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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좌뇌형 아이인지, 우뇌형 아이인지 사실 궁금했다. 


뇌발달은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해 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도 몰랐는데 만4세에 꼭 필요한 두뇌개발 유아학습지를 통해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너무 마음에 든다. 


12월생이라 만4세걸로 했는데 풀다보니 만5세에 꼭 필요한 두뇌개발 학습지는 어떨지 궁금하다.


수를 좋아하는 아이이지만 부족한 게 확실히 보였는데 그 부분이 우뇌쪽 부분이더라. 우리 아이는 결론적으로는 좌뇌형 아이. 좌뇌형 아이라고 해서 좌뇌쪽만 개발하는 게 아니라 골고루 뇌발달을 시켜주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알려주고, 두뇌 진단 평가지를 통해서 아이를 체크할 뿐만 아니라 이런 부분이 부족했구나. 어떻게 키워주지? 하고 더 키워줄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학습지라서 마음에 든다. 


다양한 방면의로 100가지의 활동이 있기때문에 아이가 지겨워 하지 않고 활동하기에 좋다. 


어려운 편이 아니지만 하다가 막힐 경우 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힌트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풀 수 있도록 도와주는게 부모의 역할. 


부모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해야 아이의 뇌가 더 생각을 하게 할까??? 하고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바쁜 부모님들은 부모가이드만 꼭 읽어보고 그에 따라 질문을 아이에게 던진다면 우리 아이는 더 즐거운 시간과 재미있는 활동들을 접할 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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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로렌츠 바그너 지음, 김태옥 옮김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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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말을 하더라.. 부모가 교수고 의사인데 아이가 자폐더라. 아이가 어느 장애가 있더라. 

부모가 똑똑하면 뭐해 , 아이가 부족한데 

우리 인간은 모두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세상 사람들이 다 틀에 찍어 나오는 붕어빵처럼 ... 아니 따지고 보면 붕어빵도 같은 틀에 찍혀 나와도 다르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고, 어느 하나 결핍은 가지고 있다. 그러니 나도 너도 우리도 모두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 

크게 티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장애 / 비장애로 구분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게 참 나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제가 뇌과학자이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난 내가 유치원 교사였기 때문에 우리 아이게 더 잘 할 거라는 생각을 했다. 현실은? 나도 내 삶에 바쁘고 내 머릿속의 계획만큼 아이가 따라주지 않고 그렇게 활동할 시간도 못만들더라 .. 


자폐가 있는 아이들은 자신만의 '의례' 를 통해 안정감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만의 규칙 말이다. 

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TV를 보고 8시 30분에 콘플레이크를 먹고.. 놀이는 언제나 레고만 하고 .. 아이는 자신만의 규칙과 틀 안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아이가 느리면 병원에서 질문하는 것 중에는 '아이가 엄마와 눈을 마주치나요? 눈을 피하나요? ' 

라는 질문이 있다. 

눈맞춤의 유무는 자폐를 판단하는데 한 가지 요소인 듯 했다. 

나는 강박적으로 아이와 이야기 할 때에는 엄마 눈 봐야지! 라고 아이에게 강제로 엄마 눈을 마주치게 했고, 혹시나 아이가 피하려고 하면 좌절했다. 

자폐 아이들이 왜 눈맞춤을 힘들어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채. 


자폐인은 세상을 조각조각으로 의식한다. 그 이유는 자극이 엄청나기 때문에 ! 

무기력하고 관심이 없고 세상에 흥미가 없이 자기만의 세상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깥 세상은 너무 자극적이기 때문에 움츠러든다고 한다. 

우리가 있기에는 세탁기 소리, 오토바이 소리 새소리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가 생활소음이지만 그 아이들이 느끼는 세상은 너무나도 자극적인 소리와 소음으로 가득하다는 거다. 우리가 시끄러운 공사장에서 귀를 막고 그 자리를 피하려 하는 것처럼 .. 


자폐인에게 공감능력이 결여된 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된 것이다. 



솔직히 엄청 어려운 책이고 재미없는 책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출퇴근 할 때 지하철에서 읽으면서 페이지마다 접어놓아야 할 정도로 주옥같은 말들이 가득 담겨 있어서 술술 읽혔던 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 입니다.


뇌과학자인 아버지 헨리가 자폐 아들인 카이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을 한 과정이 담긴 책인데 소설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술술 읽혔다. 

보면서 눈물이 난 적도 있고 내가 몰랐던 사실들을 하나씩 깨닫는 즐거움이란 !! 



기본적인 자폐 아이와 다른 카이. 내가 알고 있던 자폐의 규칙을 바스라뜨리는 '친사회적 자폐인' 인 카이를 통해 정말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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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튤립이에요 도란도란 우리 그림책
호원숙 지음, 박나래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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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꽃은 종종 보지만 그 꽃을 피우는 씨앗에는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강낭콩을 키웠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잠시 다양한 씨앗에 대해 관심을 가졌었고 ... 



책을 보자 마늘! 양파라고 바로 외치더라구요. 


제목이 튤립이라고 하지만 튤립이 보이지 않으니 아이는 양파.. 마늘이라고 생각해요. 


양파 싹이 .. 아니 튤립 씨앗에서 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더니 아이가 양파라고 해요. 


집에서 오래 방치된 양파에서 싹이 난 모습이랑 비슷하다고 ....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어떤 씨앗일까 , 어떤 꽃을 피울까 하면서 함께 상상해보기도 해요. 


알 같은 이런 씨앗을 알뿌리식물이라고 이야기를 해 주기도 하고, 다른 씨앗들은 또 어떻게 생겼는지 살짝 관심을 가지기도 하더라구요. 




아름다운 튤립의 모습을 보면서 한 편의 사진같기도 하고 그림같기도 하는 감상하기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마음이 힐링되는 동화였답니다. 


요즘 살기 힘들다는 말을 계속 하는데 태어나길 참 잘했어 란 말에 마음이 뭉클했던 이 날 .. 


얼른 아이와 함께 꽃 구경 가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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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알려주는 아이의 말공부
임영주 지음 / 심야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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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늦게 트여 또래와 어울리는 걸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 언제까지 따라다닐 수 없는데도 늘 마음은 걱정가득이었고, 어떻게 아이의 말솜씨를 길러줄 수 있을지 늘 고민이던차에 임영주작가님의 책을 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먼저 '듣기' 부터 되어야 말하기가 된다는 이야기.. 엄마가 잘 들어주면 아이는 신나서 이야기 하고 이야기가 늘어날수록 아이의 말재주도 늘어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늘 지나쳤던 지난날의 나를 혼내기도 하고, 하나하나 가르쳐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지금부터라도 하나하나 가르쳐 주려고 합니다. 


10살 까지는 도와주면 바뀔 수 있다고 하니 우리 아이가 말솜씨가 좋아져서 또래에서 인기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말주변이 없다고 무시당하거나, 울지는 않기를 바라며 .. 


지금도 이야기를 하다가 말 보다 눈물이 먼저 앞을 가리는 아이이기 때문에 갈길이 멀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초등학교 가기 전까지라도 이 눈물을 그칠 수 있게 .. 엄마가 많이 도와주어야겠습니다. 


한 장 한 장 주옥같은 이야기와 다양한 예시, 어떻게 이야기 해 주는지 , 엄마가 놓치고 이야기 할 수도 있는 편견적인 이야기 부분들이 다 나와 있고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한 번 보고 넘기는 게 아니라 수시로 계속 읽으면서 머릿속에 기억하고 아이에게 공부가 아닌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하면서 알려주고 아이가 익힐 수 있도록 더욱 더 ! 노력하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고마운 책을 만들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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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은하수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박영주 지음 / 아띠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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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좋아하는 아이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톡톡 건드려 주는 좋은 책을 보게 되었다. 


표지부터 함께 읽으며 우주에 있는 고래를 본 적 있냐는 말에 우주에는 고래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는 아이. 


우주가 넓은데 거기에 우주 고래 한 마리 쯤은 있지 않겠냐고 하니 그럴수도 있겠다.. 


우주, 상상하기 너무 좋은 공간인 것 같다. 그 공간을 배경으로 쓴 동화라서 그런지 꼭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 


점이 이어져 선이 된다는 개념을 함께 알아볼 수 있었고, 어떻게 은하수가 만들어졌는지 상상해보는 재미도 가득. 


나 혼자였을 때 외로웠지만 친구가 생겼을 때에는 즐거움도 있지만 불편함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고, 그 모든 것을 포함하면 '행복'하다는 거라고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었다. 


단체생활이라는 게 어렵다. '나' 만 알고 있던 아이가 '너' '우리' 에 대해 알고 배려해야 하고 양보해야 하고, 화가 나도 한 걸음 뒤로 물러설 줄 알아야 한다는 것. 그걸 다 함께해야 '행복'해진다는 게 


이 책을 통해서 함께하는 행복에 대해 아이가 조금 느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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