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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공부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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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능력이나 성취가 아니라, 생각과 말, 감정과 태도를 어떻게 담아내고 다루는지가 한 사람의 격을 만든다고 말합니다.

사서삼경과 다산 정약용의 글을 비롯한 고전의 문장들을 바탕으로, 마음을 바르게 세우고 정돈하며 넓혀가는 과정을 52주에 걸쳐 안내합니다.
고전의 내용을 오늘의 삶에 맞게 풀어내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다루는 법을, 세상을 탓하기보다 마음을 돌아보는 태도를 강조합니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내면을 단단히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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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온도 - 사람을 움직이고 마음을 여는 따뜻한 대화의 기술
안석재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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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온도"는 말 한마디가 사람의 마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해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칭찬을 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는, 말을 건네는 사람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책에서는 형식적인 칭찬이나 과장된 긍정보다, 진심이 담긴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존중하는 태도가 말에 담길 때, 그 말은 자연스럽게 따뜻한 온도로 전달된다고 말합니다.


책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직장 등 다양한 관계 속 사례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쉽게 말로 상처를 주거나, 혹은 위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내용이 현실적으로 느껴지며 공감하며 읽게 됩니다.


이 책은 말의 기술보다는 관계를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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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서울에서는 무슨 일이
정명섭 외 지음 / 한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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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덮고 나면, 서울이라는 도시는 단지 ‘커다란 공간’이 아니라 각자의 삶이 모여 만들어낸 복합적인 감정의 흐름이라는 걸 느끼게 됩니다.

도시 곳곳의 골목과 빌딩 사이에는 수많은 삶의 흔적이 존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나 자신과 나의 이웃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개별 단편들은 서로 독립적이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도시는 과연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

이 질문은 단지 사건이라는 미스터리 요소 너머로 우리의 일상과 관계, 소외와 연대, 그리고 존재의 무게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서늘한 긴장감과 섬세한 심리 묘사, 그리고 도시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 서울을 떠나온 사람, 그리고 언제든 이 도시로 돌아올 사람에게 이 책은 단순한 미스터리 소설 이상의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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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의 새벽 1부 : 하
김훈영 지음 / 휴앤스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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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은 인물들이 실제 역사적 사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전쟁과 비극, 생존, 그리고 무너진 후의 새벽을 그립니다.

장개석과 주은래, 동아시아의 격전 앞에서
국제정세의 급변 속에서 조선의 청년들은 한낱 작은 존재일지라도 역사의 현장에서 몸을 던져 살아갑니다.

상하이 대폭격, 만주, 항저우, 시안 등에서 벌어지는 비극
일본군의 폭격과 진군, 항저우 상륙작전, 난징 근방의 긴장감까지 현실의 전쟁이 소설의 배경을 뒤덮습니다.

조선 청년의 저항과 성장
차별과 억압 속에서도 청년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저항합니다.
누군가는 언약을 지키고, 누군가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것을 지키고, 누군가는 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려 합니다.

개인의 확신과 역사적 비극이 충돌하는 순간들
죽음, 상실, 배신, 선택...
전쟁은 인물들의 삶을 무너뜨리지만, 동시에 그들 각자에게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하권은 비극으로 가득하지만, 그 안에서 작은 빛이 등장합니다.
역사 속 이름 없는 사람들이 남긴 선택과 용기가 오늘 우리가 서 있는 새벽을 만들었다는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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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의 새벽 1부 : 중
김훈영 지음 / 휴앤스토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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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권은 본격적인 역사의 소용돌이가 등장하는 부분입니다.
1936년을 중심으로, 시안사변 전후의 긴박한 국제 정세가 인물들의 삶을 뒤흔듭니다.

조선인 대지주의 비애, 또 다른 차별
조선 내부뿐 아니라 만주·중국에서도 조선인들은 미묘하거나 노골적인 차별을 겪습니다.
경제적 기반이 있다고 해서 자유로운 것도 아니었죠.

독립자금, 신념과 의심
독립운동을 돕기 위해 움직이는 세력, 이를 이용해 이익을 챙기려는 세력, 신념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이들의 내면을 보여줍니다.

시안사변 전후의 암운
장개석의 권력 위기, 중국 국민당, 공산당 간의 대립, 일본의 팽창주의 등이 서로 얽히면서 주인공들의 운명도 급격히 흔들립니다.

김익현의 귀경, 불길한 예감
귀국한 인물들은 조선의 내부 분위기 역시 전쟁의 냄새로 가득 차 있음을 깨닫습니다.
협력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선택의 시간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중권은 신념이 시험받는 시간입니다.
사람들은 흔들리고, 갈등하고, 때로는 타협하고, 때로는 더 강해집니다.
이런 복잡한 감정이 이 소설에서 긴장감을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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