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참, 신기한 일도 다 있네
이시이 히로시 지음, 염은주 옮김 / 터치아트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늑대는 양을 잡아먹고, 양은 무리지어 다니고 털을 깎는다는 걸 아는 우리에게 있어서 낯설고 이상한 동화이다. 그렇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아이들에게 이런 현실을 집어넣어 주기 보다는 왜 그런지, 또 다른 늑대와 양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아이가 동화로 상상할 수 있게 해 주는 동화인 것 같다. 


차를 마시는 늑대라던지, 양이 코앞에 나타났는데도 양의 옷을 찾아서 같이 떠나고, 늘 걸어다녔을 것 같은 양이 잘 걷지 못하고, 늑대는 양을 업어주고 ... 양의 정체와 늑대의 정체가 너무나도 궁금한 동화. 


속지도 연결이 되고 책을 덮었을 때 뒷 이야기 까지 담겨 있어서 동화 한 권을 너무나도 알차게 보았던 것 같아서 너무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아이도 동화 속에 있는 양을 만나고 싶다고 할 정도이니 ^^ 당연한 사실을 알려주기 전에 이런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동화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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