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침묵하지 않는다 - 히틀러에 맞선 소년 레지스탕스 생각하는 돌 15
필립 후즈 지음, 박여영 옮김, 용혜인 해제 / 돌베개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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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필립 후즈

세계 2차대전이 시작되면서 무기(철)제조와 군의 물자 운송을 위해서 독일은 덴마크를 처음으로 접수 한다.

그러나 독일군이 처들어오자 몇시간만에 항복해버린 정부는 15살 소년들이 보기에는 너무 "부끄러운 정부" 였다.

그래서 크누드 페데르센과 옌스 페데르센은
자전거를 이용해 독일군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 내고 이는 점점 더 대담해져 갔다.

십대 소년들은 감옥이 어떤 곳인지..모르고 열정으로 레지스탕스가 되지만 출소 후에도 너무나 정신적으로 힘든 생활을 한다.

어른들이 하지 못 한일을 소년들이 대범하게 시작하고
이들이 감옥에 가면서 어른들이 움직인 일..

읽는 내내 안쓰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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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관 매혈기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 / 푸른숲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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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에 사는
허삼관은 부인 허옥란과 일락,이락, 삼락이 형제들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간다.

언듯 보면 바보 같기도 하지만 작은 일에는 열심히
큰 일에는 자신의 피를 팔아서 가족을 지키는 모습에 눈물이 날 정도이다.
특히 일락이를 향한 사랑과 일락이의 아버지를 향한 믿음은 너무나 감동적이다.

화가 나서 마고 욕을 하고, 자식들 앞에서 못 할 말도 하지만 부인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는 아버지이다.

우리 아이들이 커서 스스로 이 책을 꺼내 읽기를 바라는 책이다.

작가인 위화는 머릿 말에서 작품이 끝나면 자신도 독자의 위치에서 글을 읽고, 읽는 이들을 통해 작품은 다시 해석 된다는 표현이 가슴에 남는다.
이 책을 권해준 이의 생각이 너무 궁금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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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그리고 엄마
마야 안젤루 지음, 이은선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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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부터 써야 할까?너무 많이 감동을 받은 책이다.
다른 베스트셀러 작가들 처럼 화려한 문구나
상상치도 못 했던 사건... 이런것은 없지만
마야 안젤루의 글을 읽으면
너무나도 마음이 벅차오르고
내가 부족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마야 안젤루의 어머니 처럼 든든한 지원군, 항상 날 응원해 주는 사람이 되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 사람들에게 꼭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누군가에게,중요한 순간에 흔들리지 않는 진정한 지원군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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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한 집과 마을 - 문을 열고, 사람을 만나고, 함께 살아가다
일반재단법인 주총연 엮음, 박준호 옮김 / 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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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10년이 빠른 배려가 많은 일본의 노후 생활을 사진과 글을 통해 보았다.

일본의 이곳 저곳을 여행하고
나의 노후를 준비해야 함을 배우는 책이었다.

고대 인도에서 '4주기'라고,인생을 4분기로 나누어 생각했다.

1. 공부하고 성장하는 '학생기'
2. 일하고 아이를 키우는 '가주기'
3. 자식들에게 집도 물려주고 가끔씩 손주의 얼굴도 보는 '임서기'
4.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버리고 천지자연과 합일 하여
여기저기를 여행하는 '유행기'

지금 나는 도시 생활에 '가주기'를 살고 있다.
지금 부터 학생기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며 나어 노후를 아름답게... 외롭지 않게 준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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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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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책장에 있던 책을 꺼내 읽었다.

제목을 보면서 늘 내용이 궁금했던 책"연금술사"
이 책은 작가 -파울로 코엘료- 가 연금술에 푹 빠져 있다가 그 실체를 알기에 한계를 느낌 시점에 소설로 만든 책이다.

산티아고가 자신의 꿈에 나타난 보석을 찾아 나서면서
집시,늙은 왕, 영국인, 연금술사, 사랑하는 여인등을 만나면서 진정한 보물-산티아고의 자아-을 만나는 이야기 이다.

"지극히 단순한 것이 실은 가장 비범한 것이야"
를 알려준 노파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악이 아니네.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악일세."하며 포도주를 권하는 연금술사
"사람이 어느 한가지 일을 소망할 때,천지간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을 모은다네."
연금술사와 늙은 왕 멜기세덱이 한 말

이 구절들을 읽으며 다시한번 나의 삶을 되 될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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