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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짠테크 가계부 - 쓸수록 부자 되는
짠돌이카페 지음 / 길벗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짠테크 가계부가 집에 도착했을 때 받아 들고 방방 뛰었습니다. ^^ 너무 갖고 싶었기 때문이지요.ㅎ

연보랏빛 표지에 귀여운 돼지 한 마리!!
2020이라는 동그란 연도 표시~~

일반 가계부하고 겉보기에 다른 것은 바로 책같은 느낌이라 것이겠네요~^^
이 가계부가 맘에 든 제일 큰 이유는 바로 <짠돌이카페>에서 만들었다는 거예요. 저도 짠돌이카페에 가입되어있거든요 ^^

짠돌이카페에서 자주 글만 읽곤 했는데 그 곳의 고수님들의 <돈이되는 짠테크팁>들을 채 앞부분에서 많이 언급하고 있거든요~~
보아도 또 쉽게 잊을 수 있는데 더 가까이에서 매일 가계부를 펼칠 때마다 읽고 자극받을 수 있다는 건 참 반가운 일이죠~~

그리고 본격적으로 매일의 가계부를 쓰기 전에 인트로 부분에 <우리집 총자산>, <고정수입>, <고정지출관리표>, <경제세부정보> 등을 기록하게 되어있구요.

물론 이 부분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도 팁을 주고 있네요.
아마 이런 팁들을 주고 있기 때문에 가계부가 살짝 두께감이 있어진 것 같아요.

약 270페이지입니다.
2019년 12월부터 나와있어요.

매월 앞에는
<혜택 챙기는 이달의 지출 내역>이란 항목 하에
-소득공제 준비! 현금 및 페이 결재 내역
-꾸준히 늘어나는 자산! 계좌별 입금내역
-다 잊어버리고 싶지만, 채무 잔액 체크

<차곡차곡 불어나누 이달의 내역>이란 항목 하에
-앞으로 더 커질, 부수입 내역
-절대 무시 못 함! 포인트 내역
-아끼면 버는 것! 이달의 절약 내역
-마무리 총평
....등을 기록하는 란이 있어요.
각 항목들을 수식해놓은 문구들도 꽤 매력적이죠? ^^

저 문구들을 그대로 읽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다짐도 되고 재정이 빵빵 늘어날 것만 같은!
두께에 비해 가계부를 들면 가볍습니다.

매월 월간표 칸이 큼직하게 빠져서 기록하기도 좋겠어요~

오른쪽 아래 <이달의 제철음식>도
요리에 지식이 부족한 저 같은 이에게 아주 유용하네요.
저는 매달 제철음식을 검색했거든요.ㅎ

주간 결산으로 들어가면
기본적인 일자와 지출항목이 이미 기재되어있어서 다시 쓰는 수고를 덜 수 있네요. 이런 것 하나 하나가 참 크거든요.

매월 끝에는 수입&지출 집중 분석! 월간 결산이
있네요.

가계부가 다소 두께가 있게 느껴지지만
다들 들고 다니지는 안 잖아요~~
그래서 크게 문제될 건 없는 것 같고.

가계부를 기록하다가 정신이 헤이해지면 멀리에서 찾을게 아니라 가계부 앞 부분의 내용을 또 읽으며 다잡고...
하면 좋을 듯해요~

자, 다들 부자될 준비 되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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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공부법 - 잘 잊어버리고, 딴짓하고, 산만한 남자아이 맞춤 학습법
고무로 나오코 지음, 나지윤 옮김 / 앤의서재 / 2019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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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공부법. 제목을 참 잘 지었다.
제목 자체에서 중의적인 의미가 느껴지기 때문이다.

아들이란 존재를 공부하는 것
아들은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것.

결론은 이 두 가지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책이었다.
출판사 이름마저 예쁘다. 앤의 서재.

표지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데 언뜻 초등생 책표지인 것 마냥
재밌게 표현되어있다. 책상 위의 여러 물건들이 모두 놀이감으로 아들들의 일상을 잘 나타냈다.

이 책은 페이지도 180여 페이지 정도고 글씨도
빽빽하지 않아 몇 시간이면 읽어낼 수 있다.

아이와 관련해서 이 "재미"라는 요소는
어디에서나 빠지지 않는 듯하다. 아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아들의 특징들을 여기저기 잘 묘사해 두었는데
너무도 맞는 말, 내 아들 얘기 적어 놓은 듯해서
머리를 자주 끄덕였다.

책의 후반부로 넘어가면 아들을 공부시킬 때
기억하면 좋을 세 가지를 한 세트로 언급한다.

게임요소를 도입하고, 규칙을 만들고, 질문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다른 여러과목을 공부할 때도 큰 뼈대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또한 "딴청"을 피우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
집중력이 부족한 것 같고 속 터질 때도 많은데

저자는 상상력이 높아지고 많은 아이디어가 생겨나는 기회라고 말한다.

또한 아들의 자립심을 키워주는 부모는
어떠한 문제 상황에서 아들이 할 것을
자신이 말해주는게 아니라
"넌 어떻게하면 좋겠니?"라며
물어봐줘야 한다는 걸 다시금 일깨워 주기도 했다.

몇 가지 과목 공부의 예시들이 있었는데
아들에게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기위해
금지어를 정해주는 것!

연산능력을 키워주기위해 카드뒤집기 게임을 하며
연산능력 및 기억력까지 재밌게 향상 시킬수 있는 방법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내 아들은 아직 유치부 나이지만
초등되기 전 읽어두니 더 좋다.

가볍게 읽으며 필요한 부분들 메모해서
실생활에 적용해본다면 딱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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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90일의 기적 - 한 문장 일기 쓰기가 불러온 부모와 아이의 생생한 성장기록
리커푸 지음 / 글담출판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먼저 <육아일기 90일의 기적>이라는 제목에 끌려서 이벤트 신청해서 읽게 되었네요.^^
사실 저도 작년쯤부터인가 육아일기를 쓰고
싶었거든요~
점점 반항하기 시작하는 큰 애와 떼쓰기 시작하는 둘째를 보며 나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결국 이런저런 핑계로 시작하진 못했죠. ㅎㅎ^^;

저자는 중국인 의사이며 임상심리 전문가이고
15년간이나 부모와 아이의 고민을 상담해 왔는데
저는 사람의 마음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교육학적 접근보다 심리학적 접근으로 다가가는 듯하여 이 책에 더 관심이 갔어요.

부모들의 일기를 읽으면서 아... 우리 애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저 부모의 반응도 나랑 똑같구나 하며 여러가지로 공감이 되더라구요~^^

어른이 걱정하는 방향으로 아이가 자란다는 부분이 뜨끔했어요. ^^;;
저희부부가 알게 모르게 첫째의 어떤 부분이 염려가 되어 지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오히려 그 행동이 더 지속되는 걸 보고 답답했었는데...
부모인 우리의 반응 자체가 문제였구나...하고 느꼈어요.

​아이가 화낼 권리도 인정해 주라는 말도..
마음에 기억해두어야겠다 싶기도 했고 ^^


첫째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정작 그 마음을 읽어주는데는
게을렀구나 싶었고
아이의 사회성 때문에 또래를 많이 만나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하고 권고하는 이들도 많았는데...

역시 사회성은 부모와의 관계가 젤 중요하다는 것!


​장난감 정리를 싫어하는 큰 애에게
늘 당연히 해야하는 일을 하지않으려 한다고 잔소리만 했지...
규칙을 지킴으로 따라오는 긍정적인 보상이나 경험을
시켜줄 생각을 못해봤네요.

그냥 저희 부부가 해주고 싶으면 해주고 아니면 말고....반성했습니다. ^^;;;;

사실 저희 집에서 다시 한번 고려해 볼 만한 부분들이 많아서 밑줄을 많이 그었었는데...이 정도로만 해야겠네요.

​<육아일기 90일의 기적>은
일반적으로 방송매체나 다른 육아서에서처럼
문제상황이 다소 심각해보이는 아이들의 케이스에 대해
어떤 특정 조언을 해주는 식의 내용이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에서 소소하게 겪는...
그러나 부모입장에서는 적잖게 이래저래 신경쓰이는
아이의 모습, 고민하는 부모의 모습에 대해서

<일기>라는 형식을 통해
부모 스스로가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아이를 더 잘 관찰하게 되면서
조금씩 부모가 먼저 변화를 겪게하는 실제적인
실험서인 듯 했어요.

90일이라는 기간이
무언가가 습관이 될수 있도록 이끌어 줄만한 기간인 것 같고
전문가에게 찾아가기는 뭐하고

그래도 문제인 것 같아서 혼자 고민하던 어떤 부분들을

괜찮다....며 격려도 해주고 천천히 바라보며 걸어가도록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은 책이었어요~^^

저도 이 책을 읽는동안 아이에게 그래 괜찮아...라는
시선을 이전보다 자주 갖게 된 것 같고
하루에 몇 줄씩이라도 육아일기를 시작해야겠다
다시 다짐하게 되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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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희네 집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
권윤덕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199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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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를 위해서라기보다 나 자신을 위해 구매했다.
그림이 많고 글씨가 작은 것도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집을 너무도 잘 재현해둔 것 같은 그림들은 예전의 삶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듯했다.
나는 특히 어린시절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자랐기에 그곳이 시골은 아니였지만 넓은 마당과 화단, 장독대 그리고 자개농까지 그 시절을 회상하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내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과거 엄마가 어렸을 땐 이런 집에서 살았었다 고 얘기하며, 편리해졌지만 아이들이 뛰어놀 수 없는 마당이 없는 아파트 생활에 대한 아쉬움을 나누기도 했다.
옛 추억이 담긴 집의 풍경을 앨범의 한 부분처럼 간직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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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Memoria Luxury Premium Series Jewerly USB메모리 16G - SUNNY
(주)동운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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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특가로 너무 저렴하게 잘 샀어요~~케이스 받아보고 반지나 목걸이가 온 줄 알고 놀랬어요~ㅎㅎ 너무 좋네용! ^^ 근데 저도 칩부분이 노출되어있어서 좀 신경 쓰이긴해요~ 이것만 잘 해결된다믄 완벽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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