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짹짹짹! ㅣ 한울림 별똥별 그림책
마틴 발트샤이트 지음, 유혜자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17개월의 둘째까지도 푹 빠지게 했던 동화 쨱짹짹.
둥지에서 떨어진 아기새가 개구리를 만나 서로 낯설어하다가 아기새는 개굴개굴 개구리의 말을 배우고, 개구리는 아기새의 짹짹짹 새의 말을 배운다. 그리고 강아지, 닭 등의 동물과 만나며 그들의 말을 배운 아기새.
다양한 말을 배우고, 새로운 세상에 낯설어 함을 느낄 때, 노새를 만나고 아기새가 다양한 말을 하는 걸 본 노새는 아기새와 있는 걸 즐거워 해요.
노새와 같이 여행을 떠난 아기새는 개구리들이 있는 연못 근처에서 짹짹짹 새소리를 들었고, 거기에서 엄마를 만나 여행은 끝나요.
자기가 배운 다양한 말을 엄마에게 알려주는 것 처럼 마무리가 되었는데 다양한 말을 배우고, 의사소통이 되는 말의 힘이라는게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동화였다 생각이 들어요.
낯설다 다르다 느끼는 게 아니라 내가 다른 말을 배우고, 다른 이가 나의 말을 배워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것, 아이들에게도 우리와 다른 말을 한다고 해서 이상하거나 낯설게 느끼는 게 아니라는 걸 동화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