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태로운 삶 - 애도의 힘과 폭력
주디스 버틀러 지음, 윤조원 옮김 / 필로소픽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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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즘과 반대되는 지점에서 ‘인간‘ 범주를 다시 사유합니다. 관타나모는 (법이 유예된) 국가의 통치성과 주권의 문제지만, 국내 외국인 보호소,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같은 ‘적법‘의 통치성 역시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집계되고 애도되는 죽음과 그렇지 못한 죽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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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 페미니즘 - 섹스, 젠더, 그리고 정상성의 종말
J. 잭 핼버스탬 지음, 이화여대 여성학과 퀴어·LGBT 번역 모임 옮김 / 이매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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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 인식론이야말로 젠더 감수성, 젠더 지평을 (가장 급진적으로) 확장시키는 사유가 아닐까 싶다. 핼버스탬 입문서 격인 책이지만, 다른 저술의 단초도 잘 드러나고, 퀴어 관점에서의 상대화도 잘 드러난다. 그리고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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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과 젠더 - 비판총서 3
우에노 치즈코 지음 | 이선이 옮김 / 박종철출판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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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뛰어난 분석과 인식론이지만, 그 때문에 골치 아픈 책입니다. ‘여성‘, ‘민족 국가‘라는 범주의 동일성을 경계한 버틀러와 공명하는 듯한데,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란 문제는 여전히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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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버틀러, 지상에서 함께 산다는 것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유대성과 시온주의 비판
주디스 버틀러 지음, 양효실 옮김 / 시대의창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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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니즘에 대한 버틀러의 액티비스트적 사유와 글쓰기. ‘일본 제국주의‘의 역사적 외상과 강력한 (단일)민족주의 파토스가 만연한 우리나라를 사유하기에도 유용하다. ‘헬조선‘ ‘탈조선‘과 공생하는 반일 민족주의의 정체는 무엇인지 생각해 봄 직하다.(출판사와 역자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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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 - 산업도시 거제, 빛과 그림자 질문의 책 22
양승훈 지음 / 오월의봄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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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소의 생산관계 변화에 주목합니다. 제조업이 약화하니 ‘4차 산업‘에 치중하자는 담론도 있지만, 펀더멘탈로서 제조업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변모해야 할지 나름의 의견을 제시합니다. 산업-경제적인 부분도 흥미롭지만, 거제의 지역성을 다룬 부분도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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