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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의 일 (양장)
이현 지음 / 창비 / 202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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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블라인드가제본
#청춘소설
#첫사랑소설
#창비
#호수의일
#이현


창비 출판사 블라인드가제본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호수의 일'을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첫사랑 해시태그가 담긴 호수의 일을 읽기 시작했을때, 해피엔딩이 아닐수있겠다라는 마음이어서인지 제목에서 나온 호수,그리고 첫장에서 나온 호정이라는 이름조차 아슬아슬하게 느껴졌다.


첫장에,
내 마음이 얼어붙은 호수와 같아서 몹시 안전하다니?
다시 또 다시 읽어보아야 이해가 되었다.

주인공 호정이 의사선생님(상담의)에게 그동안 겪었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시작한다.그동안이라고 하면 딱 어릴적 부터라기보다 호정이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하는데,왜 이런 상담을 받기까지 되었을까?하고 인과관계를 계산해보다가 그 마음을 접고 물 흐르듯이 읽으며 꼭 그런일을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은건 아니지하며 읽었다.
단지 호정은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했다.
모조리 다 라기보다는 모두가 짐작할만한 이야기들을 했을뿐이다.(p297)

은기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호정이에게 활기가 생긴것처럼 보였다.은기는 sns가없는아이,자전거타는아이,그냥 튀지않는 아이였는데 둘 사이에 감정이 생겼다.누가 먼저랄것도 없이.ㅎㅎ
손을 꽉 잡기까지 오래걸렸기에 그 매듭이 풀리지 않기를 바랬지만 역시 첫사랑이다.

싫어하는 만두를 같이 먹고,울지않는아이가 울게되고 자전거타는 아이가 버스를 타게 되는 것.역시 첫사랑은,사랑은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맞혀진다는 것이 떠올랐다.
은기가 수원에서 이사오고, 나이가 한살 많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호정.아무말도 안했지만 오해받을만 했고,은기가 사라졌다.
은기가 사라지고 나서 호정이 병이 났다.하고싶은말을 못해서, 보고싶은 사람을 보지못해서.

손을 잡고난 후 부터는 혼자 실실웃게 되고,미래를 그려보고,또 핑크빛 하늘이 이제 시작이었는데 말이다.


은기를 찾아야했다.
역시 그게 순서였다.가족,선생님,친구,의사선생님도 아닌 호정이를 치유해줄 수 있는 은기를 찾아야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은기를 찾았다.그러나 은기도 첫사랑의 결말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자신을 찾아온 호정에게 '인사'하러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가슴이 먹먹하다.스스로의 마음에 정직했을까?호정 또한 붙잡을 수 없다.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돌아섰다.잘 지내라고.
은기와 호정이 이렇게 한뼘 성장했다.
얼어붙은 호수라 몹시 안전하지만 봄은 곧 온다.호정아 네 마음이 봄에도 안전하길 바래본다.

사춘기를 시작하고 있는 열네살아들을 문득문득 생각하며 읽었다.중학생,고등학생이 되며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사회문제와 결합된 청소년들.본인들이 왜 그러는지도 인지하지 못한채 하는 행동들, 내뱉는 언어들. 그 산들을 잘 넘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든 누구를 사랑할 수 있지만,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고 말해주며, 작은 마음에 상처가 부드럽게 흡수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현작가님의 책이라니@.@ 아이들 권장도서도 너무 많고,최근에 내가 읽은 푸른사자 와니니는 소장했다.
호수의 일은 블라인드가제본으로 일찍 읽어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_^

홍제천이 바로 옆동네인데,버스정류장,빌라쪽으로 올라가는 길 등 실감나게 상상하며 읽었다.자전거의 속도를 내지않고 천천히 끌며 가까운듯 먼 거리를 유지한채 걷고 있는 청소년들을 본다면 호정이와 은기가 아닐지 뒤돌아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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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블라인드가제본
#청춘소설
#첫사랑소설
#창비
#호수의일
#이현


창비 출판사 블라인드가제본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호수의 일'을 읽어보게 되었다.
작가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한 상태에서 첫사랑 해시태그가 담긴 호수의 일을 읽기 시작했을때, 해피엔딩이 아닐수있겠다라는 마음이어서인지 제목에서 나온 호수,그리고 첫장에서 나온 호정이라는 이름조차 아슬아슬하게 느껴졌다.

첫장에,
내 마음이 얼어붙은 호수와 같아서 몹시 안전하다니?
다시 또 다시 읽어보아야 이해가 되었다.

주인공 호정이 의사선생님(상담의)에게 그동안 겪었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시작한다.그동안이라고 하면 딱 어릴적 부터라기보다 호정이 생각나는대로 이야기를 하는데,왜 이런 상담을 받기까지 되었을까?하고 인과관계를 계산해보다가 그 마음을 접고 물 흐르듯이 읽으며 꼭 그런일을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얻은건 아니지하며 읽었다.
단지 호정은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했다.
모조리 다 라기보다는 모두가 짐작할만한 이야기들을 했을뿐이다.(p297)

은기라는 아이가 전학을 오게 되면서 호정이에게 활기가 생긴것처럼 보였다.은기는 sns가없는아이,자전거타는아이,그냥 튀지않는 아이였는데 둘 사이에 감정이 생겼다.누가 먼저랄것도 없이.ㅎㅎ
손을 꽉 잡기까지 오래걸렸기에 그 매듭이 풀리지 않기를 바랬지만 역시 첫사랑이다.

싫어하는 만두를 같이 먹고,울지않는아이가 울게되고 자전거타는 아이가 버스를 타게 되는 것.역시 첫사랑은,사랑은 내가 아닌 상대방에게 맞혀진다는 것이 떠올랐다.
은기가 수원에서 이사오고, 나이가 한살 많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호정.아무말도 안했지만 오해받을만 했고,은기가 사라졌다.
은기가 사라지고 나서 호정이 병이 났다.하고싶은말을 못해서, 보고싶은 사람을 보지못해서.

손을 잡고난 후 부터는 혼자 실실웃게 되고,미래를 그려보고,또 핑크빛 하늘이 이제 시작이었는데 말이다.

은기를 찾아야했다.
역시 그게 순서였다.가족,선생님,친구,의사선생님도 아닌 호정이를 치유해줄 수 있는 은기를 찾아야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은기를 찾았다.그러나 은기도 첫사랑의 결말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자신을 찾아온 호정에게 '인사'하러 와줘서 고맙다고 했다.가슴이 먹먹하다.스스로의 마음에 정직했을까?호정 또한 붙잡을 수 없다.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돌아섰다.잘 지내라고.
은기와 호정이 이렇게 한뼘 성장했다.
얼어붙은 호수라 몹시 안전하지만 봄은 곧 온다.호정아 네 마음이 봄에도 안전하길 바래본다.

사춘기를 시작하고 있는 열네살아들을 문득문득 생각하며 읽었다.중학생,고등학생이 되며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사회문제와 결합된 청소년들.본인들이 왜 그러는지도 인지하지 못한채 하는 행동들, 내뱉는 언어들. 그 산들을 잘 넘어가길 바란다.
그리고 언제든 누구를 사랑할 수 있지만,언제든 헤어질 수 있다고 말해주며, 작은 마음에 상처가 부드럽게 흡수될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현작가님의 책이라니@.@ 아이들 권장도서도 너무 많고,최근에 내가 읽은 푸른사자 와니니는 소장했다.
호수의 일은 블라인드가제본으로 일찍 읽어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_^

홍제천이 바로 옆동네인데,버스정류장,빌라쪽으로 올라가는 길 등 실감나게 상상하며 읽었다.
자전거의 속도를 내지않고 천천히 끌며 가까운듯 먼 거리를 유지한채 걷고 있는 청소년들을 본다면 호정이와 은기가 아닐지 뒤돌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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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파워교육 - 탄탄한 실력과 내면의 파워를 지닌 글로벌 인재 만들기!!
최하진 지음 / 베가북스 / 201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세븐 파워 교육

최하진 지음

베가북스

자녀교육도서

***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옆집 딸아이의 엄마는 외출을 하신다고 했어요.

따님은요? 했더니,혼자 공부중이라고 했어요.

날이 38도가 넘는 고온.아직 에어컨은 키지 않고 버티고 있다는 그집의 따님은 초등학교 4학년 입니다.

"벌써 혼자 공부를 해요?"

하고 반문하니,요즘은 다 그래요, 4학년 정도면 다 그렇게 혼자서 공부하고 있다며,

3학년까지는 놀려도 되는데,4학년부터는 시키셔야 해요...라고.

그러면서 아직 먼 얘기긴 하네요 ,웃음...

아이가 여섯살 이라서,아님 아이가 초등고학년 이라서 아이의 교육에 관심을 갖는 건 아닙니다.

아이가 있고나서부터는 아이를 어떻게 놀릴것인가~

아이를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에 대한 물음은 끊이지 않는것 같아요.

이유식은 어떻게 하지? 했는데 밥까지 먹이고 있고,

어떤 문화센타를 다니지?했는데 현재는 유치원도 다니고 잇으며

어떤 친구를 만들어줘야 하지?했는데 이런저런 친구가 자연스레 생기게 되네요.

아이들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고,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요.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그러나,아이들을 위해서 부모가,특히 엄마는 정보에 늘 발빨라야 하겠어요.

너무나 넘쳐나는 정보에 스피드를 가져야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 읽게된 자녀교육서는 <세븐 파워 교육>으로

최하진 님이 지으신 책입니다.

현재 강연도 활발히 하시는 걸로 알게 되었는데,강연도 참여할 기회가 있었지만

책으로나마 그의 교육법을 알게 되었어요.

<세븐 파워 교육>

책의앞 표지에도 보이듯이 추천인도 쟁쟁하고 또 많고

최하진님의 프로필도 대단합니다.

카이스트 박사,스탠퍼드 대학교 포스트 닥터를 역임한 분으로 앞날이 보장된 분이었지요.

명품 오디오 셋트를 수집하고,주중에는 골프를 즐기며 주말에는 좋은곳을 찾아 다니며 즐기던 어느 날.

'정말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됩니다.

군 복무까지 면제받고 지내던 그 시간에 봉사활동을 해야 겠다라고 생각하고 떠난 중국행.

21년 전 중국에 대학교수로 가게 됩니다.

주위사람들의 만류가 있었겠지요.

중국에서 대학생들을 가르치는데 힘을 쏟다가 청소년들에게가지 관심이 생기고

그리하여 학교를 만들기로 합니다.

스쿨 플랜터.

중국.더 나아가 북한에까지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사명을 가집니다.



21년전의 중국은 경제적으로 개방되기 훨씬 전이라

사회적,문화적으로 많이 고립되고 낙후된 나라였어요.

한국에서 계속 있었으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는 삶이었는데

그런 결심을 하고,실행할 수 있다라는게 많이 존경스럽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해서 만방국제학교를 세우고,

그 곳에서 어떻게 교육하는지..

일곱가지의 교육 방법에 대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당장이라도 아이들을 보내고 싶은 학교.

아니 제가 한번 다니고 싶은 학교.

현재의 우리나라의 학교와는 180도쯤 다른 학교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어요.

만방국제학교를 못보낸다면

여기 나와 있는 교육법을 따라하면 되겠지요 ^^

책의 두께는 꽤 되지만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었던 이유는 ,너무나 와닿는 이야기들,교육방법.

아직은 여섯살이지만,곧 어린이가 되고 창소년이 되는 우리 큰아이를 생각하면서 읽어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차례.

어떻게 해서 만방국제학교를 세웠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일곱까지의 교육 방법에 대하여 나와 있어요.

각 단원마다 요점정리식으로 나와 있어서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글과 사진이 함께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Power Base 파워나지움을 세우다.



위의 사진은 하얼빈 허허벌판에 깃발을 꽂은 모습입니다.

21년전에 저도 저 옆에 하나 꽂을껄 그랬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 당시에 막 하얼빈 시 정부에서 개발구로 지정해 사용권을 사들여 놓은곳을 분양하려는 순간이었는데,

선견지면이 있었던지 최하진님이 바로 첫깃발을 꽂은 셈이에요.

그너나,그 당시만해도 뒷돈이 오가는 관행이 있었던 터라

33개의 관계부서로부터 도장을 받는게 만만치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뒷돈없이 눈물로,의지로 33관계부서의 도장을 모두 다 받아 냅니다.

다른곳도 아닌 학교부지를 짓는데,정직하지 않은 방법으로 일을 추진할 수는 없었던 거지요.

그렇게 시작된 중학교 개교를 이후로 고등학교,유치원,초등학교,카페테리아,체육관,리더십 센터까지

1년에 하나씩 지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중국내의 관심뿐만 아니라 미국의 관심도 받아 많은 미국내 학교들과도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하는데,

미국의 오바마 행정부는 중국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로 [100,000 strong]을 시행하고 있다고 해요.

그의 임기동안 미국 유학생을 10만명이나 중국으로 보내겠다는 것인데,

현 시대는 미국에서 중국으로 그 파워가 많이 옮겨지고 있으니

오바마 정부는 호랑이 굴로 들어가는 셈인가요~

그러한 정책이 중국 만방학교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생긴거겠지요.



파워나지움(Powernasium)은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다양한 파워를 기르는 인재 발전소.

일곱가지의 파워를 키워 주는 곳.

1.네트워크 파워

2.맨털 파워

3.브레인 파워

4.모럴 파워

5.리더십 파워

6.바디 파워

7.스피리추얼 파워

학생들은 파워나지움안에서 세븐파워를 키웁니다.

교육받은 아이들이 어떠한 영향력을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그저 잘먹고 잘살고 돈을 많이 벌게 해주는곳이 아니라 영향력을 키워주는곳이라는 취지가 마음에 너무 와닿아요 .

1 .네트워크 파워

네트워크 파워에서 보여지는 주된 교육내용은

선후배라는 문화가 없으니존칭을 하지 않아요.

핸드폰은 없고,

모든 선생님들이 전교생의 이름을 알아요.

교장실은 우유카페라고 하며 학생들과 아주 가까워요.



모든 선생님들이 나의 이름을 알면 어떨까요?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어이,거기 3분단 뒤에서 세번째.분홍색 티!!

거기 뛰어가는 놈.

명찰도 없이 들어오는 너!!!

등등 제가 학교다닐때만 해도 선생님들은 대충 이런식으로 불르는 게 대부분 이었지요.

현재 중고등학교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중국만방국제학교 선생님들은 신입생이 들어오기전에 아이들의 이름을 외우신대요.

사진을 붙여놓고 공부하고, 특성도 파악하는데,가정환경은 어떤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알레르기는 없는지 등등

선생님들에게 학생 분석시험이라는 테스트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꼼꼼하게 학생에 대해 알고 시작하니 학기내내 아이들은 선생님의 레이다에 걸려 있겠지요.

그 아이의 특성에 맞게 대해주고,상담하고,이끌어 주고!!!

정말로 효율적인 교육방법이 아니가 싶어요.

우리나라 선생님들도 전교생의 이름을 다 외울 수 있을까요??

모든 선생님들이 나의 이름과 특성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학교내 생활도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지에 있는 친구는 하나도 없을 것 같네요.





교장실까지 학생들을 끌어 들여요 ㅎㅎ

우리나라의 교장실은 무슨 큰상을 받았거나,큰 잘못을 저질렀거나 하면 들어가게 되는곳으로

1년에 한번도 안들어가보는 게 당연하지요.

그러나,이곳 만방국제학교는 아예 교장실을 학생들 아주 가까이로 옮기고

언제나 아무때나 찾아오는 학생들에게는 우유와 간식거리를 내어 줍니다.

'Out of sight,out of mind' 를 접목시킨 교육방법 !!

아이들이 교장실을 자유자재로 드나든다고 생각하니,우리나라에서도 정말로 필요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교장실이 그렇게 위엄있는게 무슨 소용입니까~!!!

그리고 선후배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목장을 만들어 학생들의 마음까지 관리합니다.

한반을 단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반 선후배를 골고루 섞어 놓은 것으로

목자 선생님의 집에서 파자마 파티도 하며 1박을 한다고 하네요.

이러한 방법으로 학교를 가정의 연정선으로 만들어 학교내의 권위주위를 완전히 몰아냈습니다.

아이들은 가정적인 분위기로 마음편히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학생들이 약 25%정도 된다고 합니다.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나를 알아주는 선생님들이 있기에 자존감도 같이 커가며 배울 수 있는곳인것 같아요.

2.멘털 파워

학교내에서 학업관계 이상의 가족을 경험한 학생들은 마음의 평안과 자신감을 갖게 되겠지요.

그 이후에 하는것이 바로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데 방해가 되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일.바로 멘털 파워를 강화시키는 일입니다.

이번 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매일 다섯가지의 감사 제목을 적고 묵상하는 것인데,

감사나무를 만들어 감사내용을 적어 붙이는 일을 함으로서 아이들의 내면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감사해야 할지 몰랏던 학생의 실제 이야기등도 인상깊었어요,

늘 불평이 많았던 종호라는 아이.

감사습관으로 행복을 느끼고,성적도 오르고,감사전도사가 됐다고 합니다.

감사가 습관이 된다면

감정,인격,건강,학업,사회성등 많은 부분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이미 많은 책에서 감사에 대한 중요성은 끊이지 않고 이야기 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소중하고 감사하다고 느낄 때 변화되는 내면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행복을 가져다 줄수 있는것 같아요.

매일매일 감사일기를 쓰는 한 이웃분이 생각납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닌것인데..?하는 생각도 들었는데,너무 대단해 보이고 부러웠어요.

그렇게 소소한 일에도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그분은 정말 내면이 행복할 것 같아요.

그분의 아이들도 분명 행복하게 자라고 있을꺼에요.



멘털 파워 팁!!!

첫째가 가족을 감사하자!입니다.별표 다섯개!!!!^^

나를 감사하고,다~~감사하고....

마음껏 감사합시다.

정말 모든게 감사하네요.

이 책을 읽을 수 있는것도 감사하고,이 시간 컴퓨터앞에 앉아 있는 것도 감사하고

더운데,어어컨 키고 아이들이 잘 수 있으니 감사하고...

한여름밤.매미소리도 감사합니다 :D



감사나무를 거실에 붙여놓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아이에게 하루에 하나씩 감사할꺼리를 생각해보라고 하고 써서 붙여줘야 겠어요.

롸잇 나우~!!!!

3.브레인 파워

솔로몬 프로젝트.서로 상생의 공부법을 찾고,토론하는 프로젝트.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로 듣는 공부를 하고 질문하지 않고 혼자암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맞아요~

그런데,유대인들은 도서관에 가서도 함께 짝을 지어 토론을 한다고 합니다.

서로 경쟁이 아니라 도와줄 수 있는 공부법.스터디메이트로 인해 아이들은 더 서로 도와가며 상생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뇌과학!

뇌를 잘 다스리는 방법이 나옵니다.

_지속적으로

_새롭게

_반복적으로

_평안하게

이렇게 하면 뇌를 잘 다스릴 수 있다고 합니다.지속적으로 뉴런을 자극하여

뉴런간의 연결을 촉진시키고,

반복연습으로 미엘린을 증가시켜 정보흐름으 고속도로를 만들고

평안한 마음으로 공부 호르몬이 많이 생성되게 하여,시냅스에서 정보흐름을 좋게 합니다

이렇게 뇌를 잘 쓰려면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데,

행복 호르몬인 세르토닌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합니다.

세로토닌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정심을 찾아주고

우울한 기분을 사라지게 해주고

활력이 생기며

자신감과 어려움을 이여내는 내성이 강해지고

긍정적인 감정을 갖게되고

대인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집중력이 좋아져 공부를 잘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요?

_충분한 수면.일찍자고 일찍 일어나기

-아침에 일아니 신체를 활성화 한다(아침 6시에 일어나 30간 조깅 후 샤워)

_식사시간 즐기기.친구들과 대화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

_리듬운동을 가볍게

_배속까지 깊은 심호흡.안구운동

_노래를 생활화(만방국제학교의 전교생이 합창단원.교사합창단도 있음)

_점심식사 후 30분 이내의 낮잠



뇌는 생각한다.고로 존재한다.

뇌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생각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뇌 과학의 키워드 '행복'과 '자극'

할 수 있을까요??^^



뇌는 채식주의자라고 합니다.

뇌가 똑똑해 지려면 불포화지방산이 필요한데,이것은 육류보다 식물에 풍부하다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신경세포를 유연하게하여 뇌기능을 좋게 해주는반면,

육류의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은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낮게 하여 학습능력을 덜어뜨린다고 합니다.

모든 동물들은 사람의 체온보다 2~4도가 높은 38~42도라고 합니다.

높은 온도에서 있었던 지방을 사람이 흡수하게 됨녀 상대적으로 낮은 체온에서 동물성 지방이 끈적거리게 되어

혈전이 쌓이고심혈관계의 질병이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녀교육책을 보다보니,인간의 신체까지 많은 부분을 공부하게 되네요!!!

그리고,

만방국제학교에서는 한학기에 한달씩 현미와 두부등 채식을 하는 기간을 두어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2주정도만 지나도 아이들은 집중력이 좋아지고,

불면증도 없어지고,

피부도좋아지고,

배변활동도 활발해 지고

아토피등 피부질환도 개선되는 결과가 생겨났다고 합니다.

육류를 아예 안먹을 수는 없겠지만,적당히 섭취하고

채식위주의 식단이 아이들에게 좋은 건 확실하네요 !!

육식을 많이 하고 인스턴트를 즐기는 아이들이 공격적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어요.

먹거리가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뇌사랑의 한가지로 또 하고 있는것이 바로 중독성기기 사용하지 않기!!

아이들은 만족지연 능력이 없기 때문에,말로만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 장의 부모와 교사를 위한 실천 로드맵에 보면

종이사전을 이용하기

손 글씨를 쓰게 하기

가정에서는 소파와 TV를 치우고 책을 가까이 하기

수평/수직 멘토만들기

이렇게 나와 있어요.

아이에게 마음이 맞는 친구나 선후배를 만들어 주는 것도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요즘은 친구들이 너무 어릴때부터 문화센처나 학원등을 다녀서

친구끼리 놀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있을지 모르겠어요.

나 혼자만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분명 뜻이 맞는 친구,아이친구 엄마가 있겠지요 ^^*

4.모럴파워



정직한 아이들이 더 행복하다.도덕적인 아이들이 더 행복하다.

아이가 어리더라도 횡단보도의 신호는 꼭 지킨다든지,남의 물건을 보고 주인을 찾아준다든지 하는 일들.

작은 일들이지만,이런 환경에서 자라나며 뱌우는 아이들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모럴파워에서 나오는 두번째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기부와 자선.

둘 다 내가 아니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지요.

부모님께는 손편지를 쓰게 합니다..부모님도 마찬가지로 손편지를 쓰시고요.

Number One 이 아니라 Only One!!!이렇게 가르칩시다.

어른을 공경하고,나눔의 기쁨을 알게 하는 일.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이 사람답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그리고 어른들을 먼저 생각하고,

내가 가진것들을 조금 더 없는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마음.

이런 마음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5.리더십 파워

셀프 리더십

공동체 리더십

소셜 리더십

세 가지의 리더십을 훈련하는 일.

가장 처음에 해야할일은 계획을 세우고 기록하는 일이네요.

월간,주간,일일계획을 적어내고

생활비관리,독서관리,감상문작성을 하면서 셀프 리더십을 키웁니다.

셀프 리더십이 세워진 사람이 공동체에 영향력을 주게 되겠지요.



소셜 리더십에서는 중국어와 영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미국도 중국의 시대를 대비해 중국에 유학생들을 많이 보냅니다.

중국에는 한국한생들 다음으로 미국학생들이 많이 있다고 해요.

<백만장자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짐 로저스는미국의 시대에서 중국의 시대로 옮겨가는 것을 언급했는데,

'내 생애 최고의 투자는 두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는 것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해요.

한번은 오토바이,한번은 자동차로 전세계를 여행한 그가 21세기는 중국의 시대가 될것이라는 확신한다고 합니다.

벌써 중국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많이 있겠지요.

중국어는 한자가 너무 많아 배우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어르신들도 중국어를 배우는 거 보면,저도 도전하고픈 생각이 듭니다.

중국어와 영어가 이제 평생 숙제가 되겠네요.

현재는 아니더라도 앞으로는 미국보다 중국으로 유학보내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6.바디파워



운동을 한다

→심장박동수가 높아진다

→뇌 혈류량이 많아진다

→뇌에 산소 및 영양공급이 많아진다.

→뇌세포가 활성화된다.

→집중력,기억력 등 학습능력이 높아진다

→성적이 오른다.

0교시 채육수업이 성적을 오르게 만들 수 있네요 !!!

아침식사의 중요성은 여기서도 다뤄지고 있고,

장이 건강해야 뇌도 건강해진다고 하네요!!



학교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고 부모님께도 만들어 드린다는 두뇌김밥!!

만들기가 나와 있어요.

아주 오래 씹어 먹어야 할것 같아요.

발아현미,콩,녹두,팜등 잡곡류의 밥에 애채,멸치,호두,잣,아몬드 !!!

두외 김밥은 한번 만들어 먹어보고 싶네요 !

해독쥬스는 저도 만들어서 먹어 봤는데,먹기도 좋고 아주 건강해지는 음료에요!!

☞ 해독쥬스 만들기

만방국제학교아이들은 신체가 건강해질 수 밖에 없겠어요 !!

7.스피리추얼 파워

만방국제학교에서는 죽음도 공부합니다.

죽음을 보면 현재 나의 삶이 보이겠죠.

모든게 감사하고,가족을 돌아보고...

삶과 죽음을 바로 볼 줄 아는 능력이 바로 스피리추얼이라고 합니다.

_자신의 삶에 대한 자세,자아정체감,가치관 확립에 도움을 준다

_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고림과 슬픔 등의 상실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_자신과 가족의 관게를 돌아본다.

_자신과 주변 사람들과의 인간관게를 돌아본다.

_죽음을 생각하며 삶에 충실해지며,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다.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니,저는 가족밖에 떠오르는게 없네요...

청소년기부터 죽음에 대하여 공부한다고 하면 조금은 부질없어 보이지만

죽음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 다 이루었다라고 말한것ㅊ처럼

끝이 아니라 '완성'인 것입니다.

죽음을 공부함으로 가짜 삶이 아닌,남에게 보여주려는 삶이 아닌 진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네요.

죽음에 대하여 공부하고 삶에 대하여도 공부해야 겠지요.

꿈 넘어 꿈을 가지는 삶.

창고인생(채우기만 하는 삶)이 아닌 통로인생(배운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흘려보내줄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배우기.
스피리추얼 파워교육으로 가능하게 합니다.

*

책을 다 읽은 후 그런 질문이 떠오르네요.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그리고,'지금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까?

편안한 삶을 버리고 중국으로 건너가 스쿨 플랜터가 된 최하진 박사님.

또 하나의 학교건립을 추진중이라고 하는데,

현재,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자녀를 위한 책이 아니라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어요.

나는 과연 수천명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인가? No...

나의 아이들을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키우는 사람으로 키울것인가?Yes!!!

<세븐 파워 교육>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않았던 것들과

쉽지만 행동하기는 어려웠던 것들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만방국제학교학생들은 행복하겠어요.

가족같은 선생님과 선후배.

그런곳에서의 교육과 학습은 분명 그 모두를 수천명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있는 사람들도 성장하게 할것같아요!!

제가 입학하고 싶어지네요 ~^^

책으로 배운 내용.하나씩 하나씩 실천해 볼래요!!

*베가북스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받고 읽고 난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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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예쁜 치매 - 치매, 이길 수 있다
김철수 지음 / 공감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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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님의 예쁜 치매

김철수 지음

출판사 공감

치매관련도서 추천

***

치매.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으로 한치앞을 모르는 이 시대에 가장 염려스러운 병이 아닌가 싶어요.

며칠전까지만해도 멀쩡했다가 갑자기 이상해 지셨다는 주위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

특이 치매에 가족력이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을 가진 시어머니도 계시고,

언젠가부터 한말 또하고 한말 또하고,자꾸 깜빡하시며,잊어버리기를 곧잘하시는 친정엄마도 계시기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장모님의 예쁜 치매 >는

김철수님의 <프리미엄조선> '100세 시대'인기 연재 컬럼을 책으로 엮은 것입니다.



양의학과 한의학을 접목하여 건강백세시대를 위한 예방 치료를 연구하시는 김철수 님

<장모님의 예쁜 치매>를 쓰게 되신 계기도

어느날 갑자기 치매에 걸리신 장모님을 집으로 모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겪으면서 쓰신 것 입니다.

83세 이신 장모님이 3년전부터 깜빡깜빡 하는 증세가 있어서 알츠하이머치매로 약을 드셨는데,그 증세가 악화되셨어요.

집으로 모시면서 한약도 드시고 하며 증세가 호전되는가 싶었는데,

노인정에서 넘어지셔서 골반 뼈가 부러지십니다.

병원에서의 수술,재활병원에서의 운동 ,요양병원에서의 생활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서 간병인과의 이야기들이

읽기 쉽게 되어 있어요.



들어가는 말에 보니

40대부터 치매 예방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고 되어 있네요....

곧 저도 예방치료에 들어가야 하네요.

진지하게 생각해 보니 ,정말 한시가 급하기도 하네요.

전신마취로 한 제왕절개 수술의 영향인지,나이를 먹어서인지

점점 기억력이 없어지고,깜빡깜빡 합니다.

집을 나서기전에 챙길것들은 몇번이고 확인하고

리모콘을 냉장고에 두는 일은 남일이 아니며

핸드폰을 손에 쥐고 핸드폰을 찾는 일은 예삿일도 아니에요,ㅜㅠ

지금도 도장은 어디에 두었는지 ,상품권은 어디있으며

작년까지 입었던 원피스는 어디 뒀는지,첫째의 점퍼 하나도 어디다 뒀는지 도무지 깜깜합니다.

예방 치료 필요하겠지요 ㅎㅎ

그러나 이런 증세는 저만의 증상이 아니겠지요.

100세 시대에는 누구나 찾아오게 되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100세까지 사는데,누구는 멀쩡하게 사는데,나만 치매로 살면 안되겠지요.

나뿐만 아니라 주변사람들에게도 고통인 치매.

바로 알고 예방하는게 중요하겠어요.

건강하고 정상적인 40~50대 가운데 액 80%가 치매를 향해 가고 있다니 남일이 아닙니다.

바로 당신의 일입니다!!!

건강백세,똘똘백세~화이팅 ^^

치매에는 예쁜 치매와 미운치매가 있다고 합니다.

감철수님의 장모님은 예쁜 치매에 걸리셨어요.

인지 기능은 많이 떨어지더라도 전두엽의 손상이 적어 감정조절이 잘 유지되는 경우를 예쁜 치매라고 합니다.

가족이 예븐 치매에 걸린다면 그나마 다행인 일이에요.



책의 중간 중간에 이렇게 자가로 점검할 수 있는 문항이 나옵니다.

해보세요.깜짝 놀라실꺼에요.

모두다 내 얘기...

moon_and_james-13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자세.

치매는 어린아이가 되어 가는 병이니,어린아이라 새악하면 마음이 훨씬 편할 거 같아요.

치매 걸리기 이전의 모스봐 비교하지 말기

환자의 감정으 ㄹ헤치고 자존심을 사아게 하는 말과 행동하지 않기등

주의 할점에 대하여도 나와 있어요.



치매환자의 방에는 시간표시가 확실히 큰 글자의 시계를 놓는다.

치매 환자의 방에는 숫자가 크고 단순한 디자인의 달력을 놓는다.

환자가 오늘 해야 할일을 메모지로 전달한다.

치매 환자가 혼자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치매 환자가 사용하는 욕실은 특히 안전해야 한다 등...

주의 사항에 대하여서는 그림으로 보기 좋게 나와 있습니다.









체크리스트가 많이 나옵니다.

친정엄마도 시켜보고,저도 해보고...다행히 치매는 아니었습니다.

건망증이 좀 심한편이었어요 ㅎㅎ

치매는 기억력 장애뿐 아니라 성격변화와 행동 장애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건망증경도인지장애기억력 장애 이외에 다른 인지기능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건망증은 자연적인 뇌의 노화에 의한 것이고,

치매는 뇌기능 자체에 문제가 생긴 뇌기능 장애에 의해 생긴것이라고 합니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라고 할수 있지요.

국내 치매 환자의 60%를 차지하고 있다는 알츠하이머 치매.

미국 전 대통령 레이건 대통령이 이 질환으로 사망하여 관심을 끓었던 병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퇴행성으로 노인에게 주로 나타나고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지만 젊은 나이에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건강하던 뇌세포들이 죽으면서 기억력,언어능력,지남력,판단력이 상실되고

성격변화가 일어나 결국에는 자신을 돌볼수 없응 상태에 이르게 된다고 하네요.

알츠하이머의 원인으로는 베타아밀로이드(beta-amyloid)라는 단백질과 관련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에 의해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치매가 생긴다고 하네요.

두뇌는 사용할수록 좋아지지만 너무 과하고 오래 긴장하는 경우

오히려 교감신경과흥분을 일으키거나 혈류가 떨어져 베타아밀로이드가 증가할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네요.

그러니 뇌도 지나치게 사용하면 안되겠어요 ㅠㅜ

물론 대부분의 인간이 뇌의 일부분만 사용하고 죽는다고 하지만

밤에 자고 낮에 일하고 뇌는 충분히 쉬어야 겠어요.



알츠하이머 치매 진행의 7단계에서도 나옵니다.



혈관성 치매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 질환으로 혈관이 막혀 영양소와 산소등의 공급이 안되어

뇌세포가 굶어 죽거나 혈관이 터져서 혈액이 뇌세포를 덮치면 혈액과 놔세포가 파괴됩니다.

이렇게 해서 뇌경색과 뇌출혈 이두가지를 합하여 뇌졸중이라고 합니다.

위의 예방법을 보니 체중관리 과음,폭주주의.

그리고 중요한것은 마음관리가 있네요.

과도한 긴장과 화를 줄이래요.

화를 많이 내는 것도 치매 증상의 하나라지요 ....

(혹시 나....moon_and_james-11)









100세 시대가 되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뇌 건강.

두뇌 활동법과 치매 예방 습관으로 뇌 건강을 잘 유지 시켜야 겠어요.

넋 놓고 살지 않는다.

화를 참거나 녹이는 연습을 한다...인상적이네요.

화를 녹이기....연습이 필요하네요.













치매를 예방하는 식습관,운동,화참는 방법,사회성 키우는 방법.....

누구나 한반쯤은 들어봤음직한 내용으로,쉬워 보이지만 실천하기 어렵네요.

종이에 써 놓고 자주자주 보는 습관부터 가져야 겠어요.



1장_100세 시대에 치매는 예약된 손님

2장_치매에 대한 오해와 진실

3장_치매를 예방하는 두뇌 건강법

4장_치매에 가장 좋은 약,사랑

4장에 보여지는 건 치매에도 역시 사랑 이네요.

김철수 님의 장모님은 요양병원에서 집으로 돌아 오실 수 있을 만큼좋아지셨어요.

다행이 좋은 간병인을 두어 상태가 많이 호전되셧셨답니다.

가족의 배려와 사랑이 최고의 치료제가 되었어요.

더군다나 치매에 관한 전문가가 바로 옆에 있으니 83세의 연세에 수술까지 하셨는데도 금방 호전되신가 아닌가 싶어요.

머리를 용쓰게 하고,열심히 운동하고,뇌에 조은 식습관 갖기,

불편을 즐기고 생활에 변화를 주기,사회활동 열심히 하기,담배와 과음을 멀리하고,열심히 살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

​과체중,고혈압,고지혈중,당뇨병관리,혈전과 색전 없애기...

치매에 대한 미병 치료라고 하겠습니다.

아,과도한 명상과 기도는 고지혈증에 걸릴 확률리 높대요.

육식을 하지 않으시는 친정엄마가 고지혈증이셨는데, 기도에 열심이라 고지혈증에 걸리신 것 같아요.

뭐든지 적당한것이 좋은법이네요.

과도하지 않기!!!^^

치매에 대한 여러가지들을 알게 되었어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누구의 일이 될 수 있으나,

예방과 조기 발견으로 누구나 치료 될수 있으니 치매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유의 하세요.

건강백세,똘똘백세~~^^

* 이 포스팅은 해당 출판사의 책 지원으로 읽은 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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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엔 든든한 아빠가 있어 - 아빠와 가족 정글짐 명화 그림책 2
권도림 글 / 정글짐북스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내 뒤엔 든든한 아빠가 있어_권도림 글

출판사 정글짐북스

정글짐 명화 그리책

***

러브캣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아본 책입니다.

제목만 보고 어떤책일지 너무 궁금하고

책과함께 cd가 포함되어져 있다길래 더 흥미로왔어요.

[내 뒤엔 든든한 아빠가 있어]와 함께 온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 1 과 클래식 CD

명화가 들어 있다고 하는 것도 궁금했고,클래식 CD는 빨리 들어보고 싶었어요.





기분이 좋아지는 유아 클래식

모차르트,슈베르트,멘델스존등 아이들에게 들려주기 좋은 클래식입니다.

둘째를 임신했을 떄 피아노를 배웠는데,

특히 둘째는 음악이 끊기는 걸 싫어하더라구요.

이번 클래식 시디도 하루종일 틀어 놓으라며...ㅎㅎ

그런데,하루종일 음악을 틀어 놓는것은 그리 권하지 않더라구요.

아이들이 듣기에도 시작과 끝이 있어야 한답니다.

그러니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잠깐 쉬는 시간 갖고 음악을 틀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책의 저자분은 생각해 보지 않았었는데,아빠...남자분이었어요 ㅎㅎ

여섯살 신비의 아버님.

신비와 함께 지내며 느낀 벅찬 감동을 담았다고 씌여 있는데,

그 감동을 그냥 느낄 수 있어요.

여섯살이면 우리 미남이랑 친구인데,6년여의 시간동안 어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엄마가 아닌 아빠가 쓴 책~궁금하지요~^^

몇컷 소개해 봅니다.



렘브란트 판 레인 <성스러운 가족>
네가 태어난 그날
아빠는
비로소
진짜 남자가 되었단다.
ㅎㅎ 군대간날도 아니고,결혼한 날도 아니고 아이가 태어난 날 남자가 되셨군요.
그만큼 작가분에게는 가슴벅차고 책임감도 커지고 혹은 눈물을 흘린 날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빈센트 반 고흐 <첫걸음>
고흐가 이런 가족 그림도 그렸군요.다시봤어요.
아이들책일뿐만 아니라 저도 많이 배우게 되었답니다.


슈퍼맨이 되고 싶어졋다는 아빠.

얼마전 티뷔에서 보았던 권상우,손태영 씨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아들에게 슈퍼맨같은 부모가 되어 주고 싶다고 했거든요.

아들에게 뭐든지 해줄 수 있는 부모.

경제적인것도 포함해서 겠지요.아니 요즘은 경제적인것이 가장 큰것이 아닌가 싶네요.

슈퍼맨같은 부모가 되어 주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요~

...

자신있다고 말하지 못하더라도 아빠가 이만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든든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무엇이든 해낼수 있을 것 같아요,그렇기에 슈퍼맨 같은 아빠가 되는 거겠지요.

책을 읽어 주세요!!! ...



아빠는 너와 함께 놀때가 가장 즐거워....
심심할 땐 언제든 아빠에게 달려오렴.
...미남이 아버지는 아주 짧고 굵게 놀아주는 편입니다.
어떻게 하면 짧은시간을 놀아줄까 생각하는것 같아요.
아이셋과 하루종일 어린이집 놀이하는 저와는 달리 셋중에 둘데리고 어디 외출이라도 할라치면 긴장부터 합니다.
힘은 나보다 몇배나 쎄지만,아이를 돌보는 면에 있어서는 약골이에요.
여자들도 다 하는데,아빠들은 쩔쩔....
작가분은 그런 많은 아빠들과는 정반대의 아빠시군요.
정말로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어떻게 하는게 아이를 위한 것인지를 아는 분 같아요.
미남이 아부지는 그저 먹을것만 사주면 장땡인줄 안다는...ㅠ
제발,무릎을 꿇어 아이와의 시선을 맞춰주세요.
위에서 내려다보지 말아주세요,아빠들...!!!!!






신비를 키우면서 아빠가 되고나서 어떠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딸바보!!!ㅎㅎㅎ

너무나 딸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어요.

이것은 정말로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할 수 없고,표현할 수 없으며

또한 우리도 겪어보지 않았으면 이해할 수 없는 책이네요.

한글자 한글자가 마음에 와닿고 명화와 함께 보니 분위기가 납니다.



가족의 사진 붙이는 코너가 있구요~



명화사진 23점이 모두 다 나와 있는 마지막 페이지입니다.

아빠가 나오는 명화,가족이 나오는 명화가 이렇게나 많이 있었군요~



책의 겉표지와 뒷표지에는 깨알같은 글이 적혀져 있어요.

무엇인가 읽어 보았더니,신비를 키우면서 쓴 권도림아빠의 육아일기입니다.

책 내용도 좋지만 ,이 육아일기 읽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신비는 분명 사랑스러운 아이일것 같아요.

긴생머리가 잘어울리는 예쁜 아이일것 같아요.

아빠가 아무도 못보게 꽁꽁 숨겨두실것 같아요 ^^*

반드시 아빠가 아이를 가슴에 품고 읽어 주세요~라고 씌어 있어요.

아빠를 대신해 제가 안고 읽어 주었답니다.



우리 아빠들은 너무 늦어요.

영롱하고 맑은 정신의 아이들을 만나기는 어려워요.

매번 늦는건 아니지만 아빠가 들어오실 시간쯤 되면 이미 아이들은 잠이 오기 시작하여 흥분모드입니다.

대한민국 아빠들의 현실이지요...

아빠들.

아이들을 위해 읽어 주세요.

"내 뒤엔 든든한 아빠가 있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한번만이라도 진심으로 읽어 주신다면

아이들도 다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명화와 함께라서 더 맘에 듭니다.

<정글짐 명화 그림책> 시리즈는 현재 세권이 나와 있네요.

1.엄마와 아기_엄마는 나를 정말로 사랑하나 봐

2.아빠와 가족_내 뒤엔 든든한 아빠가 있어

3.어여쁜 아기_나는 나는 정말로 어여쁜가 봐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 1

[어린왕자]_정글짐북스

함께 소개해 봅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는 어른들이 보는 동화.아이들도 보는 동화.

어렸을적에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어린왕자]가 색칠공부로 나왔다니...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줄 수 있을것 같아요.







옆쪽을 따라 색칠해도 되고 자유롭게 색칠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책은 점점 더 발전 하네요 !!!!

단순한 그림이고 색도 많이 쓰지 않게 되니 아이들에게 좋아 하겠지요~



색칠로 하는 고전 읽기2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네요.

여자아이들이 앨리스를 좋아할것 같아요.^^

*****

"내 뒤엔 든든한 아빠가 있어."

아이들 모두 그렇게 믿고,그렇게 말하며 살아가길 바래요.

말로 하기 어려워하는 아빠들은 이 책을 읽어 주세요~

매일매일,다정하게 안고서 좋은 목소리로 부탁해요~^^*

아이들은 뭐든지 해낼 수 있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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